[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서산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즐기고 기념품을 받아보자. ‘스탬프 투어’는 정해진 주요 관광지에 방문해 스탬프(도장)를 받아오면, 방문 인증 개수에 따라 비누, 소금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사업이다. 도장을 직접 찍는 ‘종이스탬프’와 모바일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가 있다. 서산시는 올해 인증장소를 기존 9곳(서산9경)에서 해미순교성지, 서산향교, 동부시장 등 23곳을 추가하며 시민들의 방문 폭을 넓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예전에는 거리 차로 9개를 하루에 인증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반나절이면 15개를 인증할 수 있다”라며 “서산의 숨겨진 명소들을 누비며 역사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제2회 기획연주회 ‘서산의 가을 Ⅱ – 만추(晩秋)’를 선보인다. 서산시립합창단원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성악가가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독일 리트 ▲뮤지컬 히트 넘버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을 준비했다.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김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소윤이 함께 하는 ‘듀오 킨노르’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콥스키의 ‘왈츠-스케르초 op. 34’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서산시립합창단이 ▲김민아 작곡가의 신곡‘가을에서 시작한 봄’▲정남규 작곡가의 대표곡 ‘등대’ ▲Leonard Bernstein의 뮤지컬 Candide 중 하나인 “The Best of all Possible World’ ▲Nicholas White의 ‘O magnum Mysterium’ 등을 서형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련되고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산시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98석만 진행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문화유산 한산모시의 이야기를 노래로 재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 공연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했다. 한 올의 노래는 1500년 역사 한산모시의 태동인 건지산 설화를 그려낸 지역 특화형 뮤지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했다. 실제 한산모시의 명맥을 이어가는 한산모시관이 무대가 되는 실경뮤지컬로 구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배우로 다수 출연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더욱 생생히 전달했다. 서천군은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지역민과 외부 관객들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의 ‘요즘서천’ 채널에서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오후 6시에 온라인 녹화 중계를 송출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지난 17이 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 등 세종지역 관광지 2곳이 한국관광공사의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가운데 이 세종지역 2 곳을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단풍과 가을 테마에 적합한곳으로 정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8년 여의 조성사업 끝에 지난 17일 문을 열었으며,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으로, 축구장 90개 규모(65㏊)로 선뵀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사계절 온실을 비롯해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다양한 주제 전시원에서 2453종 161만그루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역시 33만여㎡ 대지에 1천여종 40여만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매체 광고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사 내에 길고양이 쉼터 ‘캣시티’를 설치, 생활 속에서 동물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캣시티는 단순하게 먹이만 공급하는 급식소와 달리 먹이방, 화장실, 캣타워 혼합형 하우스 등이 길고양이들이 편히 쉬며 잘 수 있도록 10㎡의 공간에 만들어졌다. 사람이 도시를 형성해 생활하듯이 고양이도 도시 환경에 맞는 그들만의 도시를 형성해 같은 공간에서 평화롭고 아름답게 공존하자는 취지로 길고양이 복지에 관심이 많은 수신면 고양이 애호가의 지정기탁으로 추진됐다. 캣시티는 천안시와 용곡동에서 캣맘으로 활동 중인 시민 자원봉사자의 협력으로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자는 먹이와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캣시티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의 최종 결선을 오는 23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K-POP 커버댄스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최종 결선은 천안흥타령춤축제 유튜브 채널과 천안시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무려 38개국 238팀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가해 참가인원만 약 2000여 명이 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1차 참가 적격·부적격 심사와 2차 케이팝(K-POP) 전문가의 영상심사를 통해 최종 30팀이 선발됐다. 이날 최종 결선은 대한민국 대표 댄스 크루인 ‘독특크루’의 져지쇼와 K-POP 댄스 관련 전문가 5명의 전문 심사 및 온라인 실시간 투표가 동시에 이뤄져 공정하고 투명하게 우승팀을 선발한다. 이날 영예의 대상도 생중계로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K팝 댄스 경연대회인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는 대상 1000만 원(1명), 금상 5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2명), 동상 100만 원(3명), 장려상 50만 원(5명) 총상금 2450만 원의 시상금을 상장과 함께 12팀 수상자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6일 ‘서천군 매장문화재 활용과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하고 체험·활용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매장문화재 관련 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정보를 상호 교류, 전시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진행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먼저 현재 발굴 조사를 진행 중인 서천읍성과 한산읍성에 대해 주민 참여형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발굴 현장을 군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와 공주시가 공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일 ‘공주 문화도시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공주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상호 지원하며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며, 공주시는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오는 11~12월 예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6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를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공주시는 핵심 가치로 ▲역사를 이야기하다 ▲사람을 이야기하다 ▲문화를 이야기하다 등 3가지를 내세우고, 역사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문화도시 공주만의 정체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와 교통섬에 꽃게, 갈매기 등을 모티브로한 조형물이 세워진다. 태안군이 추진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3억30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신해양도시로 비상하는 태안’이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군지부’가 사업 작가팀을 맡았다. 세워질 조형물은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한 주탑과 미래 첨단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 등의 상징물이다. 문연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공모를 위해 많은 예술인이 한 마음으로 지역을 생각하며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태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을 맡게 돼 자랑스럽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020 대전건축문화제가 ‘코로나에 대비하는 건축’을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4시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최소인원이 참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행사는 온라인 홈페이지(www.ria.or.kr) 등을 통해 ▲학술포럼 ▲어린이건축학교 등 교육행사(2종) ▲대전시 건축상 수상전 등 전시행사 (5종) ▲대전 건축물 종이모형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2종) ▲건축 취업상담 등 사회봉사(3종) 등 5개 부문 총 13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ri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2020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 야행은 ‘근대,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라는 주제로 제민천 대통사지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민천 일원에서는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월야장천(月夜長川-제민천에 달이 뜨다)’과 근대에 도입된 예술 스테인드글라스 전시를 보여주는 ‘색 그리고 빛’이 열린다. 대통사지 역사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제민천의 근대 사진을 보고 그린 ‘근대 그림전’, 공주의 근대를 기록물로 보는 ‘공주의 근대 문화’ 전시,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가의 뜰’ 등 7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역사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근대 톡톡(Talk) 터지다’, 나태주 시인의 ‘꼬마야 너도 시인이다’, 의당집터다지기 등 무형문화재공연, 공주의 근대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공연 ‘근대~그랬슈’ 등 13개 프로그램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공주지역 근대문화재를 알아맞히는 ‘공주 문화재 야행 집콕 골든벨’ 퀴즈대회는 사전 50개 팀을 신청 받아 참여형 온라인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일본군 연합군을 상대로 최후의 격전을 벌인 우금티전적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우금티전적 알림터’를 오는 31일 개관한다. 공주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알림터 건립과 야외광장, 주차장 등 유적 정비사업과 콘텐츠 제작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방문자센터 역할을 담당할 우금티전적 알림터는 총 132제곱미터 규모에 전시실과 영상관, 안내실, 자료 보관실 등으로 구성됐다. 우금티전적 관련 영상과 관련 자료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우금티전적 알림터를 비롯해 위령탑 보수와 편의시설 정비 등 단기사업을 내년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8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금티 지형복원, 기념 조형물 설치, 기념공원 조성, 기념관 건립 등 중장기 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제4회 현대서예 기획초대전 ‘현대서예의 확장–가갸거겨展’을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실록(世宗實錄)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경 훈민정음 반포로 정해진 '가갸날'을 기념해 현대서예가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 관장의 기획으로 진행된다. 현대서예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작가 20인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강범석, 김덕영, 김도임, 김명석, 김상년, 김승민, 김찬호, 노상동, 박영도, 신철우, 오민준, 이도영, 이완, 이정, 정도일, 조용연, 최명식, 최재석, 한소윤, 황석봉 등이다. 작가들의 뚜렷한 정체성을 넣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생소한 현대서예를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전시 개식은 생략하며,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체온 점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이교식 충남 서천부군수가 지난 16일 서천읍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과 함께 서천읍성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당일 진행된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매장문화재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 이후 서천읍성 발굴 현장에서 향후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해 학술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행정·군사·문화적 요충지인 서천읍성에 대해 계획적인 발굴조사와 정비·활용방안 계획을 수립해 서천군이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한 서천읍성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학술적 가치를 밝히고 발굴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지역의 대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천읍성에서는 정밀 발굴조사와 함께 ‘서천읍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야외 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청양지역 농촌치유 공정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 박자 쉬고 청양’ 설명회를 가졌다. 공정여행은 큰 규모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대신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숙소나 식당을 이용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활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 현지 주민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면서 관광개발에 의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여행 형태다. ‘한 박자 쉬고 청양’은 군내 체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기획으로, 지난 6월 농촌진흥청 주관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선정 이후 ‘비대면’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청양 치유카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방문객들에게 청정 산소 흡입의 즐거움이 가득한 코스를 안내하면서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코스 중 알프스산양목장은 간단한 브런치(치아바타+샐러드), 둘레길과 음악의 어우러짐 속에서 산양 먹이주기, 산양 요거트 체험을 제공했다. 계봉농원은 농부 모내기 밥상으로 차려진 점심을 내놨다. 제철 산채나물 5∼6가지에 수육과 전이 어우러진 ‘채반뽕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