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국내 서퍼들 사이에서 ‘만리포니아’로 유명한 충남 태안의 만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기 위해 충남도와 태안군이 국내·외 서핑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 충남도는 올해 ‘월드서프리그(WSL)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만큼 2021년 대회 재유치를 위해 나서고 있다. 또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국내 프로선수 챔피언십 대회'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태안군은 이번 서핑대회 중개를 채널A와 유튜브로 중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 관광 홍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찾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퍼들은 만리포해수욕장이 자아내는 바다 분위기가 서핑의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고 하여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방문객은 2017년 1만2000명, 2018년 2만3000명, 2019년 5만 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태안 작은영화관’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효율적·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태안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4석, 2관 35석)을 갖추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1편의 영화를 상영해 총 16만2165명의 군민이 찾았다. 태안군은 현재 영화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을 진행 중에 있다. 내달 중 3일간 8편 내외의 예술·독립영화로 구성된 기획전을 무료로 상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시민강좌 ‘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를 운영한다. 강좌가 다룰 여성독립운동가는 항일무장투쟁의 선구라 할 수 있는 조선 말기 의병운동에 참여했던 윤희순과 근우회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옮겨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에서 활약한 박차정, 한인애국단원이었던 이화림, 그리고 한국광복군에서 싸운 여성들 등이다. 이번 강좌는 조선의용대,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 등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여러 무장독립단체들에서 여성들 역시 당당히 전사로서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본다. 강좌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물론 수강생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까지 모두 웨벡스(WEBEX)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온택트 방식의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획 전시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지난 1년간 삼국축제 개최를 위해 재배된 국화도 곳곳에 배치된다. 행사장 내 공연이나 체험 등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삼국(국화, 국밥, 국수)과 각종 농·특산물(화훼)을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마을에서 온(ON) 편지 △예산국수 누들 배틀트립 △온라인 삼국 홍보관 운영 △삼국 마켓갈래(온라인 쇼핑몰 연계 특산물 판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국화 분산 전시(예산시네마, 예당호 출렁다리, 내포보부상촌, 예산역, 신례원역) △삼국 역사 전시관 운영 △농특산물, 화훼 판매장 운영 △예산시네마 무료영화 기획전(사전 예약제) △예당호 빛밤 불꽃쇼(온·오프라인 관람형) △유리상자 버스킹(언택트)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개최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에 238개 팀 2000명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의 대체 콘텐츠로 ‘K팝 댄스’를 주제로 글로벌 한류 팬을 겨냥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했다. 총상금 2450만 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K팝 댄스 경연대회인 이번 콘테스트는 무려 38개국 238팀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참가 인원만 2000여 명을 넘었다. 심사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케이팝(K-POP) 전문가의 영상심사를 통해 2차 심사를 치른다.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30개 팀은 오는 23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다. 최종 결선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 천안흥타령춤축제 채널과 천안시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케이팝 댄스 관련 전문가 5명의 심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투표로 공정하게 상금의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영예의 대상도 생중계로 발표된다. 대상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백제 사비기 초기 왕궁으로 보이는 대형건물지와 대가야 토기, 중국제 자기, 옻칠 토기 등이 충남 부여군 쌍북리 유적에서 발굴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여 쌍북리 유적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초기 왕궁과 관련된 주요 시설로 추정되는 대형건물지와 대가야 토기, 중국제 자기, 옻칠 토기 등 중요 유물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백제 왕궁 종합학술연구의 하나로 발굴 조사한 부여 쌍북리 유적은 부소산성, 부여 관북리 유적과 더불어 백제 사비기 왕궁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곳이다. 조사 면적은 약 4300㎡다. 발굴조사는 백제 시대 건물지 6동과 약 30m 길이의 장랑형(長廊形, 동서 방향으로 긴 형태) 유구, 울타리, 배수로, 우물 등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이중 건물지 1은 중앙에 자리한 사각형의 건물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에 부속건물이 추가된 역 ‘품(品)’자 형의 건물로, 1개의 구덩이 양쪽으로 30㎝ 내외의 기둥을 세운 점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건물지는 지금까지 사비도성 내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다. 건물지 2는 건물지 1과 같은 위치에 약 30㎝가량 성토한 뒤 조성하였는데, 동서길이 1,24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70년 역사가 담긴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충남도 70년사(史) 전시회’가 13일 충남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대전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 7주년과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에 맞춰 도의 70년사를 볼 수 있는 기록물로 구성했다. 충남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실외 전시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의 70년 역사를 시대 순으로 기사와 사진, 그래픽 등 500여 점의 기록물을 소개한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대표 체험 행사인 인삼캐기 체험의 18일까지의 일정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 금산군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18일까지의 일정이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부리면 신촌리에 마련된 인삼캐기 체험장은 인삼을 보고 먹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 채취해 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체험객들은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인삼을 채취하고 인삼죽을 제거한 후 판매코너에서 무게를 측정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삼캐기 체험에 대한 사전예약이 마감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체험객들이 인류의 영약인 금산인삼을 직접 접하고 우수성을 알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아 #청년 #교육 #축제 #친환경 #캠핑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해수욕장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예당호출렁다리, 음악분수 등 충남 예산지역의 관광지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늘(13일)부터 재개장한다. 이번에 재개장한 관내 시설은 지난달 25일 재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비롯해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고택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고덕, 광시, 덕산)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등이다. 단, 봉수산자연휴양림(숙박)과 예당관광지캠핑장(숙박)은 오는 26일부터 예약을 받아 11월 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관광지에 대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육아 #청년 #교육 #축제 #친환경 #캠핑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해수욕장 #천안시 #천안시의회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고암리 역재저수지 주변에 친환경 생태거점공간 ‘역재방죽공원’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한다. 저수지 주변 경작으로 훼손되고 쓰레기 등이 방치되고 있던 역재저수지 주변을 기존 논 습지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생물서식 습지, 양서류서식처,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해 도심 내 수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역재저수지 일원의 습지생태복원사업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된다. 역재방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기존 수변공간과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완충생태 공간도 구상하고 있다. 역재방죽공원은 6만6437㎡ 일대에 건강증진시설, 힐링트레일로드 등이 설치된다. 가시연꽃 자생지인 역재방죽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활용한 수변산책로도 마련된다. 김윤태 홍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역재방죽공원은 군민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그린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라며 "이 밖에 다양한 도시숲 조성으로 도시의 숨통을 틔워 녹색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굴·꽃게 등 지역특산물과 특화메뉴를 기반으로 '단계별 미식루트'를 개발하며 미식가들의 방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12일 보령시는 '미식도시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그동안 보령지역은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임에도 국민에게 각인된 먹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내년도 국도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오는 2022년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있어 지역의 미식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메뉴 발굴과 개발이 절실하다는 것. 이에 따라 ▲1단계로 서해안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원산도의 미식관광자원 및 메뉴개발 ▲2단계로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 중심 미식메뉴 및 미식관광루트 개발 ▲3단계로 보령시 전역에 걸친 특화메뉴 개발 등 단계별로 미식 개발과 이를 관광코스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미식 메뉴로는 ▲원산도 붕장어 국수 ▲굴치즈 오븐구이 및 천북굴 플래터 ▲키조개 관자 달래솥밥 ▲사현포도 아이스크림 ▲꽃게 듬뿍 샌드위치 ▲보령 바다튀김 바스켓 ▲보령 다시팩 등이 제안됐다. 김동일 시장은 “미식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메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해마다 여름철에만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충남 보령보령냉풍욕장이 오는 2023년까지 이색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보령시는 냉풍욕장 인근에 있는 '영보 대본갱'의 관광자원 활용 가능성 판단을 위해 최근 냉풍욕장 폐갱도 안전진단 용역을 시작했다. 용역 이후 폐갱도 보강이 완료되면 ▲갱도 레일카 ▲갱도 카페 ▲와인저장창고 등의 콘텐츠를 선정해 2023년까지 이색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여름철 2개월간 15만 명이 찾는 냉풍욕장이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할 경우 최소 5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성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에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춰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압선, 송전 철탑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제176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 춤추는 단청'이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의 밤 – 춤추는 단청'은 음양오행 사상의 의미가 담긴 한국 고유의 단청색과 결의 흐름이 녹아있는 우리 전통춤을 새로운 시각과 미감으로 해석해 한국춤의 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장엄한 아름다운 비단결’, ‘부드러움 속의 투박한 바람결’, ‘유연하고 그윽한 풍류의 물결’, ‘엮임 속에서의 간결’까지 총 4개의 결의 흐름으로 연출됐다. 현재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장 객석을 50%로 제한 운영 중이다. 공연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시립연정국악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6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눈여겨 볼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먹방의 대가들이 치루는 ‘국수의 神을 찾아라,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만든 ‘내가 유튜브에 나와유, #마을에서 온(on)영상편지’ 등이 있다. ‘예산국수 누들 배틀 트립’은 국수 메뉴를 주제로 이뤄지는 먹방 서바이벌 대결이다. 예산읍내 국수집 투어 서바이벌 배틀 최후의 1인을 '국신'으로 선정해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총 상금은 500만 원 규모다. 참가 방법은 국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1분 내외의 핸드폰 영상을 촬영한 뒤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결선은 21일 축제장 인근 국수집에서 개그맨 이동역 씨의 사회로 최종 진출자 10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화불면상' 등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삼국 마켓갈래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농·특산물을 구입할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연인·개인 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관광택시’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자가운전이 어렵거나 관광지별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광객, 시티투어 정원 미달로 취소된 관광객이 주요 대상이며, 총 14대의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의 모바일 예약 서비스가 구축되는 대로 사업이 진행되며, 100% 모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현장 현금 결제로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 ▲10시간 15만 원이며, 추가 요금은 시간당 2만 원씩이다. 군은 관광택시 기사에게 관광 안내와 친절서비스 등 교육을 진행해 관광지 안내와 맛집, 축제 소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 기사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행된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관광택시 시범운영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춘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