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 국가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해 신청했던 총 10건의 사업에 총 16억 원의 국비(총사업비 23억 원)가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계족산성(사적 제355호) 복원정비’와 ‘괴곡동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545호) 주변정비’를 비롯해 동춘당(보물 제209호)과 수운교 봉령각(등록문화재 제335호)의 보수와 방염 등이다. 특히 2022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계족산성 복원정비 사업의 경우는 목표했던 예산(12.6억 원)을 모두 지원받게 돼 3개년(2020~2022)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2단계 마무리 공사를 자칠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내년부터 시작되는 문화재관람환경개선(BF)사업에도 국비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통지돼 대전시가 계획했던 2021년 국가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이 전반적으로 순항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보 예산 규모가 타 시도에 비해 적어 보이지만, 우리시 국가문화재 수가 매우 적다는 점과 신청했던 10개 사업이 모두 반영된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확보 예산의 섬세한 집행과 더불어 향후 국가문화재 추가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개청 17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SNS 개청기념 이벤트 게시글에 퀴즈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퀴즈 문항은 계룡시 개청일과 엑스포 개최기간으로 간단한 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됐다. 계룡시는 추첨을 통해 170여 명에게 계룡사랑 상품권과 치킨·아이스크림·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행사내용은 계룡시 블로그,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개청 17주년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시정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 '박첨지놀이전수관'이 내년 말까지 2층으로 증축되며 이 공간에 체험장·교육장이 마련된다. 서산시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박첨지놀이전수관 증축공사’ 건립사업이 선정되며, 국·도비 총 6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첨지놀이전수관 2층 증축에는 시비 3억5000만 원을 더해 10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말 증축이 완료되면 2층에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험장, 교육관, 전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확보한 국비로 무형문화재 전승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라며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박첨지놀이는 국내 유일무이한 마을 전승 민속 인형극으로, 2000년 1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됐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의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케이팝(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마다 개최했던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을 취소했지만, 올해는 한류 콘텐츠 ‘케이팝 댄스’를 주제로 세계 한류팬을 겨냥한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국내외 케이팝을 사랑하는 누구나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춘 커버댄스 또는 창작안무 영상 등을 참가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등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영상을 업로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선에 오른 팀들의 영상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특히 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경연대회로, △대상 1000만 원(1명) △금상 5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2명) △동상 100만 원(3명) △장려상 50만 원(5명)의 상금을 수여한다. 케이팝 월드 댄스 콘테스트 2020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은 제68회 정기공연 ‘사계-잊혀진 계절 이야기’를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아르떼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한다. 이번 제68회 정기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19년 기획공연 ‘다시 날다’중 작품 ‘사계’를 재구성ㆍ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의 계절은 곧 잊혀지고, 평범하게 무심코 보냈던 찬란한 사계(평범한 계절)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황재섭 예술감독의 작품의도가 엿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 관중,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아르떼(ARTE) TV’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불전 위주로 개최한다. 먼제 제불전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축소 개최하되, 비대면 홍보 프로그램 및 그동안 개최되었던 백제문화제의 역대 기록사진 자료를 활용한 소규모 경관 시설을 설치하여 열기로 했다.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불전 행사는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예정대로 진행한다.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부여군 마스코트인 금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금동이와 향이 90일 카카오 이모티콘 프로모션', 과한국사 전문강사 최태성의 '부여백제역사 소개' 유튜브 영상 제작,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인 '온라인 퀴즈 백제문화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여백제 청년탐험대'는 5개 팀으로 나눠 소규모로 제례·불전에 참여 후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군은 이미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되는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불전 행사와 관련한 단체 및 지원부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여 행사참여 인원 최소화, 행사장 사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왜곡된 백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9일 사비백제사 재정립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부여군이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금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비백제사에 있어서 그동안 승자 중심의 기록으로 인해 저평가되고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고 백제 역사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백제학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한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편찬위원회는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가 위원장,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 김낙중 전북대학교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편찬위원을 맡은 가운데 집필진은 백제사 관련 전문가 29명이 맡아 원고 집필진의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 결과물로서 편찬될 책자는 총 3권으로 구성되며, 본 도서 1권은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으로 사비도성의 건설과정과 특징 및 성왕의 역할을 기술하고, 2권은 <불국토의 나라와 유려한 백제문화>로 위덕왕에서부터 무왕의 치세와 불교・백제 문화와 사상에 대한 조명을, 3권은 <백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연결하는 왕릉교에 추진 중인 '한식 회랑'이 이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주시시는 법정계획인 공주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는 왕릉교 리모델링 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해 이달 안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 흐름과 안전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공주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쳤으며, 전통건축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정면 11칸, 측면 1칸 규모의 한식 회랑을 설치 중이다. 총 8억 원에 이르는 공사비 중 79%는 국도비로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덜었다. 강석광 공주시 문화재과장은 “공주의 관문이자 교차점에 위치한 왕릉교에 한식회랑을 조성해 고도 진입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야간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역사도시 공주를 상징하는 명소로 부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등 문화재 8건을 도 유형문화재 및 기념물,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문화재는 지정이 가능한 문화재를 각 시·군과 함께 문헌조사,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발굴하고, 연구용역비를 지원해 선정한 문화재들로, 신청에 의해 문화재를 지정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도내 주요 문화재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한 도 유형문화재는 △제253호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제254호 천안 은석사 아미타불회도와 초본 △제255호 공주 학림사 호법론 △제256호 아산 삼도수군해방총도 △제257호 아산 현종정미온행망천도병풍 △제258호 당진 성당사 제석천도 등 6건이다.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은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에 책록된 무관 유효걸의 초상과 유효걸 진무공신 교서, 유효걸 시호교지, 유효걸처 추증교지 등이며 17세기 공신화상의 전형적 도상과 화법의 특징을 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천안 은석사 아미타불회도와 초본은 19세기 중엽 마곡사에서 활동한 봉은(奉恩)과 화승들의 화적을 보여주는 불화로, 초본에서 불화 완성까지의 과정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의 ‘코로나19 학교지원단’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원격 및 등교수업에 관한 대응 지침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9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학교 현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방역지침, 수업방식, 학사운영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회의를 통해 ‘학교지원단’은 수업, 방역, 돌봄, 학사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지역의 어려운 점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2학기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방역 생활화를 위한 지침 △2학기 초등 돌봄 운영 △학생 심리방역 지원 △방역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 방안 등이다. 이은복 학교지원단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일상을 바꿔 놓았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를 잊지 않고 학생중심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9월 1일부터 학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발간되는 자료가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제공된다. ‘국립생태원 발간자료 전자책 서비스’는 그동안 원문파일(PDF) 형태로만 제공해 왔던 생태연구·전시·교육 분야의 다양한 자료 280여종을 전자책으로 디지털화하여 실제로 책을 보듯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전자책은 온라인 자료 이용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접근성을 확대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생태정보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국립생태원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대국민 대상으로 시공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정보 활용 증대 및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9일부터 2주간 서천군농업대학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교육은 채소, e-마케팅의 2개 과정으로 네이버 밴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업인들의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겪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장소와 무관하게 교육을 수강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대응책”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교 교육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생태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자]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은 포유류, 조류, 곤충, 어류 등 총 4편으로 구성하고, 연구 업무, 관련학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과정 등 연구원 인터뷰와 연구기록영상을 포함합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종 진로교육’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신석초문학상에 윤석산 시인의 시집 ‘햇살 기지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기자] 윤석산 시인은 서울 출생이며,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이후 아동문학가로 활동했고, 197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부문에 당선돼 지금까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는 ‘바다 속의 램프’, ‘온달의 꿈’, ‘처용의 노래’, ‘용담 가는 길’ 등이 있습니다. 제5회 신석초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인 윤석산 시인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제5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서 충남도지사상 등 수상 서천군은 지난 4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제5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교사와 학습자 3명이 수상했습니다. 이날 소외 없는 문해교육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 차경자 회장이 충남도지사상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송옥예 학습자가 충남도의회의장상을, 노금자 학습자가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등교맞이‧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8일, 온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내고장 학교 다니기‧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서면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선생님과 학부모가 동참해 학생들에게 방역물품과 진로‧진학 관련 리플릿,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등교를 격려했습니다. *서천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5일까지 한 달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군민이 코로나19 감염병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