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3일 23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김향숙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등 실제 복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발견이 늦어져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민관 협력 차원의 지원방안, 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복지의 선구자로서 명확한 역할을 확립하고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홍성군에는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회적 고립 가구는 고독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발굴이 쉽지 않아 현장 일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1947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국토의 변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한 시계열 정사영상을 추가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시계열 정사영상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으로, 항공촬영을 실시하지 않았던 특정 연도와 지역이 존재함에 따라 산림청의 산림공간정보(1972년~2001년) 촬영분을 활용하여 2019년에 구축한 시계열 정사영상의 추가분을 제작할 계획이다. 시계열 정사영상은 단순한 사진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국토변화의 중요한 증빙자료로, 지적재조사, 도시계획, 인허가, 지목변경, 건축물 양성화, 과거 토지이용 상황 파악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는 고향과 거주지의 변화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이웃 간 토지 점유 분쟁 시 갈등 해결의 도구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현재 구축된 시계열 정사영상은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의 지도서비스 내 시계열 정사영상 메뉴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양문의 1977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홍성군의 발전 과정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축제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 은하면과 갈산면에서 각각 제10회 은하봉 들돌축제와 제3회 메밀꽃·무궁화꽃 축제가 개최된다. 은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은하봉 들돌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마을의 자랑거리로, ‘돌덩이’를 들어 올려 장사를 가린 전통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들돌 장사대회 ▲들돌 퍼레이드 ▲들돌 이야기 마당극 ▲떡메치기 ▲찾아가는 공연 樂樂‘드로잉 퍼포먼스’등 각종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갈산면 동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메밀꽃·무궁화꽃 축제는 마을의 고유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다. 마을 주변의 계절 꽃으로 꾸민 꽃길과 황톳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궁 ▲투호 ▲고무신 던지기 ▲짚 꾸러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색소폰 연주 등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광천읍이 제11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는 광천 김과 토굴새우젓이 맞손을 잡은 통합 축제로 거듭나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국주부가요제는 이주여성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홍성군청-광천읍-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2일까지 이메일 또는 광천읍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주부가요제는 10월 8일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본선 무대로 펼쳐지며,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올해 11회를 맞는 홍성 전국주부가요제가 지역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읍이 전기 노면청소차를 차량 적응력 향상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1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부터 전기 노면청소차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전기 노면청소차 운영은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약 40km 구간의 소형쓰레기 잔해물, 낙엽, 미세먼지, 모래 등을 차체에 부착된 솔을 이용하여 진공 흡입하는 형태로, 환경미화원의 전문적 운행하에 추진 중이다. 운영주기는 월·수·금 주 3회 간격으로 실시 중이며, 잔해물이 많을 경우 더 자주 운행될 수 있다. 노면청소차 운행을 통해 그동안 간과하기 쉬웠던 도로 가장자리의 쓰레기 잔해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미화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전기 노면청소차의 정식 운영으로 홍성읍이 한층 더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여건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3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읍시다'라는 주제로 심의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심의수 의원은 발언을 통해 환경문제가 인류 생존과 직결되면서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며, 수소가 에너지 문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에너지원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과거에는 전기분해에 따른 생산 단가 문제로 수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었으나, 1㎏의 수소 연료로 100㎞를 주행할 수 있고 15㎏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수소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의수 의원은 수소산업이 생산부터 활용까지 연계된 '수소산업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고,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도 2019년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와 2020년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수소도시와 수소항만 등 시설 집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3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당진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김덕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덕주 의원은 발언을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등록된 전기차 수가 60만 6,610대로, 2017년에 비해 24배나 급증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당진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111,896대 중 전기차는 2.6%인 2,947대에 달하고 당진시에는 약 2,900여 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는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촉진하려는 정책의 결과이지만, 동시에 화재 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기차 화재 건수가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으로 지난해 72건이 급증하면서, 특히 리튬 배터리의 특성상 전기차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덕주 의원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11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총 42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임·보임 안건에 대해 △김명회 위원이 사임하고 조상연 위원이 보임했고, 당진시의회 특별위원회(제2서해대교, 탄소중립·녹색성장, 드론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사임·보임 안건에 대해 서영훈 의장이 사임하고 김덕주 의원이 보임했다. 3일 오후에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선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김봉균 의원이 선임 되었고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명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조상연 의원이 선임됐으며, △드론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심의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최연숙 의원이 선임되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관광진흥 조례 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오후 3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여섯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보람동·대평동·소담동·반곡동·집현동 등 3·4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이번 대화의 시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셔서 시정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 서공철류가야금산조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야금 전공자가 대상이다.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의 이해와 연주 기량 향상은 물론 세종시가 보유 중인 국가무형유산 전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의는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진행하며 강정숙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교육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어진동 박연문화관 1층)에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세종 전수교육관은 무형유산을 활용해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금산조 교육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야금 산조 고급반 수강생 중 일부는 지난 5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신인부에 참가해 대상을 받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소방서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경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기동팀의 활약으로 초기에 진화했다고 4일 밝혔다. 화재 진압 현장에는 소방관 25명과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신속기동팀의 다목적차량이 지하 2층 화점까지 빠르게 진입한 덕에 현장 도착 12분 만에 완진했다. 또 현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면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화된 내연기관 승용차 엔진룸 소실 외에 추가 피해도 없었다. 세종소방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신속기동팀은 다목적차량에 질식소화포, 전기차 화재진화용 관창 등을 싣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층 화재지점에 신속히 접근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현장 관계자의 적절한 대처와 신속기동팀의 신속한 출동, 진화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해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과 대평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일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부스, 마을장터 등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장기자랑, 2부에서는 개막식과 2024 세종 컬처로드 전문예술인 공연 등이 열린다. 이 외에도 사연 읽어주는 음악 디제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마을장터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 등이 준비돼 지난해보다 더 알찬 즐길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평동은 지난해 미건축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꽃씨를 파종해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에도 대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의 단체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도 함께 해바라기 정원을 가꿨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해바라기 발육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로부터 추석 명절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 두 단체는 이날 장군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햄세트 60개, 선물세트 45개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장군면에 매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에스더학교 등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광수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해수부 노조와 농협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에 감사하다”며 “소중히 전달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에 추석꾸러미를 전달했다.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진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 민간우주기업인 이노스페이스(Innospace)로부터 식용유세트를 지원 받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했다. 하주안 어진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작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 외로운 이웃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어진동이 되도록 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협의체와 관내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세 번째 ‘수소도시’를 탄생시켰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내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에 서산시가 울산, 경북 울진과 함께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택, 업무시설, 교통, 산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과 이송·저장, 활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사용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지난 2020년 3곳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 지자체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수소도시는 보령과 당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서산 수소도시는 ‘도농 수소융합도시’ 비전과 ‘수소 전주기 산업 확산으로 수소거점도시화’ 목표 아래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부석면 갈마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 간 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대산단지 부생수소를 활용해 생산한 난방 및 온수를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시설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복지관·보건지소·행정복지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