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에 중부권 최초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들어선다. 대덕구는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석봉복합문화센터 1층) 내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중부권 최초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건강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알파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 내부는 △신체활동·영양·구강·인체탐험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실감 영상관’ △증강현실로 펼쳐지는 ‘디지털 운동장’ △가상현실에서의 ‘씽씽 자전거 체험’ △건강마트 장보기 △올바른 칫솔질과 금연 및 절주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형 건강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모든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건강히어로 인증서가 발급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형 건강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령과 자치법규가 수시로 개정되고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선 현장 공무원들의 법령 해석 및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령 입안 및 분석 전문가인 법제처 소속 사무관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진상은 사무관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 △정연제 사무관의 생활 속 법률 상식 △서세원 사무관의 사례 중심의 실무 행정법 등 법제실무 중심의 종합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법무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제도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해 3일 구청 청렴관에서 지역 내 여성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대덕’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녀 모두 공평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폭력예방 캠페인 △경력단절 여성 관련 기관 홍보 부스 △포토존 △양성평등 표어 짓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성평등 특강은 대전 출신 개그맨이자 연예인 최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 황영진의 진행 하에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하나라도’라는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순화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주민과 기관,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간 뜻깊은 행사”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양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3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인생 다큐멘터리 “나의 봉사 일지”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유성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소울디자이너가 제작한 인터뷰형식 다큐멘터리를 선보였으며, ▲기념영상 시청 ▲영상 전달식 ▲인생 다큐멘터리(9편)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생의 고비에서도 봉사의 끈을 놓지 않은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 박윤희 씨는“지역사회 봉사자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지역봉사자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인생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들의 노력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주민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유성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환경생태, 마을돌봄, 청년교류지원, 마을미디어활동 등 총 60팀의 다채로운 마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석명절 지원금 2,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492세대에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유재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예총 아산지회가 후원하는 제16회 아산시장기 풍물대회가 오는 9월 7일 온양온천역 앞 광장 및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아산시장기 풍물대회'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로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흥겨운 기회가 되고 있다. 본대회를 주관한 아산시국악협회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례 지부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본 행사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아산시와 아산 예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국악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가 적은 급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을 위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조례 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후생복지사업 시행 규정에 주거안정 지원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9급 1호봉(초임) 공무원 임금은 기본급 187만 7000원에 직급 보조비 17만 5000원, 정액 급식비 14만 원, 정근수당 가산급 3만 원 등을 더해 월 232만 원이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9860원) 기준으로 환산한 일반 근로자 월급(206만 740원)보다 26만 원 많은 수준이다. 이마저도 세금을 제하면 실수령액은 월 19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지방직 공무원에 대한 이러한 처우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에 더해 연고가 없는 소멸 위기 지역에서의 공무원 생활에 대한 부담으로 인력 충원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과 기획조정실 소관의 동의안과 출연계획안, 조례안을 심사했다.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2025년도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심사에서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해외전시박람회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선정위원회가 있는지 질의한 뒤, “만약 없다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되, 이를 충남도가 기업을 대신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해외 바이어 발굴 매칭 지원 사업,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등의 사업 예산이 증가했다”며 사업을 확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기준이 있는지를 질의하면서, 특히 “해외 전시 박람회와 관련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 과정에서 수요를 잘 파악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2024년 동의안과 비교하여 2025년 동의안에 4개 사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3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가족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 나의 멋진인생’ 장수사진 촬영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의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사진 촬영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휴먼티에스에스 아우름봉사단의 사진봉사와 한국미용장협회 충남지회 헤어메이크업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에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멋지게 화장을 하고 머리를 손질받은 후 촬영에 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화장을 하니 감회가 새롭고 가족들과 사진 찍을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 행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멋진 인생을 회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 대화동의 대전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로부터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재생사업은 공공 주도의 혁신 거점을 조성하여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산단은 조성된 지 54년이 지난 노후산단으로 현재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비율이 72.5%에 이르고, 전통적인 제조업의 쇠퇴와 산업단지의 침체로 인해 재생과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대전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 한샘대교 개설,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 정비 및 한전 지중화 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했고, LH공사와 대전도시공사를 참여시켜 산업단지 일부를 전면 매수하여 개발하는 활성화구역 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대전산단의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면 최대 2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지구 지정 및 시행계획인가에 관련한 통합심의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충남 로케이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 국내 1위, 글로벌 4위, 인도·대만 등 16개 국가에서 TOP 10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주요 촬영지가 충남 논산인 것으로 알려지며 충남이 다시 한번 로케이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어느 날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게 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지휘 아래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주연을 맡아 지난 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논산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은 극의 중심이 되는 장소로 전영하(배우 김윤석 분)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등장했고, 논산의 ‘알프스 모텔’은 구상준(배우 윤계상 분)이 운영하는 모텔로 나온다. 이 외에도 논산 경찰서, 논산 백제병원 등 논산의 익숙한 장소들을 드라마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서 성거읍 송남리를 연결하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5일 오후 12시 개통한다. 천안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서북 부터 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7년 4월부터 1,343억 원을 투입해 4.4km 구간을 신설했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이용도로인 국도 1호-봉주로-국지도 23호 노선보다 이동 거리는 3.1km 줄어들고 주행시간은 6분가량 단축된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 1호선, 봉주로, 국지도 23호의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추진 중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도심축 확대 효과와 도로의 간선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국도1호선 직산사거리와 서북구청 앞 봉주로, 국지도 23호 천안IC 진입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천안시 외곽순환도로의 한축이 완성됨에 따라 대도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3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 문제를 해결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전 의원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등의 불법개설 의료기관이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해 과잉진료와 질 낮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부터 불법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해 왔지만, 혐의를 충분히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현행 수사체계에서 경찰과 검찰이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단속하고 있으나, 일반 범죄 처리와 병행하다 보니 수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개설 의료기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 건강한 의료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절실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의회 정홍근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3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서구의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맨발걷기의 시초인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처럼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코스도 있지만, 도심 속 황톳길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맨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전의 대표적인 둘레길인 둔산권의 황토 둘레길은 8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져 총 길이 16.6㎞에 달하는 반면, 도마·변동, 관저동, 가수원동, 도안동 일원에는 맨발 걷기 코스가 부족하다며, 이러한 지역 편차로 주민들이 느끼는 문화적 소외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12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2024년 2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시민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는 맨발 걷기 길 소외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3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들이 지방정부의 재정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규모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근거를 둔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주주의의 근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중요한 제도로,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사회의 필요와 우선순위를 직접 제안하고 예산의 배분 과정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대전시에 주민참여예산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예산 규모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주민참여예산제가 지방자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으나, 202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은 급격히 축소되어 주민들에게 불신과 실망을 일으키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예산 규모의 축소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꺾고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이 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서는 예산의 확대가 필수 불가결한 명제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주민참여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