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들은 내년도 교육청 예산 편성 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야 할 분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을 꼽았다. 18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5~6월 실시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만8171명 응답자의 20.1%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분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또 ▲기초학력·참학력 교육과정 운영(13.3%), ▲진로·진학교육(11.6%), ▲인성·민주시민 교육(11.4%), ▲문화·예술·체육 교육(11.1%)이 그 뒤를 이었다. 학생은 ‘진로·진학교육’(23.7%), 학부모와 교직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21.7%)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 응답자의 40.3%가 냉난방기 개선, 공기청정기 설치, 책걸상 교체 등과 같은 ‘수업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 기초학력 강화 및 참학력 신장을 위한 분야에서는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개발 보급’이 43.4%,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위한 분야는 ‘학생 희망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충남 서천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푸드테라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지역 내 위기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필요한 의복과 물품을 구매하고 체험을 하는 것으로 서천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흥미 있던 제과·제빵을 경험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고 코로나19 방역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함께 해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의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지역 내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교육부는 16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으나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육분야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교육계와 학부모 단체 등에서는 코로나 19에 따라 고3생들의 등교개학에 차질을 빚는 바람에,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며 수능 연기론등을 제안해왔다 유 부총리는 이와관련 “수능은 12월 3일 시행을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 계획에 변함이 없다”라면서 “수능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후의 여러 가지 상황과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판단을 하고, 필요하면 플랜B도 준비한다”고 언급, 향후 코로나 19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 교육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관련 전문] 2학기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방역 체계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밀집도 강화에 따른 등교수업일 축소에 대비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소외계층 보호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2학기 안전한 학교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기자] 농기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실천, 목공·생활원예·도자기 등 생활 공예 실습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농기센터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여성들의 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5일 오후 3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다시 살아가는 힘! 기쁨채집’이라는 주제로 제72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경 강사는 전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로 정년퇴직을 하고,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강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이다. 대상은 사전 신청한 시민 누구나이며, 13일부터 선착순 300명까지 서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seosan.go.kr/) 또는 전화(☎660-2515,2191)로 신청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고, 손 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본 강연 전에는 2007년에 창단된 ‘우리음악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이 퓨전국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에서 주관하는 서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강연회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이 14일부터 3000명 선착순으로 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기벌포영화관 현장에서 매표할 경우에만 1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 시에는 일반 관람 요금인 6000원이 적용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상영으로 운영되며 평일 첫 상영은 오후 4시, 마지막 상영은 저녁 7시다. 주말 첫 상영은 오전 11시, 마지막 상영은 저녁 7시 이후로 확대 상영할 계획이다. 기벌포영화관 장민주 극장팀장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관객분들은 넉넉히 시간을 갖고 극장을 찾아주시기 당부드리며 상영관 내에서 안전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즐거운 영화 관람을 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기벌포영화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14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림의 날 편지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한 시상식과 낭독을 통한 추모의 시간, 헌화,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연합회 강현지(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회장은 "우리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며 기억의 역사, 새로운 역사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여 기자 = 충남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한글 미해득 경계선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한글을 익히고 깨우칠 수 있는 원격지원 학습 콘텐츠인 ‘첫걸음 한글’ 30편을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했다. ‘첫걸음 한글’ 콘텐츠는 한글 미해득으로 인해 교과학습 및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글학습을 스스로 하면서 깨우칠 수 있도록 흥미·재미·의미를 찾는 ‘첫걸음 한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제작·탑재했다. 이 자료는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한글교육 68차시를 쉽고 빠르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자모음절식 통합형 30차시로 구성됐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방과 후 보충지도, 가정학습, 주말학습, 방학 중 집중학습 등의 기초문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는 가정에서 모바일 유튜브를 이용하여 한글 지도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적시성과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현장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협력 활용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학교지원단(원격수업지원팀, 감염병지원팀, 심리방역지원팀)이 구축됨에 따라 양질의 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공동 제작으로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합창 음악극을 시리즈로 무대에 올린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에 종합 예술적 장르의 음악극 요소와 연극을 콘서트로 표출하는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창작됐다. ‘단재의 혼’은 독립 운동가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관객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고자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 천경필, 작곡가 정순도, 대본ㆍ작사 정준, 그리고 윤상호 연출 등 각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만들며, 연주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특히 장기간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와 시나리오 검토를 통해 대본 초안을 직접 집필한 천경필 예술감독 지휘 아래 음악을 구성하고, 대한민국 국회대상 2013 올해의 뮤지컬 상을 비롯해 매년 대본ㆍ작사로 참여한 작품의 수상 및 당선을 이끈 정준 작가가 대본ㆍ작사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배역인 신채호 역에는 연기자와 성악가가 도플갱어처럼 등장해 극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오는 10월 공연 예정인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 무대에 오를 군민 배우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자] 뮤지컬은 1500년 역사의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산모시의 태동인 건지산 설화를 배경으로 제작됩니다. 모집 역할은 극 중 주연인 한산모시짜기 명인 ‘아라’ 역의 여성 1명과 아역 1명, 아라의 아버지 ‘시무제’ 역의 남성 1명과 아역 1명, 그 외 단역입니다. 뮤지컬에 관심이 있거나 무대에 오르고 싶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구글 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문화진흥과로 전화 문의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북적북적북카페는 지난 11일과 12일 한산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 교감 프로그램 ‘위캔필링’을 진행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릴 만큼 다양한 감정을 느끼나 표현이 어려워 때로는 존중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감정 전달과 교감으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자기 마음 그림 그리기, 그림과 연상되는 단어 찾기, 비밀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승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도서관에 익숙해지고 자주 방문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충청남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부모 특강, 실버 퀼트 교실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중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20 AI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융합수업,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AI‧SW 교육, Power BI로 풀어보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교육 수업 사례 및 설계 실습,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교육 서비스 실습, 클라우드&모바일의 교육적 활용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코로나 이후 변화될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AI교육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은 물론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연수로 알찬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인공지능기반교육과 소프트웨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 사전 예고했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사 280명, 보건 36명, 영양 1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12명, 특수(중등)교사 3명 등 모두 347명이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8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21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의 이번 사전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학연계 꿈키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꿈키움 과정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영역인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일형 진로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 꿈키움 과정은 관내 학생들의 진로희망 분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과 실무협의의 과정을 거쳐 개설했다. 군산대, 아주자동차대학에서 4개 강좌를 개설했고 해당 학과의 교수님과 실습보조강사들이 참여해 ▲생물학에서 규칙성 찾기 ▲아두이노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측정기 ▲자동차 스케치 ▲자동차 클레이모델 제작 등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실험·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서천 관내에 대학이 없어 인근 보령과 군산으로 이동해 코로나19로 인해 짧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교사,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90명을 대상으로 학생중독치료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학생중독치료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중독, 사이버 도박 중독 등을 예방하고 올바르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마약퇴치본부와 한국카운슬러협회와 함께 연계해 운영했다. 영화배우 이원종, 한국마약퇴치본부 신해원, 최화경위원, 남서울대학교 김은실교수, 을지대학교 김영호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교수, 원광대학교 안관수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상담의 비전, 청소년 약물중독의 회복, 청소년 도박중독의 이해와 접근, 중독치유 집단상담, 학생중독 심화과정, 음악치료, 마음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이버중독의 위험이 증대됐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독과 관련된 연수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고, 위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