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유성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협조를 받아, 오는 10일부터 발송되는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약 15만 건)에 『실종 아동들의 인적정보를 담은 큐알(QR)코드』를 삽입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실종 아동 찾기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실종 아동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실종 아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큐알(QR)코드는 지방세 고지서 뒷면 우측 하단에 인쇄되며 주민들은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100여 명 이상의 실종 아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방식은 추가적인 예산이 발생하지 않아 향후 세외수입 고지서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방세 고지서가 단순히 세금 징수 수단을 넘어, 실종된 아동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종 아동 찾기 활동에 유성구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가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에 적극 나선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종합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납세자 착오신고, 금액이 1만원 미만으로 환급 신청을 하지 않거나 대상자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 등으로 환급금 수령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며, 발생일로부터 5년 경과 시에는 환급이 불가하다. 조회 및 환급신청은 모바일과 온라인을 활용한 카카오톡채널(유성구지방세환급), 위택스, 정부24 및 ARS, 구청 세원관리과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5년(2020~2024년)간의 지방세 환급금 1억 3천만원(6,077건)에 대해 환급통지서 우편 발송, 모바일 문자 전송,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안내방법을 통해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신탄진지역에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가 들어선다. 대덕구는 서울·경기권으로 이동하는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탄진지역에 인천공항버스운행 정류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인근에 버스터미널이 없어 시외버스 혹은 고속버스 이용 시 용전동 복합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신탄진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공공기관 입주 △회덕 IC 및 신문교 건설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를 반영해 이번 정류소 설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구는 밝혔다. 이번 운행노선은 상행선은 대전복합터미널~신탄진역 앞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승강장~남청주IC~인천공항으로, 하행선은 인천공항~남청주IC~신탄진역~대전복합터미널을 거쳐 운영되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금남·중부고속(대표 서동석) 운수사도 북부권 주민에게 교통편의 제공으로 사업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같이했으며, 또한 인천공항운행 버스는 100% 사전 예약으로 별도의 시설 없이 표지판만 설치 후 운행이 가능함에 따라 운수업체도 대덕구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오는 27일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대덕구 평생학습관에서 권동호 수어통역사를 모시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주민에게 자기 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 도모를 위해 대덕미래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교수를 초빙한 데 이어 오는 27일 권동호 수어통역사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언어, 한국 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권동호 수어통역사는 한국농아인협회 용산구수화통역센터에 근무 중이며, △TV조선 등 방송뉴스 동시수어통역 △문화체육관광부 정부브리핑 공공수어통역 등을 맡고 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수어를 알리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덕구 거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s://lll.daedeok.go.kr/) 또는 포스터 내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2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닥터하스킨(공동대표 하재순, 한남규)으로부터 화장품 1000개(약 24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화장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재순 닥터하스킨 대표는 “지난 2021년 대덕구로 공장을 이전하며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닥터하스킨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2024년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구하늘’ 장애인 학습자가 계룡시 최초로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참여했고, 계룡시에서도 시화 5점, 엽서 8점 등 13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구하늘 수상자의 작품명 ‘거북이’는 시, 그림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거북이에 빗대어 표현했다. 구하늘 수상자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진원스님은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 각자가 지닌 재능과 소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150만 원을 확보했으며,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및 계룡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추석을 맞아 오는 8일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 ‘홍주천년 한가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추석의 대표 절기 음식인 송편을 빚어 맛보는 ‘송편 꾸러미’, 학예사가 들려주는 한가위 이야기와 소망을 담아 밝은 달을 꾸며보는 ‘소망 꾸러미’, 옹헤야 등 전통 민요를 배우고 함께 부르는 ‘가락 꾸러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공간 규모로 인해 한 가족당 최대 인원이 3명으로 제한되고, 모집정원은 12가족이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1가족당 10,000원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추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도내 39개 학교에서 진행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해 공사 관리와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석면의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공사 부실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석면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지난 7월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 교육지원청에서의 자체 점검에 이어 도교육청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이중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사전 설명회 개최 여부, 사전 청소 상태, 비닐 밀폐 보양 상태, 철거 진행 상태, 석면 모니터단 운영 현황 등을 포함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여름방학 학사 일정과 관련된 36개 학교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학사 일정에 지장이 없는 3개 학교는 공사 완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학기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충남전문상담교육연구회와 함께 마음챙김활동을 통한 상담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마음건강을 증진시키고 마음챙김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충남전문상담교육연구회는 2학기를 맞아 학생의 마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회원 전체 200여 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공동의 상담주간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한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매 학기 초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상담 홍보 및 인식 개선활동과 다양한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충남전문상담교육연구회는 이러한 상담주간의 취지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4가지 학생 정서지원 활동들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전체 학생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학교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정서지원 활동은 학생들이 교과 외 시간을 활용하여 누구라도 쉽게 마음챙김을 직접 체험해 보고, 친구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회기술을 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재난 대응 예산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난 대응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기존 10% 인센티브에 추가 10%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지원하여, 굿뜨래페이 이용자는 총 20%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비 인센티브는 월 매출액 4천만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한 경우에만 제공된다. 충전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0만 원 상향된다. 이번 군의 적시적인 인센티브 지원 정책은 추석과 백제문화제가 있는 9월과 10월에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특별재난 상황 속에서 충남도내 부여군만이 유일하게 20% 인센티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부여군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영위하고 있는 굿뜨래페이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0개 점포에 대해 점포 내부 도배·도색, 바닥·조명·타일 교체 등 소규모 수선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9월 6일까지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준비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점포 환경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 제22회 홍산대첩문화제가 오는 6일 홍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홍산대첩문화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홍산대첩문화제는 1376년 부여·공주 지역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친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을 기념하고, 무명장수의 넋을 위로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된 지역주민 중심의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특히, 제례 행사를 지역 여건에 맞게 재현함으로써 홍산의 역사·문화 브랜드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표 프로그램인 홍산대첩 제례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아울러 홍산·옥산·남·충화 등 4개 면 주민자치회 사물놀이·댄스, 부여군충남국악단공연, 작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노래자랑과 같은 경로잔치를 함께 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남청 위원장은 “홍산대첩문화제는 홍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회 부여군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본 공모전에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출품됐다. 공모전 대상지는 ‘은산면 도시재생사업 예정지역’으로, 은산면은 일찍이 조선시대 역참이 설치된 교통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1970년대까지 주변의 광산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가 호황을 이루었으나, 이후 폐광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빠르게 쇠퇴한 지역이다. 최우수상인 부여군수상은‘은.곳.은.곳–은산면 곳곳에 은혜를 곳곳에’라는 제목의 유한빈·남가을·심요섭(대전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은산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인 상습수해를 해결할 수 있는 지하저수 시스템과 저장된 우수를 활용하는 스마트팜 시스템, 주민들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 제안 등 지역 문제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0.05%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치명률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보여 고령 및 기저질환자가 모여 있는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담당자 등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 예방수칙 ▲시설 내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 ▲집단발생 시 대처방안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감염병 위기대응반원(35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공중보건의를 초빙하여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역학조사 방법도 교육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한번 재정비한 교육”이라며 “최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16개 읍·면 위원장과 여성회장 및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도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충효예실천본부 부여지회장인 정찬성 강사의 ‘삶의 도리’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꼭 지켜나가야 할 도덕적 가치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면서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돈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 시대의 화두이며 선결과제는 ‘도덕성 회복’”이라며 “지역사회의 결핍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소외계층을 위해 포용하고 배려하는 손길을 뻗어가는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도덕성 회복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