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19일 친환경 로컬 푸드를 이용한 김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만드는 순서를 익힌 후 김치를 담갔다. 갓 담근 김치를 학교 텃밭의 고구마와 함께 먹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희 교장은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나는 로컬 푸드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20개 학교 영화창작동아리가 제작한 영화 21편을 오는 23일 교육청 대강당과 내포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제1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를 통해 선보인다. 학생 영화제답게 상영작 중 상당수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게 되는 성적 지상주의, 왕따, 학교폭력 등을 주제로 삼고 있어 영화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시험 점수를 위해 부정행위도 불사하는 학생들의 어두운 이면을 다룬 북일고 동아리 철수가 뛴다의 ‘스코어’나 교권침해를 다룬 호서고 동아리 희바람벽의 ‘연어’, 왕따와 학교폭력을 다룬 천안월봉중 동아리 에프엠의 ‘하루살이’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인공지능의 편리함에 빠져드는 현대 문명사회를 다룬 계룡고 동아리 필름의 ‘시리도록 시리다’ 같은 영화작품도 있다. 반면 초등학생들은 부석초 간월도분교장 동아리 간월암의 ‘진짜 부석사’, 거산초 동아리 산마을의 ‘사랑 is 뭔들’같이 아기자기한 학교생활 얘기나 학생들의 성장기를 주로 다뤘다. 영화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0곳 학생동아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 충남 학생 영화창작 캠프를 통해 영화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디자인예술고(교장 이정일)는 19일 '제6회 압야예술제'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전공과정을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자리인 이번 예술제는 오는 25일 오전까지 진행된다. 충남디자인예술고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 있는 예술영재 육성을 학교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분야의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학생들은 주간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야간 방과후 예술 특기적성 교육활동도 소화하고 있으며 2학년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총 15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회장 강현지(2) 학생은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는 동안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 어려움도 함께해온 학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을 생각하면서 압야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압야예술제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문산초등학교(교장 임정규)는 지난 14일 학부모, 서천교육장, 마을 도서관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 어깨동무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학습발표회가 시작되기 전 문산 마을 도서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책, 사랑이 담긴 손 편지, 정성 가득한 예쁜 양말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문산마을도서관 문해교실에 다니는 구금자 어르신은 직접 쓴 책과 손편지 등을 학생회장에게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산초 관계자는 "문산가족이 하나 되어 치러진 학습발표회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감동이 넘치는 발표회였다"며 "앞으로도 문산초등학교가 마을과 하나가 되어 함께 상생해나가는 힘찬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5일 다목적실에서 '2019 기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제20회 숭정산 예술제'를 열었다. 학생, 학부모, 기산면 사물놀이단, 동강중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예술제에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과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산초 관계자는 "기산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20분 넘게 참석하시고,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격려해줬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5일 2학년 대상 ‘2021 수험생 꿈 다짐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축제는 수능다짐을 넘어서 수험생이 될 2학년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서로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학년 학생들이 곧 수험생이 될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해 낭송하고, 종이 비행기를 만들어 함께 날려보며 꿈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편지는 타임캠슐에 넣어 수능 Day-50일에 개봉해 학생들에게 돌려 줄 예정이다. 최연우(2) 학생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고, 미래의 큰 행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 꿈드림 마음드림 학생동아리 70여명이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천중심 인성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생활하는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공손히 인사소개하기, 우쿠렐레, 방송댄스, 악기연주, 합창, 손․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 해드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백광현 교장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효도의 뜻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사회적 배려와 봉사의 참뜻을 배워 사회에 나가서도 함께 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웃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서천지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합동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보건교사 미배치교 교직원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교직원이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50여 명의 교직원들은 애니(심폐소생술 마네킹)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관련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모 교육장은 “교원 업무경감을 통해 교원이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8일 서천지역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및 지도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교운동부 스포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서봉수 강사가 강의했다. △스포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스포츠 (성)폭력 예방과 대처 △스포츠 (성)폭력 처벌규정 및 처리절차 △스포츠인권센터 이용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선수와 지도자가 스포츠인권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여 청정하고 건강한 학교스포츠 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년 충남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학생자치활동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모든 학교가 내년 학교기본운영비 1%를 학생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집행하도록 의무화하고, 학생회 연합회 학생들에게 수렴한 28건 56억 원의 학생참여예산을 내년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예산에 반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100명 이하인 학교 289곳에는 80만 원씩, 101명부터 500명까지인 학교 237곳에는 100만 원씩, 501명 이상인 180곳에는 130만 원씩 총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는 이를 포함해 학교기본운영비 1%를 학급회와 학생회 운영, 학생회 공약 실천 지원, 학생 연수 등 학생자치활동에 지원해야 한다. 또한, 도내 학생회 연합회 소속 학생 557명을 대상으로 예산학교 14회, 토론회 14회를 진행하며 수렴한 학생참여예산제 사업을 확정했다. 지역별로 수렴한 학생참여예산제 사업에는 학교체육관 위생관리와 탈의실 설치, 급식비 단가 인상,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확대, 방송시스템 교체, 수업결손 학생을 위한 홈스쿨링 모바일 콘텐츠 지원사업, 교실 암막 커튼 설치, 자전거 거치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덕산 리솜 스플라스에서 일반고 업무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개설 요구를 구현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써 2022년 부분 도입, 2025년 전면 도입된다. 현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과 보건복지, 경영금융, 미용관광레저 등 전문교과를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부 고교학점제 홈페이지에 가입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 신청하고, 학교는 학생의 요구를 고려한 과목 개설과 이에 따른 전 학년 시간표를 작성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온라인 수강신청은 기존 학교에서 쓰던 사설 수업 편성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계속된 개선작업으로 올해 10월부터는 현장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에서 실제 학생들의 과목 개설 요구와 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이 전문적·객관적·중립적으로 접근하고 학교폭력 대상자 간 관계회복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보령에서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전략’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음악적 접근’, ‘회복적 대화’ 등 일선학교의 다양한 갈등 사안 사례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그룹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양정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 개개인의 갈등조정능력이 향상되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지원단의 역할이 확립될 것”이라며 “지원단 활동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와 분쟁, 민원, 재심이 감소하고 학교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화해조정과 관계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서천교육구현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쏭내관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史교육’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송용진 저자를 초청, 드라마로 풀어보는 쉽고 재미있는 역사교육을 통해 학부모 역사의식고취 및 올바른 역사관 형성으로 나라사랑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했다. 김혜성 학부모협의회장은 “어렵고 딱딱한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어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역사관 정립에 도움을 주는 형태의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부모님의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로 서천 학생들이 세계 속의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부모교육 관련 안내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서천학부모지원센타' 1:1 창, 또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13일 10시 도내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하고 수험표를 교부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충남 학생은 1만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436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1만4349명, 졸업생은 2703명, 검정고시 434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577명, 검정고시는 2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143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고3 학생이 2576명 줄어든 탓이다. 이날 예비소집은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학교에서 실시한다. 수험생은 접수증을 수험표와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을 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 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런 다음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추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단, 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는 지난 11일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주간을 맞이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가래떡과 차(茶)를 나누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진이 학생(2학년)은 “가래떡 데이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농민들을 생각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동우 교장은 “학생들이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떡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함께 음식을 나누며 대화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