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중학교(교장 정명옥) 교직원과 41명의 전교생은 지난 19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진 '충청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4회째 운영하고 있는 전교생 마라톤 참가는 한산중학교만의 특색 교육활동인 ‘배움·나눔·성장 다어울림 공감로드’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마라톤 대회’에서 한산중은 5㎞, 10㎞ 부문에 참가해 개인의 기록보다는 사제동행 완주를 목표로 함께 달리며 서로 협업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을 맛봤다. 그동안 마라톤 대회 참가를 앞두고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에 학교 인근의 들녘을 달리며 꾸준히 달리기 연습을 했다. 특히 체육 교과 시간에 개인 간 체력을 고려한 달리기 방법을 터득하며 천천히 체력을 키웠다. 올해로 3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김민제 학생회장은 “1학년 때부터 3년 연속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는데 친구들, 선생님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좋은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어려운 일도 잘 견뎌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22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공감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초·중·고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이해와 대학입시 전략 등 전반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이해하여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교학점제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이다. 내년도에 우선 마이스터고에 도입하고, 2022년 특성화고, 2025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정규문 행정과장은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학부모님의 정책에 대한 이해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 자녀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지역의 학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내 고장 학교 다니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21일, 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사람책을 만나다’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봉구 강사는 ‘대기업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신세계푸드 제2공장 공장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전문경영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은 고위 경영자가 되는 방법과 경영인이 갖추어야 할 자세, 필요한 능력 등 평소 경영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특히, 서천과 같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인정받는 경영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2학년 이태현 학생은 “경영자로서 직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 크고, 늘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어떤 일이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장은 “2학기에 의사, 공무원, 전문상담사 등의 직업인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의미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8일과 22일 2회차에 걸쳐 관내 초·중 장학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장학업무 담당자의 수업코칭 능력을 신장하여 수업장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1회 연수는 수업친구 만들기, 수업나눔 이론▲2회 연수는 수업나눔의 실제로 진행됐다. 수업나눔 진행자인 유구초등학교 김정미 수석교사는 “수업친구를 만들고 수업고민을 들어주는 활동을 통해서 교사의 수업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교육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전희진 장학사는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이 변화를 주도해야 하며, 교사의 수업성장을 위해 장학담당교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개관식을 홍성에서 가졌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로, 건축면적 675㎡, 전체면적 1350㎡ 규모로 2층 건물에 5개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부 융합교육팀 관계자,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 관내 한국폴리텍4대학 학장을 비롯해 혜전대학교 처장,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임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현장 교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 중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소프트웨어교육에서 흔히 사용되는 ‘언플러그드(Unplugged)’라는 용어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라는 용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 행사였다. 개관식 참석자들이 응모한 우리말 용어는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향후 충남소프트웨어교육에서 대체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센터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충남소프트웨어교육 수업 축제가 함께 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21일-22일 양일간 관내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통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국유적 순례로 국난 극복의 현장을 체험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상상하며 나라사랑 통일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반도 맨 끝이 아니라 대양의 출발점인 해남 땅끝에서 국난 극복의 정신을 되새기며 분단상황을 극복하고 평화공존을 염원하였으며, 청해진유적지 관람을 통해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학생들이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초중고가 함께한 분임토의를 통해 연계교육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초중등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에서 나라사랑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산하는 미래 지향적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초중고가 함께하는 연계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통하여 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을 함께한 정태모 교육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통일교육 계획 수립과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희망 서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8일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어울림! 2019 학생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서천 관내 15교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공연을 했고, 관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내빈 등 5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학교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 기초한 발표와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인성과 감성을 함양하는데 있다. 학생들은1년간 갈고 닦아온관현악 합주, 국악, 댄스, 합창, 밴드 등의 동아리활동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발휘하고, 감성과 표현능력을 향상시키며, 소통과 동참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서천지역 학생연합회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하여 서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연합회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의회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 견학을 통해서 국회의원의 역할과 우리나라 헌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으며, 오후에는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보며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 평화수호 정신을 기렸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국회견학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학생자치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적 가치와 생활태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5일 3, 4학년을 대상으로 피터팬 승마장에서 승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승마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자세교정과 자신감고취, 말에 대한 책임감과 공동의식을 가질 수 있는 스포츠로, 이번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으로 먼저 말의 특성과 특징을 알아보고 승마와 관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승마의 기본자세, 말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봤다. 이어 직접 말과 함께 걸어보기, 말을 타고 천천히 평보로 걷기, 말을 타며 말과 교감하기, 말 제자리에 멈추게 하는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배웠다. 말에게 먹이 주는 활동을 통해 말과 서로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승마 체험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커서 말 타기가 무척 겁이 났는데, 직접 타 보니 재미있고 말 등이 따뜻했다”고 말했다. 한편, 1, 2, 5, 6학년은 오는 25일 승마체험교육을 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수학 축제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수학 축제의 날’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구체적 조작물을 이용하여 만지고 느끼는 활동을 실시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느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다양한 수학적 경험으로 학습자 상호 간에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수학 축제의 날’ 운영은 무학년으로 학생 모둠을 조직했으며, 크게 두 개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교시에는 슈퍼 4D프레임을 이용한 수학 구조물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과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으며, 2~4교시에 이루어진 수학부스체험에서는 스트링아트, 창의퍼즐, 다빈치다리 만들기, 하노이탑 쌓기 4개의 부스체험을 하며 학생들에게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꼈던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길러주었던 소중한 축제"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는 지난 15일 기숙사생 전원과 사감교사 및 일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제2회 향목관 매직 한마당 축제를 운영했다. ‘제2회 사제동행 향목관 매직 한마당’은 2017년 장항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매직사업 학교로 선정되면서 인성 함양을 통한 건전한 기숙사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써 사제동행 촛불의식을 통한 감사한 마음 갖기와 함께 나누고 즐기는 바비큐 파티를 접목하여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는 행사이다. 이 사업을 기획한 김석용 사감부장은 “사제동행 향목관 매직 한마당 축제는 칭찬과 격려를 통한 기숙사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숙사생들과 교직원들의 구슬땀이 모여, 학교 애(愛)와 학생 애(愛)를 더욱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여,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서 기숙사 생활이 더 즐겁고 친구들과 선후배는 물론 선생님들과 같이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기에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는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서천군 관내 중학생 3학년 희망자 85명을 대상으로 ‘상상이룸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상상이룸 진로교육’은 장항공업고등학교의 첨단 시설 및 기자재를 활용하여 중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상상이룸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8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기계과의 ‘3D 모델링 & 스탬프 제작’, 전기과의 ‘LED를 활용한 무드 등 제작 및 펠티에 소자를 활용한 간이 냉장고 제작’ 실습을 하였다. ‘상상이룸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은 “장항공업고등학교의 첨단 시설 및 기자재를 이용하여 상상한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으로 성취감을 얻었고 나아가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기술 취득과 빠른 취업을 위해서라면 장항공업고등학교로 입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동규 교장은 “이번 상상이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본교의 우수 교육과정 및 첨단 기자재를 체험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스스로 발견하는 기회가 되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 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16일 ‘꿈을 노래하는 가을, 음악으로 물들다’ 2019충남학생음악축제에 참가, 오케스트라 합주를 선보였다. 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한산면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한산중학교와 9년째 협연을 통한 재능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원들은 매주 오케스트라 방과후 강사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레슨과 합주연습으로 음악적인 꿈과 끼를 함양하고 있다. 이날 충남학생음악축제에서는 안개낀 밤 달빛에 비친 다뉴브강의 물결을 보며 느끼는 아름다운 정취를 묘사한 이바노비치(J.Ivanovici) 왈츠곡인 ‘도나우강의 잔물결’을 연주했고,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동규 교장은 “한산초·중 선후배가 함께 일구어낸 하모니가 더 나아가서 한산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공적인 하모니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을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활용해 예술적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이하 장항공고)는 지난 16일 교내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수요집회(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와 국립 천안 망향의 동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자율동아리 ‘소녀상 수호대’는 학생들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학교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하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조직됐다. 장항공고 학생들은 역사교과를 담당하는 김주철 선생님의 지도하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인권 감수성 기르기 워크숍’,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 ‘서천지역 청소년 인권문화제 준비와 진행’, ‘인권 UCC 제작’, ‘위안부 문제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김주철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하며 잘못된 행동엔 반드시 책임을 져야만 한다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오늘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비탄과 분노를 학생들이 느끼고 떨쳐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안부 수요집회 참석과 망향의 동산 참배 현장체험학습’을 기획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16일 장항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홀로그램 강의를 통한 '2019년 하반기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홀로그램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강의는 홀로그램을 활용해 흡연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중독의 무서움, 3대 유해성분인 일산화탄소, 니코틴, 타르의 해로움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 담배의 역사,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홀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들으니 지루하지 않고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며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고 절대 담배를 안 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해로움과 위험성을 느끼며 흡연과 가까워지지 않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