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이해주간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며 개인의 능력과 상태가 아닌 개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장애 상태가 달라짐을 알게 된다. 또한 지체장애, 학습장애, 정서행동장애,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의 입장을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장애 공감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한 6학년 박윤서 학생은 “평소 쉽게 할 수 있던 행동도 장애 공감 체험활동을 통해 해보니 잘할 수 없어 놀랐다"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있는지 사회적 여건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인초 관계자는 "장애이해주간 실시된 이번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인권 감수성을 높여 배려와 공감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Wee센터는 15일 아침 한산중학교에서 내 고장 학교 다니기 활성화를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한산중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의 인사를 하며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이했고 Wee센터 는 초코파이와 음료를 제공해 학생들의 든든한 하루를 응원했다. 또한 “교육이 살아야 서천이 산다”는 표어를 가지고 온 마을이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내 고장 학교 다니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시고 응원의 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하며 “서천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 지역 학교로 진학하여 서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내 고장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의 행복을 위해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하도록 힘쓰고 교육지원청 역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문산초등학교(교장 임정규)는 가을행복계절학기를 맞이해 지난 14일 학교 도서관에서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우리 마을 우리 인문학마당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기초소양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꿈과 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핑스'는 비룡소 출판사에서 주최한 제6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국내 최초 ‘어린이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해 선정됐다.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직접 뽑는 문학상이라는 점에서 책의 흥미와 재미는 이미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 이유리 작가는 한겨레아동문학학교에서 동화공부를 했으며 저서로는 파란날개 해치왕, 아구똥이와 뒤죽박죽 박사, 핑스 등이 있다. 첫째 시간은 '핑스'에 나오는 주인공과 사건들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알아봤다. 둘째 시간은 작가와 함께 하는 Q&A를 진행하고 '핑스'를 주제로 필통 꾸미기를 했다. 작가와의 만남이 끝난 후 5학년 편영한 학생은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특히, '핑스'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을만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임정규 교장은 “아이들이 작가에게 직접 책에 대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상해시와 한중 고등학생 교류사업 방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쌍용고, 천안두정고, 배방고, 공주영명고 등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0명과 인솔단 20명은 중국 상해시 상해고등학교, 상해가정제1고등학교, 상해루완고등학교, 상해실험고등학교와 교류한다. 학생들은 중국에서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던 중국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중국 방문학교 공동 교육 활동 참여와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문화에 관한 이해 폭을 넓힌다. 그리고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생애 사적 전시관 등을 탐방하며 대한민국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항일 투쟁과 독립운동가의 삶을 체험한다. 충남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교류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협력과 봉사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적 국제관계형성은 물론, 평화 정착과 환경교육 등 지속가능한 지구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세계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여자중학교(교장 노희삼)는 지난 12~13일 '창의과학재단과 함께하는 참학력 수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소규모 그룹별 활동 중심 수학 활동으로 학생 중심 수업활동 강화와 재미를 통한 수학학습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도교사를 파견하여 지도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담당장학사, 활동중심 수학교육에 관심 있는 충청남도 내 수학 교사들이 참여하는 캠프였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참석한 교사들에게도 재미있는 수학학습, 활동 중심 수학 수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안내하는 좋은 기회였다. 노희삼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학생중심 수업방법과 교육프로그램 구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창의력 신장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중 수학동아리 및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수학캠프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참학력 프로그램에 서천여중의 공모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Wee센터는 지난 11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Wee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위기학생 상담지원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아동학대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방향에 대해 함께 배우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의 심리적 지지체계를 위한 상담, 지역연계를 통한 위기학생 보호 등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행복한 서천교육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받은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위기청소년을 만났을 시, 어떻게 상담을 진행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아 좋고, 이런 연수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2일 20가정 43여 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논산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우리 마을 가족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논산계룡 학부모협의회 임원들의 안내로 돈암서원, 선샤인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간 화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혜성 학부모협의회장은 “다양하고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이 정말 좋았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논산계룡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 "신경써서 준비한 만큼 서천 가족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너무나도 기뻤고, 다음에는 더욱 흥미로운 내용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학부모연합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간 상호 이해로 지역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4개 교육청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교육 관련 안내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서천학부모지원센타 1:1 창,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 아버지네트워크는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책상, 의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완성된 물품을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공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도서관에서 시초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 의자를 직접 만들어 학교에 기부했다. 아버지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목재 샌딩, 조립, 코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고 학교 교육에 아버지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4학년 박연우 학생의 아버지는 “아버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과 학교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 질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버지들로 구성된 '시초 아버지네트워크'는 서천군에서 유일한 학교 아버지 모임이며 2016년도에 조직되어 재능기부, 봉사활동, 각종 교육 활동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11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서천 특수교육 희망 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특수교육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애체험 및 부스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관내 학교 15개교가 신청하여 2시간 가량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시·청각장애 체험부스와 미니 패럴림픽 경기, 인권 타투,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으로 체험 및 만들기 코너 13개와 식·음료 코너 4개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학교에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보다 질 높은 장애인권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장애의 구분없이 함께 동행하는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또한 향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11일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29과목 503명(일반 459명, 지역제한 10명, 장애 34명)으로 전년도 대비 40명이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사립학교의 위탁을 받아 사립 중등 교사 87명도 선발한다. 도내 30개 법인 중 1개 법인을 제외한 97%의 법인이 위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간 사립교사 채용에 대한 부정적 편견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립학교가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공·사립 동시 지원 시스템을 적용한다. 공․사립 동시지원시스템은 공립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과 사립학교 위탁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병행해 지원자가 공립과 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사립학교 중등 교사 위탁시험 시행 규모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 세팍타크로 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천여고 세팍타크로 팀은 16강전 전북 덕암정보고와의 첫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고, 8강전 강원 횡성여고와의 경기에서도 역시 2대 0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기세를 몰아 준결승전에서 충북 한림디자인고를 만나 2대 0으로 기량을 펼치며 가뿐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올해 최고 라이벌 팀인 부산 체고를 만나 세트 스코어 1대 1의 상황에서 2대 1의 아쉬운 패배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통이 깊은 서천여고 세팍타크로 팀은 코치진의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으로 세팍타크로 여자 고등부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올해 5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을 하며 그 실력을 당당히 입증했다. 3학년 조수민 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면서 2018년 작년에 금메달을 딴 영광을 이어 가고 싶었지만 은메달을 딴 것은 아쉽다. 이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 앞으로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규 감독(지도 교사)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0일 관내 초중고 교육공무직원(교무행정사 외 13개 직종) 7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직무 연수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방체험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교육가족으로서의 정체성, 소속감 배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뒀다. 동의보감촌에서 한방 기(氣)체험(석경-귀감석-복석정)과 기운을 복돋우는 힐링밥상, 위대한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역사의 발자취를 한 눈에 관람하는 한의학박물관,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체험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1일에는 조리직렬 교육공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 요가수업을 통하여 평소 뭉쳐있던 근육과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정태모 교육장은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 전자결제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요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치료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8조에 의거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치료지원기관에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그러나 학부모와 치료지원기관은 치료 후 분기별로 영수증을 모아 학교에 제출하고, 업무 담당자는 치료지원 일자, 내용 등을 일일이 확인한 후 치료기관으로 비용을 송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치료지원 전자결제카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내년부터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에서 치료지원을 받은 후, 전자결제카드로 비용을 내게 된다. 카드 발급 대상은 치료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등록한 가맹점을 이용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의 하나로 광천제일고가 내년부터 충남 최초로 드론 전문 특성화고로 학과를 개편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충남중학생 상상이룸 드론 축제를 9일 광천제일고에서 개최했다. 광천제일고는 내년부터 전국단위 모집으로 드론테크과 1반 21명, 드론비즈과 2반 42명 등 모두 63명을 선발해 드론 코딩 전문가, 드론 비즈니스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제1회 충남중학생 상상이룸 드론 축제에서 도내 중학생들은 축제장에서 자기가 만든 드론으로 속도 경쟁을 벌였다. 애초 50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계획했으나,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2배 가까운 9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축제에는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드론 축구 전문팀 시범, 전국 랭킹 1위 광천제일고 강창현 선수의 드론 프리스타일 레이싱 시범, 참관 학생들의 드론 비행 체험,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기념 촬영과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학생 중 입상한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광천제일고 동창회 후원으로 상금을 수여하며, 대회 참가 학생 모두에게는 각자 제작한 드론을 선물했다. 김지철 충남교육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90여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의 첫 발을 러시아로 내딛었다.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는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실시하는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이다. 서천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사된 이 캠프는 학생‧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원을 탐방하게 된다. 10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이뤄지는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4개조로 나뉘어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 일원에 있는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발자취를 답사하게 된다. 해외캠프에 참가한 이현빈(한산중) 학생은 “솔빈강 옆 쓸쓸히 자리한 이상설 선생님의 유허비를 바라보며 ‘홀로 아리랑’을 연주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며 “이번 해외캠프가 우리들에게 가슴 깊은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줬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우리 학생들이 머나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