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과 교직원의 청렴의식 확산과 부패방지 동기 부여를 위해 ‘2019 청렴콘텐츠 공모전’를 실시한 결과 총 18편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청렴UCC, 청렴이미지, 청렴표어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51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 269편 대비 약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청렴콘텐츠 공모에 관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알 수 있다. 청렴UCC 부문에는 부여교육지원청 양규철 주무관이 ‘청렴사용설명서’로, 청렴표어 부문에는 용당초 백인홍 주무관이 ‘내가 지킨 청렴 약속, 우리 아이 평생 자산’으로 금상에 선정됐다. 청렴이미지 초등학교부는 아산북수초 박린, 중학교부는 음암중 김도아, 고등학교부는 충남디자인예술고 강현지, 교직원부는 천안교육지원청 박지혜 주무관이 금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 모두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청렴경험나눔방에 탑재될 예정이며, 교육청의 청렴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각종 청렴교육, 연수, 학생교육용 등으로 활용된다. 유희성 감사관은 “학생,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제안제도를 지속적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7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꿈틀리 인생학교’ 이사장)를 초청해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행복하려거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한산초등학교 교육공동체 50여 명과 관내 교장, 교감, 교사동아리 회원, 서남부권 혁신학교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오연호 작가의 강연은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미리 읽은 청중과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와 교원들은 각자 궁금한 것을 문답 형식으로 주고받으며 혁신학교들이 어떻게 행복한 학생,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는지를 덴마크의 사례를 거울삼아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연호 대표는 2016년 꿈틀리 학교를 설립하여 힘들고 지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꿈 전령사로 활약하고 있다”며 “오늘 강연을 귀담아 학생 교육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지난 5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함께 부여군 일원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가을문화탐방은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의 지원프로그램으로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서동요테마파크까지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제65회 백제문화제 축제 기간 중에 다양한 체험과 함께한 가을문화탐방은 높은 하늘 아래 시원해진 바람을 느끼며 다가온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됐다. 이 밖에도 서천도서관은 오는 16일 이철환 작가의 '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주간(11월 1일~7일)을 맞아 11월 2일에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으로 전시, 강연, 체험마당을 준비하여 일 년 동안의 결과물을 서로 확인하며 새로운 학습의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서천지역 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서천사랑·나라사랑운동'을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개한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위한 서천사랑운동으로 UCC로 하나되는 서천사랑 약속을 담은 학교나 지역 홍보물을 제작하고, 나라사랑운동으로 학교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노력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 할 예정이다. 서천사랑 UCC 공모는 애교심을 고취할 수 있는 모교사랑 UCC와 서천의 역사 인물 탐구, 서천의 자랑거리 등을 소재로 제작하여 지역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학생회 주도로 학교 내 사진이나 교가, 학생징계항목, 교훈, 학교상징 등에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지를 조사하며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서천사랑·나라사랑운동을 통해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 의사결정 참여기회가 확대되어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와 태도를 내실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김성림 다트머스대학교 부교수를 초청해 ‘한국화의 세계화’ 초청대담 (DMA Dialogue)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대담에서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과 김성림 부교수는 세계에서 공감을 받고 있는 한국의 미술에 대해 대담한다.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한국화, 신와유기’와 더불어 진행하는 대담은 한국미술 세계화의 새로운 면모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김성림 부교수는 현대 산수풍경화의 흐름을 소개하며 한국화의 전통이 새롭게 다이나믹하게 재탄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림 부교수는 미국 버클리대학 학부, 캔자스대학 석사, 버클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선승혜 관장은 “세계 미술사 속에서 한국화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에서 현대의 작품까지 해외로 뻗어나가는 한국 미술의 진가를 알아보는 공감미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 ‘초청대담’은 예술진미 시리즈의 하나로 미술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공감미술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기획된 미술관 특별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년부터 격월로 초청대담(D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공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비문해 및 저학력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한글수업 즉 성인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해교육이란 글을 쓸 줄 아는 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인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개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하는 기본 전제이기도 하다. 성인 문해교육은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일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성인 문해교실은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군민을 대상으로 상시로 수강생을 계속 모집하고 있으니 지원하면 된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발전과 지역사회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일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2회 한글사랑 꿈민정음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글사랑 꿈민정음 한마당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자주, 애민, 창조, 실용의 정신을 계승하고 바른말과 글을 창의적으로 펼쳐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꿈을 찾아 이루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이다.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창작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한글사랑 체험활동, 교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나눔’ 등을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충실한 한글교육을 위해 한글 교육 시수를 88차시 이상 확보하고, 초기 문해력 지도를 위한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 현장 도입, 한글교육 도움자료 ‘한글 텃밭’ 제작 보급 등 다양한 한글사랑 정책을 실시해 왔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한글사랑 꿈민정음 한마당은 학생들이 우리 말과 글을 창의적으로 펼쳐 써 보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 4~6학년 학생 40명은 지난 1일 천안 독립기념으로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며 훈민정음 반포 573주년으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해다. 학생들은독립기념관 상설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일제 강점기의 일본의 만행과 나라를 독립하고자 했던 우리나라 독립단체 및 독립운동가들을 알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 가족이 고초를 받고 중국을 떠돌아다녀야만 했던 삶을 통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어 특별 전시관에서는 훈민정음 창제 정신에 대한 이해와 우리말 사랑을 위한 '훈민정음-내 이를 어엿비녀겨-' 서예전이 열렸다. 학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함과 일제강점기에 한글로 작성된 시를 보면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의 중요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조태희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른 성지식과 성윤리를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2, 3학년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연우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구체적으로 배우게 되어 좋았고, 전문 성교육 선생님의 강의가 반별로 진행되어 집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장은 "이번 성희롱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가치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로 장항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내 귀는 짝짝이'라는 장애인식개선동화와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련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샌드아트로 그려진 바다생물을 맞추는 시간이 즐거웠고 공연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됐다"며 “서로 다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광현 교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충남고입시스템’의 대폭 확대 적용으로 교원 업무경감과 고입 업무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실기전형으로 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한 일부 학교(자사고, 외고, 과학고, 체육고, 예술고, 대안학교, 고등기술학교)를 제외한 도내 110개 고등학교와 188개 모든 중학교는 2020학년도 고입 업무부터 충남고입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고입시스템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4년 전 천안에서 교육감 전형을 시행하며 배정업무를 위해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사용으로 업무경감과 업무의 투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학교장전형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의 입학전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중학교는 내신성적 산출, 원서작성, 원서제출, 예비 내신 산출 등의 업무를, 고등학교와 도교육청은 원서접수, 사정처리, 합격처리, 학교 배정 등의 고입전형 전 과정을 충남고입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충남고입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입전형의 공정성, 투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 교육부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 진로정보, 진로체험 등을 제공하는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개원 예정인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4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984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다. 충남의 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학생들의 진로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체험시설, 진로진학상담센터, 진로북카페, 진로정보제공시설, 학생식당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기관 설립을 추진해 충남도청과의 협약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부지를 확정했으며, 지난 5월에는 충남도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1일 교육부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까지 모든 사전 절차를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매입, 건축 설계 등 설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진로융합교육원은 기존의 단순 직업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직업의 원리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지향하는 참학력을 실현하게 된다. 특히, 미래 직업을 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유아의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유치원에 환자이송용 유아보호장구를 지급하고 버스 차량용 유아보호장구(카시트)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6세 이하의 유아에 대해 차량용 유아보호장구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 후속 조치다. 도교육청은 도내 국․공․사립유치원에서 환자 발생 시 병원 이송 중 필요한 유아보호장구를 유치원당 1개씩 지원했으며, 만 3세 유아 수를 기준으로 통학버스나 전세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단․병설 유치원에 유아보호장구 구입비를 지원했다. 만3세 유아를 기준으로 한 것은 현재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버스장착용 유아보호장구가 18킬로그램 이하 유아용만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유아보호장구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보호장구 미비로 버스를 이용한 야외체험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일부 유치원들이 향후 원아들의 체험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교육청 원화연 유아교육팀장은 “유아 교통안전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통학버스에 잠든 아이 확인 시스템, 비상 클랙션 설치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설치해왔다. 차량용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문산초등학교(교장 임정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산 건강 프로젝트, 아이들이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견과류의 섭취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는, 등교맞이 행사와 함께 건강의 중요성과 좋은 영양소의 섭취에 대해 강조하며 학생들이 등교 후 교실에서 우유와 함께 아몬드 3알, 피스타치오 2알을 매일 챙겨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되는 '문산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작지만 내실 있는 문산초등학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달 30일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2019 신나는 예술 여행’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소리 목’에서 열렸다.‘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농산어촌, 도서 산간 등을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는 전국적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이날 송석초등학교 학생들은 식전행사 때 방과후 수업에서 갈고 닦은 사물놀이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사물놀이 공연에 참가하지 않는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들은 귀농‧귀촌 연구회에서 준비한 목공예, 쿠키 제작 부스체험에 열중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전통연희를 통해 문화소외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윤희 교장은 “신나는 예술여행과 같은 지역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