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제32대 교육장에 정태모 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정 교육장은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4년 부여 남성중 교사로 교직에 입문해 논산고 교감, 예산중 교장, 충남교육청 장학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정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천교육 발전을 위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고 따뜻한 친화력으로 신망 또한 매우 두텁다. 정 교육장은 취임 당일인 2일 오전 8시 40분 간부직원 15여 명과 함께 서천읍 소재 충령사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으며, 서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온 마을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 구현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서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33년 개교해 올해 기준으로 총 79회, 6,7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충남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이하 기산초)에 sbn뉴스가 찾았다. 기산초는 현재 초등 7학급, 유치원 1학급이 편성되어 있으며 전교생은 유치원 포함 42명이다. 기산초등학교 선생님들은 ‘꿈과 함께 살자’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다. <편집자 주> ◇윤종협 교장, “지성 겸비한 학생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점” 기산초는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감성소질교육과 4차 산업에 발맞춰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의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협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지성을 겸비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산초의 교육목표는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 기산교육’으로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을 키워 나가는 학생,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심성을 가진 학생을 기르는 것을 추구한다. 기산초는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어 피해학생 학부모는 지난 20일 해당교사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교사 A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학생 B군의 학부모 C씨는 지난 2일 해당교사가 자신의 아들과 관련한 관찰기록지를 A씨가 허위로 작성해 정신적 충격 등 2차 피해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해 증언을 서주기로 한 B군 친구인 D군의 아버지에게 교사 A씨가 관찰기록지를 유포함으로써 증언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부모 C씨는 A씨가 작성한 관찰기록지를 복사해 경찰서에 제출한 상태다. 한편, A씨는 관찰기록지는 B군의 담임교사들이 작성한 생활기록부 일부와 말을 참고하고, 자신이 기록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에 A씨가 학생 C군을 폭행 여부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태조 예산행차 재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은 예산지명이 1100주년이 되는 해로, 군은 유구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이 추구해야할 미래 비전으로 ‘천백년 역사도시, 새천년 희망도시, 예산’을 제시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추진한 기념사업은 군 소식지에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한 기획연재 및 읍면순회교육,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특강 등으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를 맞이해 역사도시 예산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신청사 시대를 맞아 군청 앞 천백년광장에 1100년미래탑을 조성하고 예산산성의 지속적인 발굴로 산성 정상부 일원에서 백제시대 대형 석벽 건물지와 목곽 저수조, 인각와, 연화문 와당 등을 발굴하는 등 기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난 바 있다. 올해 1월 1일에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는 예당호 해맞이 행사와 함께 1100주년의 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이달 26일부터 한 학기동안 미래세대의 직업체험 및 진로개발 지원을 위한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메이커교육)’를 진행한다.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식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2학기 삼성물산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학교에서 추진되며,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15주·총 30시간) 동안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교내 교사와의 코티칭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엔트리, 메이키메이키, 3D 프린터, 팅커캐드 등을 활용하여 미래사회의 직업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체험 중심의 창의적 활동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학생들은 1일 직업체험(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 방문)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여러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현영섭 교장은 “앞으로 상상이룸(메이커)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무한 상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충남교직원 휴양시설’ 유치를 위해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남교직원 휴양시설 유치를 위한 태안군·태안교육지원청 협약식’이 열렸다. ‘충남교직원 휴양시설’은 2023년 개원예정으로 △소규모 행사·워크숍·회의 등이 가능한 교육시설 △체력단련·치유·힐링이 가능한 체육관, 정원 등 복지시설 △300명 수용 가능한 객실 등을 포함한 숙박시설을 필요로 한다. 이에 군은 고남면 고남리 94-4(총2필지) ‘고남초 영항분교’ 부지 1만 2,912㎡를 후보지로 정해 휴양시설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태안군에서는 ‘충남교직원 휴양시설’ 유치를 위해 △진입로 확포장 연결 △인근토지 매입 지원 △상수도 급수공사 지원 △주변 어촌체험장 이용 지원 △둘레길 및 산책로 조성 △시티투어 프로그램 지원 △휴양시설 건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민원 원스톱 지원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태안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휴양시설이 태안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이 교직원 휴양시설 건립 기본방침으로 ‘배움과 휴식의 조화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하는 등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최창석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 35명은 시설답사를 마친 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과 면담을 갖고, 10만 서명운동과 국악세미나 개최, 국악축제 등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를 위한 공주시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조언을 구했다. 최창석 위원장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염원하는 공주시민들의 열망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당위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공주시는 국악원을 유치하는데 충분한 자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공주 유치가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치위는 돌아오는 길에 여산휴게소를 들러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여산휴게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한 유치위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국악원 분원의 공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19년 독서의 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원화 전시 △최신 트렌드 강연 ‘사회관계망(SNS) 달인되기’ △커피와 인문학 △어린이 행사 ‘용궁에서 생긴 일’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버스킹 △북장터 △주변 명사 초대 등이다. 먼저 3일부터 11일까지 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사서 선정도서를 주제로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4일에는 유영진 강사의 최신 트렌드 강연 ‘사회관계망 달인되기’를, 10일과 24일에는 권미림 강사의 ‘커피와 인문학’ 강연을 각각 개최한다. 25일에는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통해 신영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6일에는 계단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또 충남도서관에서는 21일 어린이 행사 ‘용궁에서 생긴 일’과 28일 북장터 및 주변 명사 초대 등 알찬 주말 일정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6일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20일 충남국악관현악단, 27일 허영호 산악인과 함께하는 기존의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일정도 지속 운영하며, 한아름 사서의 사서고생 강연도 실시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조사대상 학생수 16만8명 중 90.2%인 15만990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215명(2.0%)으로, 지난해 1차 조사 대비 689명(0.5%p)이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자는 초등학교 4.4%, 중학교 1%, 고등학교 0.6%였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응답비율이 1.2%p 증가한 초등학교의 증가 주요인으로 예방교육 강화 등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민감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쉬운 용어 사용과 학교폭력유형 설명·예시 추가 등 수정·보완된 초등용 문항을 적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학교폭력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53.9%, 따돌림 38.4%, 사이버폭력 15.4%, 스토킹 13.1%, 신체폭행 13.0% 순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학교폭력 발생 장소로는 교실 안(32.4%)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되며, ‘독(讀) 독(讀) 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전시와 강연,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10일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활동가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운영 ▲20일 가족인형극 ‘나무늘보와 돼지형제’ 공연 ▲20일 9월 인문학 특강 ‘보이는 세상(世相), 너머의 세상(世像)’ 군산대 철학과 김성환 교수 특강 ▲26일 백영옥 작가와의 만남-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 ▲책 읽는 모습 사진 공모전▲‘아빠와 함께 다독다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도서관 김홍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그 속에서 독서의 가치를 깨닫고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을 확대한다. 그동안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9월부터 일반계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27일 오후 도교육청연구정보원 제2연수실에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일정을 확정했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은 충남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의 노동권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담당할 전문 강사는 충남교육청이 개설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거친 현직교사와 현장 노동인권 활동가들이다.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의 수업 내용은 ▲노동 감수성 키우기 ▲노동의 의미와 가치 ▲아르바이트생이 알아야할 근로기준법 ▲노동트리 만들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실무에 필요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상반기 충남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 187개 학급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직업계고와 함께 아르바이트 학생이 많은 일반계고등학교 3학
[앵커]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전에 보도해드린 바 있었는데요. 이어 피해학생 학부모는 지난 20일 해당교사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교사 A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학생 B군의 학부모 C씨는 지난 2일 해당교사가 자신의 아들과 관련한 관찰기록지를 A씨가 허위로 작성해 정신적 충격 등 2차 피해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해 증언을 서주기로 한 B군 친구인 D군의 아버지에게 교사 A씨가 관찰기록지를 유포함으로써 증언이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학부모 C씨는 A씨가 작성한 관찰기록지를 복사해 경찰서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한편, A씨는 관찰기록지는 B군의 담임교사들이 작성한 생활기록부 일부와 말을 참고하고, 자신이 기록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에 A씨가 학생 C군을 폭행 여부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엥커] 충남 서천군이 어린이합창단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굿네이버스, 희망 TV SBS,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서천어린이합창단 캠프 개회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서천어린이합창단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 많은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 드림하이 미래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드림캠프-서천어린이뮤지컬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캠프는 서천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희망 TV SBS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과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1부에서는 캠프의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회식에서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 지역의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여러분의) 장점, 장기, 소지를 개발하는데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게 여러분들이 잘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여러분 뒤에서 뒷받침해주고 후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9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주관으로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모시관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산모시 옷을 입고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학생들은 모시관 관람 및 문화해설, 모시짜기 체험 등 한산모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sbn뉴스-젊은서천에서는 장항에서 ‘아트팩토리 피플’을 운영하는 판교 출신의 이남수(31) 대표를 만나봤다. 군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타지에서 일하다 고향에 돌아온 그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서천에 자리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시기적으로 적절한 것도 있었고, 지역에 디자인 업종이 많이 없다 보니까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향에서 일하게 됐다. 또 젊은 사람도 많이 없어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는 젊은 사람을 많이 찾지 않겠냐는 생각에도 도전하게 됐다. 지금 하는 일은 여러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서천에 오기 전에는 군산에서 주로 일을 해왔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과 ‘군산항쟁관’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서천에서는 판교 스템프 투어와 우시장 벽화, 장항6080맛나로 골목 조형물, 장항마을미술사업 등에 참여했다. ◇고향에서 일하는 강점이 있다면?=고향이기 때문에 애착이 더 많이 가는 것도 있고 더 많이 보이는 것도 있다. 디자인 하나를 하더라도 더 섬세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고향에서 일하는 강점이 있다면 판교 출신인데 지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