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던 서천군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이하 서천폴리텍) 건립 사업이 불투명해지며 주민들 사이에서 ‘대학 유치는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서천군은 설립추진과정의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서천폴리텍 사업은 분명히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일축했다. 서천폴리텍의 불안 요소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부의 ‘신규대학설립은 없다’라는 기조로, 일각에서 대학 법인 허가를 획득하기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0년 개교 예정이던 경북 영천시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경우도 서천폴리텍과 사정은 비슷하다. 영천폴리텍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했지만 교육부는 이를 반려했다. 법률이 정한 절차상 개교 예정일 1년 전까지 제출해야 할 서류를 뒤늦게 제출한 것도 이유지만, 한국 전문대학교 교육협의회의 심한 반발과 앞서 언급한 교육부의 기조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영천폴리텍의 교육부 승인 여하에 따라 움직일 것이며, 설립추진과정의 속도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2일 2학기 교육과정 정책 공유 및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을 통한 자유학년제 내실화를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초중고 교감 2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019 자유학년제 운영 현황 및 2학기 지원계획 안내▲상반기 교육성과 공유▲분임토의 및 발표▲초중고 연합 소통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5개 분과로 나누어 수업혁신을 위한 교원지원 방안, 공동교육과정 운영방안, 자유학년제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하여 토의 후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학교에서 중간 관리자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교감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초중고가 연계하여 자유학년제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앵커]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무슨 일로 한산모시관을 방문한 것일까요? 그 현장에 신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많은 외국인들이 한산모시관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곳에서 한산모시 옷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도 하고,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이렇게 곱게 옷을 갖춰 입은 외국인들은 포토존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쌓습니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회원 대학 소속 학생과 연구자로써 무형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행자, 보유자와 만나 한산모시관 관람과 문화해설, 모시짜기 체험 등 한산모시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한산모시전시관에서는 한국 선조들이 어떻게 모시를 이용해 옷을 착용했는지, 그 변천사를 들으며 기억에 오래 남도록 사진도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시옷 형태에 따른 활용도, 모시옷 관리법, 베틀을 이용한 한산모시짜기 등 강사의 설명을 집중해 듣기도 하고, 중간 중간 질문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무형유산을 보존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감탄했습니다. Nguyen Hoa / 베트남 문화예술 국제기관 연구원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앵커] 충남 서천군에 한국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설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폴리텍대학 건립사업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대학유치는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천군은 설립추진과정의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서천폴리텍 사업은 분명히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일축했습니다. 신헤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서천군. 이에 서천군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천캠퍼스 설립을 확정했으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부의 ‘신규대학설립은 없다’라는 기조로, 일각에서 대학 법인 허가를 획득하기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0년 개교 예정이던 경북 영천시의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경우도 서천폴리텍과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영천폴리텍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했지만 교육부는 이를 반려했습니다. 법률이 정한 절차상 개교 예정일 1년 전까지 제출해야 할 서류를 뒤늦게 제출한 것도 이유지만, 한국 전문대학교 교육협의회의 심한 반발과 앞서 언급한 교육부의 기조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서천군 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과 1400번째 수요집회에 이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장항 기벌포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된 영화 ‘김복동’을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저녁 7시에 상영되어 동강중학교 기숙사 학생들과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당당하고 용감하게 나아가셨던 모습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기획됐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동강중학교 2학년 김희진 학생은 “김복동 할머니에 대해 성함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힘든 일을 밝게 하신 모습에 더욱이 눈물이 흘렀다"며 "앞으로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관심을 크게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지적 욕구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서천고 청람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교육 공동체간 한책 읽기 실천을 통해 교내 독서문화 형성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서천고 한책 읽기’ 행사의 일환으로 ‘대리사회(김민섭)’를 읽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김민섭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3학년 구현준 학생은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해 알고, 작가님께 직접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서천고 한책읽기, 세계 책의 날, 청람독서단, 청람 파수꾼, 주제탐구보고서 대회, 창작시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1일 2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개강했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기회를 강화한 교육과정을 말한다. 2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학 외 총 7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관내 7개교 108명의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했다. 이번 학기에 심리학을 수강하는 최예지(충남디자인예술고 1학년)은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수강할 수 없었던 과목을 수강하게 되어 심리학자로서의 진로에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같은 진로희망을 가진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 이병준 교감은 안전지도 및 학교생활을 안내하면서 “고등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 보유학교 및 학원 통학차량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통학차량 안전운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학기를 맞이해 관내 통학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동승요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생활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하지연 교수를 초빙해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행동 특성 △어린이의 교통행정 특성에 따른 안전운전 △어린이통학버스의 운영등과 관련된 법령 △어린이통학버스의 주요 사고 사례분석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특히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유형 및 안전운전 방법에 대한 교육을 강조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통학차량 운전자와 동승요원에 대한 예방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365일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학부모지원센터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서천관내 초등학교 6개 학교 11가정 24명을 대상으로 ‘패밀리가 떴다! 미디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참여하는 교육으로 ‘생활 속 미디어와 나, 뉴스 큐레이션, 라디오방송(DJ), 아나운서, 사진작가체험, 미디어 속 직업탐색 경제 어드벤쳐(게임)’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전문 파견강사 심연미씨와 함께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2층에서 5회기 동안 진행된다.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지원하는 서천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19 학부모 미디어 교육 연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위와 같이 미디어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학부모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카카오플러스 친구 대화창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7시에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며 배우 강석우의 오페라 해설과 더불어 김민지 소프라노, 장동일 테너 등 최고의 성악가들의 멋진 아리아와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꽉 찬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년부터 CBS FM라디오의 클래식 음악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배우 강석우의 해설이 곁들어져 관객들의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등 평소 TV와 라디오 매체 등을 통해 쉽게 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펼쳐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과 오페라라는 장르에 주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대상인 6개 학교에 대해 학생들의 수업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중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양권곡초, 대관초, 시초초, 공주여중, 천안신당고, 홍성여고 6개 학교는 돌봄교실·저학년교실과 놀이공간, 학교도서관과 인문교과·휴게공간, 고교학점제와 홈베이스, 학생자치활동과 프로젝트수업 등 각 공간의 연계를 통해 학습과 놀이, 휴식이 조화로운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게 된다. 이번 학교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에는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학교 사용자의 참여설계를 바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용자 참여설계에 경험이 있는 대학교수, 건축사, 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이 공정별로 현장점검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설계 의도와 방향제시, 시공품질 확보, 디자인 자문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공간으로의 재구조화, 학생·교사 등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공간 설계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행복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학교의 일부 공간을 혁신하는 영역단위와 건물이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들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학생들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 교육청은 도내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은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참가학생 규모를 120명으로 늘리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과 러시아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문학기행단 가운데 독립운동단은 연해주 일대 독립운동사와 주요인물, 임정광복단은 임시정부 이동경로를 따라 선열들의 치열한 독립투쟁 발자취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충무교육원은 도내 고2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 바로알기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동안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의 주요 중심지인 상해 홍구공원과 임시정부 청사, 가흥 김구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 청사 등을 돌아봤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천안 고1학생 420명은 오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문화 랜드마크로 비상 중인 충남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레이저 커터나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마련,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도서관 이용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이 창조하고,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공간’, ‘실험과 놀이를 통해 함께 학습하는 공간’, ‘개조하고, 실험하고, 창작하는 협업 공간’ 등을 말한다. 충남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최신 기술 활용 체험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3층 440.64㎡ 규모의 집중열람실을 리모델링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체험 공간, 교육·창작 공간, 동영상 제작 공간, 레이저 작업 공간, 학습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장비는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비닐 커터, 3D스캐너, 3D펜, 노트북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행사를 가졌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를 기려 2012년 12월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했으며, 정부 또한 2018년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지정했다. 이날 도 교육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출근길 홍보와 점심시간 역사 퀴즈 풀기를 진행하고,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다양한 자료로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지철 교육감과 허삼복 천안교육장, 조기성 아산교육장, 황규협 행정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은 천안의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기림탑과 묘역에 헌화하고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총 54명이 안장돼 있다. 이어 일행은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00차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반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14일 충남 당진문화재단의 제4대 이사장으로 김규환 시인이 선임됐다. 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의거 후보자를 공모하였으며, 당진시와 시의회, 당진문화재단 이사회에서 각 2명, 그리고 한국예총당진지회에서 1명 등 총 7명을 추천받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하여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시장이 최종 승인하여 선임되었다. 김규환 시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으로서 당진 및 공주교육청의 교육장과 충남교육청의 장학관을 역임하는 등 공직의 경험도 풍부하여 문화예술분야 공직유관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규환 시인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직에 있으면서 ‘시와 시론’을 통하여 작가로 등단하였고, 당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나루문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며 ‘황희문화예술상’, ‘한국예총회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지역문학계의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6 당진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당진시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당진장학재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