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은 지난 9일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전교생에게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을 실시했다. 담배와 술을 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가꾸자는 목적으로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독성이 강한 담배와 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한 예방교육으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에 따른 피해사례를 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실천방법을 알려줬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지적 욕구 해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행사가 오는 16일에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고 청람도서관이 주축이 되어 4차 산업혁명 개론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문헌 정보학 그 속에 있는 콘텐츠, 캠핑카로 떠나는 90일 유럽 여행, 글라스 하프 연주, 미술 작품 속 인문과학코드 읽기 등 총 12개의 주제로 월별 도서관 특강을 운영했다. 빛의 물리학 특강에 참가한 2학년 구현준 학생은 “딱딱한 이론 수업보다 실험을 통한 과학적 현상들을 보아서 좋았고, 책을 통해 다시 개념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관 교장은 "지적 욕구 해결을 위한 교사와 학생의 소통의 장으로서 학교 독서 문화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서천고 한책읽기, 세계 책의 날, 청람독서단, 청람 파수꾼, 주제탐구보고서 대회, 창작시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9일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1학기말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계방학중 학교안전 강화, 휴가중 업무․복무 관리 연수, 학교업무 최적화 및 학교지원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업무전달이나 강의식 진행에서 벗어나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 초등 4개 분과와 중등 3개 분과로 구성하여 하반기에 선생님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업무 최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팀장 분과는 학교 행정지원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으며 분임토의 결과발표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교장 단장인 시초초 조성업 교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의 학교 밀착형 지원행정에 감사드리고, 하반기에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학교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9일 오성초등학교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오성초등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직원청 직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의 인사와 하이파이브로 반갑게 맞이했으며, 이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호두과자와 초코파이, 음료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밥을 먹지 못했는데 초코파이와 음료로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등교맞이 캠페인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주 화요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을 도내 5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올해 첫 ‘꿈꾸는대로’ 프로그램은 8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보령 읍면지역 8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진행됐다. 케이비에스(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엠비시(MBC) 개그맨 김상희의 레크레이션과 아뜰리에의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가 사전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최현우 마술사는 마술과 함께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진로 경험담을 들려주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박은영 아나운서와 진행한 진로토크에서 “위대한 일을 성취하려면 행동뿐만 아니라 꿈을 꾸어야 하며, 계획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7일 논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 10월 2일 천안의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 11월 22일 공주문예회관, 12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 내 탈북학생들의 정서 안정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충북 괴산에서 북한이탈학생 진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도내 탈북학생 30여 명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진로문화캠프에서는 지도교사 4명, 탈북 선배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캠핑문화 체험과 함께 개인 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충남도에는 올해 4월 기준 북한 출생 탈북 학생 46여 명, 중국 등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 94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이처럼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탈북학생들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사 연수와 함께, 교사와 탈북 선배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로문화캠프도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양경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남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졸업 후 미래 통일인재를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학부모회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자녀와 함께 하는 왁스 타블렛 가렌더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33명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각자 고른 아로마 향과 아기자기한 꽃, 과일, 조개 등의 장식을 더해 석고방향제, 향낭주머니, 왁스타블렛을 만들고 가렌더로 엮어 집에 걸어두는 수공예 장식품을 만들었다. 2명의 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한 1학년 학부모는 “평소에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뭔가를 만들거나 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이의 취향도 알게 되고 더불어 다른 학부모들과도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도움 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담당 이주현 교사는 “참가한 가족들이 이렇게 호응하고 즐거워 해주시니 준비한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서남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4일 서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창의 융합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서천군에서 2019학년도 소프트웨어선도학교로 지정된 4개교(서면초, 비인초, 부내초, 문산초)가 모여 실시한 활동으로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오조봇, 3D펜, VR체험, 젤리피아노, 대시, 터틀, 엘리오, 블록셀, VR카드 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코딩을 체험하며 순차적 사고, 반복적 사고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 학생들은 오조봇과 대시를 이용한 기초적인 코딩을 체험했으며, 3~4학년 학생들은 3D펜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터틀을 이용해 길찾기 활동을, 5~6학년 학생들은 엘리오를 이용해 움직이는 풍력자동차와 블록셀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VR카드 보드 만들기 체험을 하며 소프트웨어 축제를 즐겼다. 서면초 6학년 노지현 학생은 “엘리오를 이용하여 풍력자동차를 손 안의 휴대폰으로 조정해보니 너무나 신기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설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5일 희망 직업이 교육공무원인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서천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자유학년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법 및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실시됐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이 솔선함으로써 다른 기관들도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각 부서 업무 안내 △교육과 및 행정과,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되어 소속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 △생활인성건강팀장(장학사 최종석)의 진로특강 △서천관내 교육부 인증 진로직업체험 활동 순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장항중학교 한 학생은 “교육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교육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권 초중등교육팀장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에 대하여 학생들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메이커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최근 메이커교육 자료집인 ‘꿈을 실현하는 교실’을 발간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섰다. ‘꿈을 실현하는 교실’은 메이커교육을 낯설게 느끼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를 위해 제작됐다. 메이킹 활동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상황에 맞춰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 사례 자료집이며, 초등학교 과학 및 실과, 중학교 기술과, 중학교 미술과 총 3종으로 이뤄져있다. 도교육청은 자료집을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인쇄본으로 보급하고, 충남교육청 누리집(부서별 홈페이지-미래인재과)에 파일형태로 올려 누구나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자료 개발에 참여한 서부중학교 조성국 교사는 “자료를 개발하는 과정이 어렵기는 했지만 메이커교육의 방향이나 방법을 몰라 메이커교육을 시도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메이커교육 자료집은 앞으로 해마다 3종씩 총 9종이 발간된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기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독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독서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난 4월부터 서천관내 목양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초등학생 2~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까지 총 24회로 운영하며, 매 회차 선정도서를 정하여 총 24권의 책과 함께 다양한 주제가 담긴 이야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수업에서는 교과연계도서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김용택'을 함께 읽고 시화 꾸미기를 진행했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시 또는 직접 지은 자작시를 한 글자씩 써내려가고 자신의 자작시를 친구들에게 읽어주며 참여 어린이들의 독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임채윤 어린이는 “수요일마다 새로운 책을 읽고 재미있는 활동도 함께 해서 이 시간이 기다려지고, 오늘 지은 동시를 빨리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책 읽는 속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서천지역의 소프트웨어(SW)선도학교 4개 학교 초등학생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SW․창의융합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SW)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구활용 및 메이커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및 창의적 사고를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수준에 맞춰 모둠별로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시 △오조봇 △3D펜 △터틀 △엘리오 자동차 만들기 △블록쎌 등의 SW 학습도구가 활용되며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 2019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이 지난 4월 8일 필리핀 교사 2명(Jan Darell C. Casuncad, Reymar D. Paguio)을 초청하여 오는 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초청된 교사들은 필리핀 문화체험교실을 구성하여 양국 간의 문화 이해 교육 및 상호 교육 시스템 고찰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영어와 과학 정규교육과정과 다문화 이해교육 및 방과후 활동지원, 다문화 체험박람회 등의 다양한 교내활동을 하였다. 한국교사들과 함께 한국지역탐방으로 부여, 전주, 군산 등에 방문하여 백제문화와 근현대 역사를 탐구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양국 문화 교류에 적극 참여했다. 김병관 교장은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소통능력을 진작시키고 교사의 교육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팩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메이커 팩토리 프로그램’은 자유학년기제 1학년을 대상으로 지필고사 기간동안 VR코딩 폴리곤에이드, 플레이 코드를 이용한 피지컬, 메이커 코블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위촉해 3일간 진행됐다. ‘메이커 팩토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나만의 프로젝트에서 오브젝트의 움직임을 코딩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배워 흥미로웠고, 플레이 코드와 피지컬 교구 센서를 활용해 자동 전등기를 만드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유학년제 지필고사 기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무원 업무태만(부작위),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비위 등에 대한 징계 요구기준을 담아 개정한 ‘충청남도교육청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을 5일부터 시행한다. 개정된 비위사건 처리규정은 공무원 성실의무와 관련해 학교생활기록부 허위사실 기재 또는 부당정정에 대해 징계요구기준을 새롭게 담고 있다. 기존 규정에서 시험문제 유출과 학생성적 조작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던 것을 더 확대한 것이다. 아울러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와 부당행위 은폐,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요구 기준도 마련했다. 품위유지 의무와 관련해서는 성폭력 비위에 대한 징계요구 기준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내용을 개정했다. 기존 규정이 학생에 대한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에 대해 규정하고 있었다면, 개정 처리규정에서는 정신적, 정서적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징계요구기준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또한 공무원 음주운전 사건 처리기준을 개정된 교로교통법에 맞췄으며, 최초 음주운전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 나올 경우 중징계하는 등 징계요구기준을 강화했다. 충남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공무원들의 의무위반 행위, 각종 비위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