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청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마련과 충전시설 지상화 추진’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인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72대가 전소되고 880대의 차량이 피해를 봤다”며 “재산 피해만 백억원에 이르고, 단전‧단수로 500여 세대의 입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 2021년부터 매년 평균 50%씩 전기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현재 전기차의 화재 공포가 확산하는 이유는 화재 원인이 불명확하고, 일반차량 화재보다 화재진압 시간이나 그 피해가 3배 이상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충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총 1만 5437의 충전기가 있으며 그중 8817대가 공동주택에 존재한다. 특히 공동주택에서도 59%에 해당하는 5218대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렇듯 공동주택 내에서도 절반이 넘는 충전기가 지하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데, 지하 주차장의 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 행정질문에서 공주 백제 한옥단지 활성화 및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공주 백제 한옥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사업 초기 활발했던 한옥 건축사업이 최근 한옥 건축비 및 인건비 증가, 잦은 유지보수 등을 이유로 지지부진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세계유산인 백제 고도의 문화유적 보존과 전통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또한 생활 인구 확대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빠진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해 4월 도지사님은 시민들에게 한옥 1000채 건립, 한옥 지원액 3억 원 상향 추진 등 공주시를 백제 고도로서의 역사와 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 약속은 언제쯤 실행되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공간적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에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 9. 1.자 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 및 정년퇴직자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 대상은 신규 조리실무사 8명이며, 송공패 수여식 대상자는 서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20년 이상 장기재직 후 정년퇴직하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총 4명 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서산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교현장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제 역할을 다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제12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최민호 시장과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7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복면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시 3,700여 명의 보육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세종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 교직원에게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는 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춘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아 부위원장과 맹의석 위원, 천철호 위원, 김미성 위원으로 구성된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제251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이순신 관광 기반 구축’과 관련하여 “이순신 관련 사업은 꼭 있어야 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사업이 9가지 정도 되는데 이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는 것이냐”며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방문의 해’ 운영 준비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업의 추진보다 기존 사업의 활용과 브랜드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도고아트홀 운영’에 대하여 “도고아트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이용자도 늘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느 정도 성공 궤도에 들어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온전한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설 보강, 인프라 확충 등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한 계획을 제대로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맹의석 의원은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온 지 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과 윤원준 위원, 안정근 위원, 홍순철 위원으로 구성된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제251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에서 “현재 신규 대형 민간사업장 지역 업체 9곳과 MOU를 체결했지만, 형식에 불과하다”며 “지역이 발전하려면 아산시 지역 업체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입찰단계 실태조사’에서 “체불업체가 입찰 후보에 포함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입찰 단계에서 투명한 업체들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교통행정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관내 무상 주차장에 장기 주차 차량으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7월 10일 기준, 주차장법이 개정돼 1개월 이상 방치한 차량은 견인 조치가 가능한데 부서에선 전혀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고, “빠른 시일 내 장기 주차 차량은 차적 조회를 통해 견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윤원준 의원은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에서 “음봉 복합문화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2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구의회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서구민과 함께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자와 자원봉사자, 조규식 의장, 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집행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희 서구 자원봉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이원필 서구 복지만두레 회장과 이태국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장, 안치용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장, 정명숙 서구 적십자봉사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먼저, 발제자로 참석한 이영희 센터장은 ‘대전시 자원봉사 현황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참여문화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최근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이 제도적 경직성과 단체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적 자율성과 공공성을 촉진하고 일상 속에서 접근성이 높은 활동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공동체 모델 개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애주기별 자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28일 간부 공무원이 신입 직원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힐링교육’으로 향수 제작을 실시했다. 이날 역멘토링은 직원 간 소통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향수 조향 과정에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향수를 제작했다. 시는 다음 달 25일 소통 특강과 최종 워크숍을 진행해 6개월간 추진한 역멘토링에 대한 활동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역멘토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향수 만들기와 같은 창의적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 간의 유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 스마트팜 R&D 및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은 28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제26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일명 씨앗포럼)'을 개최했다. 씨앗포럼은 충남도의 현안 이슈를 발굴해 의제화하고 과학기술 관련 지역의 민‧관‧산‧학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 4회 개최되고 있다. ‘충남도 스마트 농기자재‧시설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스마트농업 관련 민‧관‧산‧학의 전문가 40여 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표에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경철 농업연구사는 농작물의 생식 성장 인식 및 판단을 도와주는 모니터링 로봇 등 스마트팜 로봇 연구개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남규철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구매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보급 기회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주대 스마트팜공학과 김락우 교수는 ‘충남형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이라는 신규 R&D 사업을 제안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x 세메스 Semicon Synergy Summit 밋업 데이'을 통해 세메스와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형 TIPS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인 '2024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x 세메스 Semicon Synergy Summit 밋업 데이'는 충청남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대기업인 세메스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제전 소재 ▲Chiller 및 Heater ▲펌프 및 필터류 ▲자동화솔루션(OCS) ▲계측 관련 협업 과제로 상호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충남센터 TIPS 및 모태펀드 투자 검토 ▲Value-Up 기업성장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후속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메스에서는 ▲순차적 PoC 진행 ▲투자 검토 ▲파트너십 협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한 대회로, 지난 4월부터 경진대회의 참가자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전년도 대상 수상 팀과 올해 대상 수상 팀의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시상 및 기념 촬영, 데이터와 AI 활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수상 팀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2개 팀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충남도 대표로 진출하게 된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며 “수상 팀의 사업 고도화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관 ‘2024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성과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정보 환류 등 3개 분야 8개 항목 19개 지표로 평가항목을 세분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수립 △활발한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성과면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성과지표 고도화 △직무성과 과제 결과에 따른 성과연봉 반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정비전 실현을 위해 매년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성과지표를 선정해 조직과 개인의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성과업무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배재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대전시는 28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우 시장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적극 견인해 왔으며, 특히 경제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전문성으로 대전의 현안 사업 다수를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현재까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 반영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이 선정되며 현안 사업 다수가 정상 추진 궤도에 올랐다. 또한, 2년 연속 국비 4조 원 확보,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등 63개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이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이장우 시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일류 경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4조 4,494억 원을 반영하고, 전액 최종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내년도 국비는 국고보조금 2조 4,501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1,754억 원) 증액된 규모다. 그동안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 예산안 반영 중 최대 성과는 산업·R&D 분야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다수 사업이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내년도 시설비 600억 원까지 반영돼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현황을 살펴보면 SOC사업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시설비 600억 원, 총사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8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홍성역을 ‘충남도청홍성역’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역명 개정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서해선 복선전철 10월 개통을 앞두고 역의 명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충남도청이 홍성 구역에 소재하고 있는 사실만으로 홍성역의 역명은 ‘충남도청홍성역’으로 개정돼야 함이 옳다”고 피력했다.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치 관리 지침'에 따르면 역명은 일반적으로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의 명칭으로 정함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밖에 있는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역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이 의원은 “이처럼 ‘충남도청홍성역’으로 명칭을 개정하는 것은 예산군과 협의할 사항이 아닐뿐더러 지역 간 갈등 발생 요인도 아니다”며 “충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홍성군과 예산군의 합의가 있어야 역명 개정을 지원하겠다’는 일관된 대응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