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4일 마서면 송신로 ‘아트스페이스 소리 목’에서 1~6학년을 대상으로 스컬피 피규어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조각을 전공한 마을 강사 최은동 선생님과 함께 선생님이 직접 만든 여러 가지 신기한 조각품을 보고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화의 시간이 끝난 후 실내에서 스컬피를 이용하여 다양한 동물 모양의 피규어를 만들었다. 처음에 다소 딱딱하지만 주무르면 부드러워지는 스컬피를 가지고 동물의 형태를 만들고 조각칼을 이용해 섬세한 부분을 표현했다. 수업에 대해 4학년 이종규 학생은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당황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감도 생기고 점점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3~4일 1박2일간 여수, 순천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및 학교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년제와 학교혁신 정책의 연계를 모색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 순천별량중학교 자유학년제, 혁신학교 운영 우수교 벤치마킹, ▲ 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 김민 소장의 주제 강연, ▲ 행복교육특별지구 확대기 운영방안에 대한 분임 활동, ▲ 자유학년제 정착을 위한 초·중·고 연계 교육 방안에 대한 토론과 발표의 순서로 진행해 충남교육청 핵심정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감을 확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연수에 참석한 김흥집 교장은(장항중)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와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자유학년제, 행복교육특별지구, 혁신학교 사업 모두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진행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의 소통을 통한 리더십을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초등학교(교장 박경태)는 지난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골든벨은 서천군 보건소의 지원과 전문 교육기관인 새희망보건협회의 도움을 받아 도전 골든벨의 형식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간단하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OX퀴즈, 주관식 및 객관식 문제 풀기를 통해 최후 3인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금연!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담배의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게 되었고 문제를 풀며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다음에도 또 금연 골든벨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항초등학교 박경태 교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으로 선정되어 흡연예방주관, 비흡연 선포식 금연건강 가족 체육대회, 학부모 연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지난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체험 프로그램 및 자료실 대출 이벤트를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9일 하루 동안 2층 대출실에서는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대출권수 두배로 Day’를 운영했으며, 1층 평생학습실에서는 14시부터 유아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가 가능한 자연 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서관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행사로 계속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6월 26일(수)에 진행되며 자료실 두배로 Day 운영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태극비치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흡연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29일 오전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2019 흡연예방 다짐 나무 만들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치원 포함 재학생 53명과 교직원 20여명이 등굣길 교문에서 전날부터 미리 생각해 온 각자의 소중한 다짐들을 메모지에 직접 쓰고 붙이면서 흡연예방 다짐 나무를 완성해 나갔다.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알록달록한 색지들을 고르고, 쓸 내용을 다시 한번 고민하기도 하고, 또 친구들의 다짐글들도 살펴보며 담배의 유해성과 앞으로도 흡연하지 않겠다는 생각들을 모았다. 더불어 그런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교직원들도 흡연예방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서남초는 계속해서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변에서 쉽게 만나게 될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국제교환학생, 원어민선생님들의 나라를 소개하고, 교육과정의 외국어 문화를 알아보는 다문화체험박람회 ‘We Together’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8개 부스(한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필리핀)에 각 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퍼즐 맞추기, 일본가옥 모형 조립, J-POP 부르기, 전통의상 입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국제교환학생들의 한국어공부, 서예 작품 등의 특별 전시, 필리핀 원어민 파견교사들의 문화체험교실 등으로 꾸며졌다. 허브관 마당에서는 우리나라의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투호와 필리핀의 제기차기인 시다 등의 놀이가 진행되어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현미 교사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과 풍습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국제교환학생들과 재학생들의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바른 교우관계 형성의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으며, 오재민(3학년) 학생은 “외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서 좋았고, 국제교환학생들의 문화를 알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축제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29일 한산모시체육관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특색상품인 모시를 활용한 모시잎차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제30회 한산모시 문화제’ 한산초 부스 운영을 위한 사전 체험 교육으로써 한산모시체육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모시차밭에서 △찻잎 따기 △찻잎 시들키기 △좌우로 움직여 찻잎 흔들기 △찻잎 비비기등 모시차 만들기 과정을 실연하고 배우면서 한산 모시차(茶)만의 특색과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이해원 학생은 “찻잎이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맛과 향이 좋은 모시차로 만들어진다는 걸 알았고, 한과와 함께 마시니 차(茶)맛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동규 교장은 “우리 고장의 모시차를 전통 수제 방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이 향토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학생들의 자신감 있는 한산모시 문화제 부스 운영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사제동행 나라사랑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판교중은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안전 교육과 교과별 울릉도·독도 미션을 안내했다. 울릉도 사동항을 시작으로 독도에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하고, 독도 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경비대를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우리 영토를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인식하게 되는 소중한 체험이다. 체험학습 기간 동안 도동, 사동, 통구미, 나리분지와 울릉도의성인봉 등반, 봉래폭포 등 현장을 탐방하며 애국심을 배양함과 동시에 거대한 자연풍경 속에서 교과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한 번 더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부회장 이희진 학생은 “이번 기회에 독도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올랐다.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 서면중학교(교장 이종림) 학부모청렴지킴이 ‘깨끗한 SM사단’은 지난 2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벌이고 등하교길 교통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에 청렴의식을 전파해 다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렴 전도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깨끗한 SM사단’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캠페인을 벌이고, 등하교길 도로교통에 불편하거나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모니터링했다. 특히, 등하교길 교통안전 모니터링을 한 후에는 학부모청렴지킴이가 중심이 되어 학교앞 횡단보도 도색,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건의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심선숙 단장은 “청렴 캠페인을 벌인다고 곧바로 청렴한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듯이 우리가 뗀 한 걸음이 조금씩 전파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청렴한 사회가 곧 안전한 사회’임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등하교길에 불편함이나 위험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깨끗한 SM사단’은 일 년 동안 학교급식과 학교안전, 교육활동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28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서천소방서에서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갖고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실시한 이번 체험은 소화기 사용하기, 화재 발생 시 대피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유치원부터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화재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안전 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초초등학교는 이번에 실시한 119 안전체험활동 외에도 다가오는 9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남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업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가장 중요한 일이고 안전 교육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각각 중국, 일본, 베트남 출신 원어민 강사가 진행했으며 1학년은 중국, 2학년은 일본, 3학년은 베트남의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1부에는 각 나라의 국기에 얽힌 이야기와 의식주 생활, 인사법, 식사예절 등 실생활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각국의 다양한 장신구와 전통놀이 도구를 준비해 학생들과 놀이를 즐기고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다. 원어민 강사들의 유창한 우리말 실력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열정과 어우러져 ‘아시아 4개국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건옥(1학년) 학생은 “외국인과직접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그 나라의 여러 가지 전통놀이 체험도 하면서 외국인이 가깝게 느껴졌다.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화양초등학교(교장 석순태)는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19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 선정되어 과학실과 체험버스에서 날씨체험캠프를 실시했다. 1~4학년과 5~6학년으로 대상을 나누어 실시한 캠프에서 학생들은 먼저 기상, 기후관련 강의와 동영상을 통해 기상청의 역할, 일기예보 생산과정, 기상변화 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상관측의 역사 등 다양한 기상업무를 이해하고 기상요소를 관측하는 것을 배웠다. 이어서 이동식 체험 버스로 이동해 토네이도 발생기, 바람 체험, 탄소 잡기, 우량계의 원리 알기 활동, 기상캐스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구수경(4학년)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날씨를 관측하는 방법과 기상청과 기상캐스터가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날씨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과학의 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고 그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기상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청양군과 손잡고 청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7일 청양전통시장 다목적장터에서 청양군이 마련한 ‘2019년 전통시장활성화 문화공연’이 열린 가운데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들이 동참해 손마사지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밝혔다. ‘2019년 전통시장활성화 문화공연’은 청양군과 청양시장상인회가 5월부터 12월까지 시장 장날(7일, 17일, 27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이며, 충남도립대학교는 매월 마지막 장날인 27일 참여해 재능기부 등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이‧미용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장터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허재영 총장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해야 할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대학이 담을 낮추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대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며 “청양군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는 사안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 서면중학교(교장 이종림)는 28일 정문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전교생이 참여하여 소통과 공감의 등교맞이 및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면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와 레드카펫으로 반갑게 맞이하며 이뤄졌으며, 정성이 담긴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하여 아침을 거르고 등교한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즐거운 등굣길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님들 역시 학교폭력예방 어깨띠를 두르고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등교맞이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서면중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학부모 역시 건전하고 폭력없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정에서도 생활지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남연정국악원을 초대해 ‘찾아가는 국악교실과 함께 하는 꿈·끼 탐색 예술교육’을 실시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국악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현악교실과 관악교실을 각각 30분간 교대로 배우고 이어 합주공연을 관람했다. 현악교실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양금, 관악교실에서는 대취타에 쓰이는 나발, 나각, 태평소를 비롯해 대금, 중금, 소금에 대한 소개 및 각각의 연주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어진 합주공연에서는 풍류음악의 대표적인 기악곡인 ‘영산회상’ 연주를 들으며 전교회장인 정채은 학생이 박을 치며 공연을 이끌어 나갔다. 윤종협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통해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꿈과 끼를 발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