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은 중구일자리지원센터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내 미취업 여성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활발한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 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전 신청 기간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중구 거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의 박은미, 최은영 강사가 진로개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내가 하고 싶은 일자리 탐색 ▲성공적인 취업전략 세우기 등 단계별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구는 3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 수료증과 수료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상담과 알선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의욕 고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둔산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A지점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지난 8월 13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1,9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조카분이 본인 명의 통장을 만들어 범죄에 사용하였으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즉시 은행으로 가라. 전화를 끊지 말고 예금해 둔 돈을 모두 인출하라”라는 말에 속아 예금해 둔 1,900만 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당황한 피해자를 진정시키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 악성앱 설치 여부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 범죄 연관성을 밝혀 피해를 방지하였다. 경찰은 “범인이 금융기관에서 고액 인출과 송금시 사용 용도를 다르게 말하도록 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112신고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에 접수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8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가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현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심한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제약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 1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약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15개 시군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도내 발달장애인 14,733명 중 돌봄서비스 신청 인원이 66명에 불과하고, 15개 시군 중 7개 지역에서는 아직 기관 선정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비스 신청률이 저조한 이유로 홍보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천안의료원 경영정상화와 국내 첫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상화를 위한 충남도의 지원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료원의 경영난에 대해 질의하며 “천안의료원의 경우 코로나 전담병원 여파로 단골환자들이 이탈하고 병상 이용률이 45.3%로 떨어지면서 의료인력 공백까지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의료원의 위기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도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공의료 체계는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도내 의료원 기능특화 사업과 관련하여 “공주의료원은 노인질환집중진료센터, 서산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홍성의료원은 산부인과 진료 특화, 천안의료원은 소아청소년 어린이병원으로 특성화 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천안의료원의 경우 현재까지 추진 경과와 성과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으로, 충남도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배재대학교는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강화 및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배재대학교는 세종시 테마형 우수기업 탐방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 이후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세종·대전권 구직자 및 구인기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미취업 청년의 노동시잔 진입 촉진 및 정착지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연계 등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의 취업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홍준 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근접해있는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려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관내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여 일자리, 경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8일 대전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 및 아동·청소년·가족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전형 아동학대 대응체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3곳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아동학대 예방 선도 도시 선포 후 구축된 대전형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언을 통해 대전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발전 방안을 고민하며,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발표자로 나선 심혜선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은 ‘대전광역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의 특성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4년 간의 대전형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오병준 대전시 아동보육과장은 “대전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제도화하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보다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순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특히,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 여러분께서는 더 강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조직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3만 명 다녀가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3만 명 다녀가 -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전국 최대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된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배우 김응수와 가수 송창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일 저녁에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맥문동화 브런치파티, 해변쉼터, 전국 사진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자가 몰려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농촌 체험 교육농장, 농·특산품 판매, 맥문동 체험 투어, 어린이를 위한 맥문동 노리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림 숲 사이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스팟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4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출전 등 28일 충남 서천군 지역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4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출전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4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 학교에서 초·중학생 76명이 출전한다. 출전 학생들은 지난 7월 서천교육지원청이 개최한 대표 선발전을 치러 선발했다. 올해는 100m, 400m 계주 등 보편적인 종목 외에도 3000m 경보, 육상5종, 창던지기 등 특색있고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여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과 2023년에 우승하여 역사적인 2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대회 3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최고의 지도를 한 지도자들 덕분에 올해 역사적인 대회 3연패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천교육지원청은 결과를 떠나 학생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제63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종목 경연은 도내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별로 치러진다. 단체 종목 경연은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개인 종목에 1,100여 명, 단체 종목에 2,010여 명, 총 3,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정의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 개인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양악, 국악), 실용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종목으로는 양악합주(현악, 관악, 관현악), 국악합주(가야금병창, 가야금합주, 국악관악, 국악관현악), 합창 등 8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충남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63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충남교육의 중요한 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제2기 건설 신뢰기업 인증기간이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제3기 신뢰 건설기업을 선정·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인증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을 선정해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3기 신뢰 건설기업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자격 충족 여부를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기업 대표 면담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한다. 대상은 도내 소재한 전문건설업체이며, 선정 분야는 34개 공종(건축 23개, 토목 6개, 설비 5개)으로 분야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최우선 기준인 신용 평가 등급 B- 이상, 현금 흐름 등급 C- 이상, 부채 비율 300% 미만에 해당하는 도내에서 최소 3년 이상 경영한 업체로, 도 또는 대전·세종에 건설기술인이 거주해야 한다. 아울러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부도·회생 등 부실기업에 해당할 경우,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28일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와 천안포도 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수출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한 포도의 물량은 3.6t, 수출액은 6만달러다. 올해 수출액은 호주, 뉴질랜드 수출 계약 물량 55t을 포함해 대만, 미국, 중국, 태국 등 6개국에 150t(거봉 50t, 샤인머스캣 100t), 2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포도 영농조합법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호주의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됐으며 그 밖에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태국의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받았다. 올해는 대만 수출사전등록지정까지 마친 상태이다. 또한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 획득, 포도 재배 설명서 제작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용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호주 등 수출 검역 조건이 강화됨에 따라 안정성을 확보와 생산유통 과정의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외시장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뒤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으로 지정하여 공개, 홍보하는 제도이다. 현재 논산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53개소이며, 위생등급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위생용품 지원과 출입검사가 면제(2년간, 단 민원‧식중독 발생한 경우 제외)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배달앱 업소 정보와 음식점 내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음식점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나 논산시보건소 위생관리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업소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의 확산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환경산림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솔껍질깍지벌레 방제 △농·산림지 동시 발생 산림병해충 방제 등 3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지역 산림의 69%가 침엽수인데다 대부분 해송이 차지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 및 솔껍질깍지벌레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솔껍질깍지벌레는 해송림이 많은 해안가에서 해풍에 의해 퍼지는 특성이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병해충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은 재선충 감염목이 많은 남면·원북면·이원면 지역의 고사목을 벌채해 병의 확산을 막는 사업으로, 군은 총 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995본의 고사목을 벌채할 예정이다. 수시 예찰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450본의 감염목을 확인했으며,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은 건물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으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안내에 적극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높은 층에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공동주택이나 숙박시설(3층 이상 객실마다 설치) 등 건축물 3층에서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가 1대 이상 설치돼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며,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해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사용법을 꼭 숙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