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28일부터 군청사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특히 지하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렵고 밀폐된 구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차 공용 전기차량의 지상 주차를 권고하고 있으며 전기차 이용 직원 및 민원인의 지하주차장 이용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 설치 예정인 전기차 충전기 5대도 지상주차장에 설치하고 질식소화덮개, D급 소화기 등 안전설비를 주차장에 비치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문제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군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군청사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7. 8. 부터 7. 10., 7. 16. 부터 19. 두 번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생긴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총 7천9백9십만원을 내달 초까지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7월 중 발생한 2번의 호우로 인해 NDMS상 피해확정이 완료된 신고건 으로 1차 호우 90명, 2차 호우 30명으로 총 120명이다. 군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예비비를 확보했으며, 검증절차를 거친 후 내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면 노인회 분회는 대술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오징어젓갈, 열무김치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노인회에서는 송편을 준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정희자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늘 나눠드린 반찬으로 힘을 내어 올 여름 무더위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노인회장은 “오늘 노인회의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에 많은 관심을 두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1번) 노선이 내달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광역급행버스(M1번)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광역급행버스(M-bus)와는 다르게 대전-세종 간 상생 업무협의를 통해신설되는 노선으로, 대전시의 중심지에서 세종시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의 혼잡도 개선을 위하여 계획됐다. 더불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조성에 부합하는 광역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다. 광역급행버스(M1번) 노선은 세종시 누리동을 기점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름동, 종촌동, 다정동, 새롬동, 한솔동,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반석역, 충남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종점까지 운행된다. 운행계통은 총 버스 16대를 투입하여 평균 배차간격 15분, 운행 횟수 67회(편도), 운행 시간 약 100분(편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정류장은 광역급행버스로 운행되는 특성에 따라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고자, 대전-세종 간 협의를 통하여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류장별 환승 및 이용수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9월 2일부터 19일까지‘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사업’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과 지역 정착에 그 목적이 있다. 대전시는 소득과 월세를 기준으로 하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며 소득은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청년 전·월세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정착 유도를 위해 지속해서 월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상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지원 중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의 많은 청년들이 월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대전에서의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9월 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대전 여성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이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16명(대전 여성상 3, 유공자 표창 13)이다. 특히, 지역사회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제22회 대전 여성상’의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윤부덕(대전자혜원 대표이사), 여성 권익증진 부문 한성일(중도일보 국장),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박경화(대전시 여약사회 회장)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영화 상영 및 문화행사, 감독과의 대화 등이 준비된 대전여성영화제가 9월 5일부터 9월 7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2024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시와 5개 자치구의 총 체납액은 지방세 1,026억 원, 세외수입 866억 원으로 총 1,892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의 경우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의 체납액이 658억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외수입의 경우 과태료 체납액이 510억 원으로 59%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22%인 423억 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차량, 예금, 가상자산, 공탁금 등의 압류와 시·구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체납처분 및 번호판 영치 유예 등 탄력적인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논산]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2024년 9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정혜실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지향(智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기간에 맞춰 열리며, 축제 중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진행된다. 이주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대화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유교문화의 인문적 가치를 현대 사회의 이슈와 연결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북 콘서트 ‘지향(智香)’은 “지혜의 향기를 따라 삶의 지향점을 찾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괴테마을을 꿈꾸며 서원을 가꾸는 전영애 교수와, 고전문학자 한양대 정민 교수의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정혜실 작가가 자신의 저서 '우리 안의 인종주의'를 바탕으로 이주 인권 현장에서 본 한국 사회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혜실 작가는 1994년 파키스탄 남성과 결혼 후, 두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최근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함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해 8월 3주차 입원환자 1444명(잠정)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까지 증가한 이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요양시설, 복지관 등의 감염취약시설 26개소, 경로당 53개소에 직접 찾아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감염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마스크, 자가진단 키트,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설 담당자와 연락망을 구축해 수시 모니터링 및 시설 방역 조치 강화를 통해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담당기관 치료제 실시간 재고 파악 및 수시 배분, 보건소 누리집 게시 등 최근 전국적인 치료제 부족 사태에도 군민이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해 해외 현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서산시 문화·녹지 관련 도시 재생의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첫날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한 운영 청사진을 구상하기 위해 도쿄국제포럼을 방문했다. 도쿄국제포럼은 도쿄도 지요다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 최대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콘서트와 회의, 전시회 등이 수시로 개최되는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 시장은 (가칭)문화예술타운이 융복합 공간으로써 시민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날 도쿄국제포럼 방문에 이어 마루노우치 도심개발지구를 찾아 녹지와 어우러진 도시 재생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대 민관합동 개발이 이뤄진 마루노우치 도심개발지구는 초고층 건물 속에서도 건물 1층과 2층의 녹지공간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맘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nbs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추진한 직원 12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1건을 서면 심사와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6건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장려 6명, 혁신 6명)을 최종 선정했다. △미래전략담당관 김영승 팀장(장려)과 이대규 주무관(혁신)은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을 이끌었으며, 이는 충남 최초 입출국 사례이기도 하다. △미래전략담당관 박한일 팀장(장려)과 구본일 주무관(혁신)은 민선8기 공약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를 위해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해당 공모사업은 수소 전기 UAM-AAV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기반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외부재원 201억 원을 확보했다. △공보담당관 맹상미 주무관(장려)과 안선우 주무관(혁신)은 서산시 선도 사업 매칭을 통한 전략적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 교육을 위한 교과서 개발에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는 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차세대 산업과 AI 기술의 연계를 주제로 한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교과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게 된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는 미래 교통수단을 포함한 교통수단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해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한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 지역 일자리에 대한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한 가지 교육 주제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은 서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현재 관내 교사와 한서대학교 교수진이 교과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며, 충청남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2025년부터 해당 교과서를 통한 수업이 진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영화 ‘파묘’을 실제 모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9월 5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영화 ‘파묘’의 비하인드 스토리, 삶과 웰 다잉(well-dying) 등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철 장례지도사의 경험담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방침이다.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EBS 초대석’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대통령의 염장이’를 저술했다. 또한, 특강에 앞서 플루티스트 구본형 씨가 재능 기부로 특별 음악 공연을 선보여 특강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서산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이를 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질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은 0.1% 정도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60대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60대 0.11%, 70대 0.4%, 80대 이상 1.75%)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가 시작돼 △7월 3주 226명 △7월 4주 474명 △8월 1주 880명 △8월 2주 1366명 △8월 3주 1444명까지 늘어났다.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태안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교육청,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및 관리요령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지난 27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및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농·어업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180명과 농·어가 관계자 4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근로조건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 대상자를 근로자와 농·어가 관계자로 구분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등 효과성 높은 교육 추진에 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발맞춰 향후 외국 도시와 태안군 간 자체 MOU를 체결하고 전담팀 신설 및 관리체계 정비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로 농어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농·어업 분야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8월 현재 베트남과 라오스 등 7개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47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간 8개 읍·면에서 농·어업에 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