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래전 실종되어 사망자 처리되었던 A씨(71세, 여)가 경찰의 도움으로 40년 만에 가족 상봉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40년 전 가정 불화로 인해 가출했으며 가족들은 A씨를 기다리다가 10년이 지나 가출 신고를 하여 5년 동안 생사가 확인이 되지 않자 법원에 실종선고로 사망자 처리되었다. 지인의 도움으로 작은 마트를 운영하며 마트 쪽방에서 홀로 생활한 그녀는 30년간 무적자로 지내왔으며 지난 7월 29일 운영하는 마트 내에 손님과 시비가 있어 신고 접수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사망 처리된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본 사연을 접수한 여성청소년과는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A씨를 만나 면담을 실시했고 그녀가 기억하는 가족들의 인적 사항과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아 소재를 파악하여 가족 상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중부경찰서장은 “실종선고 후 30년간 사망자로 간주되어 의료 및 복지혜택도 받지 못한 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살아온 A씨의 사연이 매우 안타까웠다. 경찰은 가족 상봉에 그치지 않고, 실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주최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는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백제 문화의 정수와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번 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문화단지를 비롯한 부여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탐방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나성, 부여 왕릉원이 있다. 이들 유적지는 백제의 건축 양식과 도시 계획, 백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들이다. 제70회 백제문화제의 행사장소 중 한 곳인 정림사지에서는 백제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정림사지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사찰로, 현존하는 오층석탑은 백제의 석탑 양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시기(538-660) 왕궁 유적으로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백마강을 굽어보는 위치에 부소산이 솟아 있다. 그 남쪽 기슭엔 사비시대의 백제 왕궁터인 관북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상인조직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원조먹자골목협동조합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더위사냥”이라는 주제로 원조먹자골목 일원에서 상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먹거리 부스 ▲음료 1+1 이벤트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과 문화공연 ▲라이더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라이더 퍼레이드는 용인, 천안, 청양 등에서 많은 라이더가 참여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라이더들은 부여에서 1박을 하며, 지역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덕환 원조먹자골목협동조합 회장은 “이번 행사가 더위에 지친 부여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진행되는 이런 행사가 매년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시장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인조직의 경쟁력 강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굿뜨래몰’의 입점 농가와 입점 희망 농가 약 50명을 대상으로 굿뜨래몰 서비스 및 품질향상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굿뜨래몰 입점 농가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와 상품 품질향상을 통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굿뜨래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를 위해, 굿뜨래몰을 현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상상이상 송임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온라인 유통시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매출 증가에 필수적 요소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품질관리 방법과 서비스 개선 전략을 공유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굿뜨래몰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뜨래몰은 지난 6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국가서비스대상’ 농특산물 쇼핑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차량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국민의식 변화 유도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행 중 사이렌 취명 등을 통한 긴급차량 양보운전 실제체험 유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추진을 통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2024년 하반기 임신,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관리 및 임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하반기 임산부 준비교실은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산부 숲 태교, 모유수유 방법 및 신생아·영아 돌보기 교육을 포함하여 진통 및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임산부를 기다리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 준비교실이 출산을 앞두거나 희망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준비교실 참여 신청 또는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는 26일 대전에서 열린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이용기 운영위원장이(국민의힘, 대덕구3)이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용기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 17개 시도의 운영위원장님들과 함께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각 지역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1991년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이며,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공주시와 세종시가 제출한 공주-세종 광역 BRT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 27일 고시했다. 총사업비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착공,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운행된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8곳은 중앙정류장이 신설되고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된다.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부터 세종시 구간은 BRT 전용도로로 설치되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크게 향상하고 이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639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 1조 2141억원보다 12.3%, 1498억원 증가한 1조 363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2462억원, 특별회계 1177억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공주페이 추가 발행 24억원, 직불금 사업 204억원을 편성했으며, 산성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2공영주차장 조성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26억원, 고향올래사업 17억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18억원,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조성 5억원, 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13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밀착형 예산으로는 의당면 생활SOC복합센터 조성 39억원,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20억원,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6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모델링 9억원,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10억원, 국도23호(신공주대교) 램프 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의 35%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20억 5700만원에 달한다며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번호판 영치 조건은 자동차세 2회 이상, 3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체납 차량이며 효과적인 영치를 위해 공주경찰서와 합동 단속도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 및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시 시행되므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이 자진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하여 공주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안명 평생교육과장으로부터 공모 준비부터 시범지역 선정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주시 성장동력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전제상 교수는 교육학 전문가로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요인이 교육임을 강조하며 교육발전특구의 도입으로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공주시 간부공무원이 공주시 교육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정주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유아기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주민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 실현의 초석이 될 ‘2024년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책상, 의자 등 학습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기자개 지원이 필요한 읍면 15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해 학습용 책상 112개, 학습용 의자 246개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평생교육 활동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 기간 43개 경로당에 책상 338개, 의자 670개를 지원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2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주민생활권 중심 근거리 평생학습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참여형 워크숍인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를 9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란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성별이분법에 맞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신체와 상황을 고려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다. 서울과 울산에 이어 공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는 공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충열 작가가 협업하여 여성 활동 거점 공간인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관람과 다양한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를 기획한 이충열 작가는 성별이분법 규범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사회구성원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이철수 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1차 정기회를 개최하여 협의회 회장 선출과 더불어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철수 의원은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으나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는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의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사안이므로 타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12대 전‧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내 복지와 환경문제를 살피고 있으며,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문화원과 함께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제432주년 이치대첩기념제를 성료했다. 이날 오전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싸웠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드리고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 축하 공연으로 공명 아우라 난타, 기예무단 깃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32사단 공보정훈참모부 군악대, 1970부대 1대대의 조총발사 시연 등 지원으로 이치대첩의 군사적 의미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선미 금산경찰서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김종욱 금산소방서장, 박재수 제1970부대 1대대장, 김석곤․김복만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안동권씨종친회, 이치대첩기념제추진위원회, 금산군 보훈단체 등에서 참석해 이치대첩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2부 행사는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432년 전 승전의 기쁨을 주민들과 즐길 수 있도록 리베란테, 류지광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