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고입 동시 실시를 유지하며, 특수목적고(외국어고 제외) 및 특성화고는 전기에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 자율형 사립고 ․ 외국어고는 후기에 실시한다. 올해 달라진 내용은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방법 중 특성화고를 지원하는 학생의 교과 성적 반영 시기를 기존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에서 ‘3학년 1학기 학기말고사까지’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기준일은 특성화고 11월 1일, 일반고를 포함한 후기학교 12월 4일이다. 전기고 중 ▲특성화고는 11월 18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전기고의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 이전 이루어진다. 후기고 중 ▲외국어고·자사고는 12월 9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말까지 이루어지며, ▲일반고는 12월 16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0일, 배정학교 발표는 1월 23일 각각 시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물의 날을 맞이해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평소 학생들이 물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물부족 나라의 현실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살펴본 후 우리의 생활 속에 물이 낭비되는 사례를 찾고,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모둠원이 머리를 맞대고 탐구하며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 중에 경험한 여러 가지 물낭비 사례를 설명할 때 서로 공감하고 찾은 해결방법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면초등학교는 올해 환경드림 선도학교와 초록에너지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보전교육과 에너지 전환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역량 강화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운영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운영부장들은 올해 특수교육 주요 사업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등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실무 전반에 대해 공부하며 장애 영역별 지역중심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도내에는 현재 시·청각장애 2개소, 자유학기제 6개소, 통합교육 2개소 장애영유아교육 6개소 등 장애영역별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에 근거해 일상생활 속 장애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보호하기 위해 인권지원단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궁금증을 해결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들은 향후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자기 계발과 정책 공유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도교육청은 현장 공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앞으로 엄정한 학생 평가 관리를 위해 3촌 이내 친인척을 평가업무에서 배제하며, 연 4회 평가 보안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부모 교사와 자녀를 같은 학교에 배치하지 않는 교원상피제를 내년부터 인사권리 원칙에 명문화하기에 앞서,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3촌 이내 친인척을 평가업무에서 배제토록 한 것이다. 또한 일부 소규모 사립학교 소수 교과 등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학업성적관리위원으로 학부모위원을 반드시 포함시켜 자체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별 수업·평가 개선 연수를 연 2회,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를 연4회로 확대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중등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학적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연구학교, 과정중심 평가 연구회,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연중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도 운영한다. 교육과정과 박혜숙 과장은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핵심역량을 기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21일 ‘행복담금, 간장담금으로 세대공감’ 행사를 실시했다. 해마다 실시하는 3세대(명예교사, 학부모, 학생)가 함께하는 간장담그기는 지난해 직접 담근 간장을 급식에 활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호응도가 높다. 올해도 명예교사(한산교회/박종미)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은 전통 장 담그는 법과 건강한 염분 섭취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접 장독을 소독하고 메주를 씻어 소금물에 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을 실시했다. 간장담그기 행사는 명예교사의 재능기부에 더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학생들이 학부모들의 도움 아래 작업했다. 이동규 교장은 “간장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맛있는 장이 된다”며 “힘든 과정만큼이나 우리 건강에는 최고의 발효식품이므로 가정에서도 많이 활용해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어디서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 2년 연속 다독왕으로 뽑힌 5학년 곽일구 학생은 도서관에서 책 읽을 곳 고르기 고민에 빠져있다. 이렇듯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 도서관은 지난 2018년 충남도교육청의 도서관환경개선 사업지원금과 서천사랑장학회로부터 학교시설개선 지원금을 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1일 개관식을 행사를 가졌다. 도서관환경개선 사업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었었으며, 먼저 학생들이 꿈꾸는 도서관 그림을 바탕으로 건축가를 초빙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도서관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부내초등학교 관계자는 "밝고 아름다운 부내초등학교 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독서 공간이 될 것이고 다양한 독서행사와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서 활용되는 학교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제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던 학생 흡연율과 10위였던 음주율을 올해 더욱 낮추기 위해 예방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8월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6만 여명을 대상으로 제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충남학생들은 현재 흡연율 5.6%, 현재 음주율 16.3%로 전국 평균을 하회하는 17위와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교육과정에 음주예방에 대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음주예방 교육자료 제작 배포, 담당교사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학교흡연예방사업과 관련해서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추진해온 흡연예방사업과 담당교사 연수, 지역별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조직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서연근 과장은 “흡연과 음주예방교육은 평생 건강 습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지난해 조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건강 증진에 적극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처벌 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좀체 줄지 않자 충남교육청이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속 공무원이 처음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 나올 경우 오는 5월 1일부터는 무조건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라 할지라도 초범일 경우 경징계와 중징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통상 경징계를 요구했으나, 5월부터는 아예 경징계 요구 선택이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공무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 이뤄지며, 근무성적 평정과 성과상여금, 포상, 국외연수 등에서 상당한 불이익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인 경우에는 경징계,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된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 요구는 계속 유지한다. 또한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25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라 더욱 강화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가 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 단속의 기준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강화된다. 도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0일 한산초등학교와 ‘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학교옥외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 5년간으로 군은 한산초등학교의 명상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한산초등학교는 명상숲 조성과 활용, 보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군은 설계과정에서 한산초등학교의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올해 6우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며 학생들이 앞으로 숲 조성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기술자문 등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학교 여건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화양초등학교 등 6개 지역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내달부터 군산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자격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군민대상 학습자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역 내 대학교가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직업 역량 강화 및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올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과정은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 치유’심화 과정인 심리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자수리폼공예지도사 심화과정인 자수공예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지역의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사 역량강화 방과후아동지도사 자격취득과정 등 총 3개이다. 군은 과정별로 각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과정은 수료 후(출석률 70% 이상) 자격시험에 통과하면 ‘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에서 발급하는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창업센터는 오는 4월부터 40명의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충남도립대가 졸업생의 미취업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학이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과 일자리 알선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취업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인원의 2배수인 40명을 목표로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일자리 연계까지 내실을 기한다. 특히, 학교 방문이 어려운 졸업생의 상황을 감안해 본인 거주지역에서 직접 취업상담을 실시하며, 사전 설명회와 지역별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립대 가족기업을 비롯해 시·군 일자리 관련 부서, 고용노동부 고용일자리센터 연계 등 대학이 가진 가용자원을 동원해 맞춤형 구인처를 발굴·지원한다. 허재영 총장은 “올해 2회차를 맞은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결실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0일 교직원과 유치원생, 1~6학년 재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1층 과학실에서 불이 난 가상상황에 맞춰 비상 사이렌이 울린 후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이날 학생들은 소화기로 불을 끄는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해보며 화재 진압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후 화재의 위험성과 대피 방법,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21일 1~3학년 반장들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접 식재료의 검수과정에 참여하여 채소, 육류, 어패류의 신선도(온도, 제조/유통기한)를 체크하고, 식재료의 원산지와 용량을 확인하는 등 학교급식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3학년 이선우 학생은 “우리가 먹는 점심이 아침 일찍부터 철저한 검수 및 haccp시스템을 적용한 위생적이고 철저한 조리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농산물의 경우 몇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친환경(유기농/무농약)을 사용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서천중학교 관계자는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급식 점검, 교실 및 특별실 화재점검, 시설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우리학교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에 대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수용도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대전교육청의 달라진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과정중심평가의 확대시행, ▲메이커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대안교육 기회의 확대, ▲무상급식 전면시행,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현장교육과 교육복지에 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도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하여 오는 22일까지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전하고, 고교 무상교육 역시 소요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석면 관리와 관련해서는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석면교체를 시행함과 동시에 학교별로 엉터리 석면지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지난 19일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다른 사람에게 지정 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 교육감은 서산 신발끈봉사회 임광묵 회장으로부터 지정 받은 3.1독립선언서 중 35번째 문장 ‘다만, 저 앞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다’를 필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충남교육청은 학교 내에 존재하는 일제 찌꺼기를 청산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충남교육청은 3월 한 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다음 필사 참여자로 충남교육청의 14개 교육지원청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장 14명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