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는 체육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이항복 전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항복 특보는 충남역도연맹 실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체육계의 전문가로, 과거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아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체육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아산시가 정책특보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시정의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라며, “특히 문화예술과 축제 분야에서 아산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격을 자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체육은 아산 시정의 중요한 두 축으로, 체육 또한 문화예술과 같은 수준으로 격을 높이려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 특히 레포츠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접목해 아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항복 특보는 지역 체육계에서 깊은 이해와 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는 지난 22~23일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8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의 결속과 단합을 위한 이번 전국대회에는 ‘농업과 사람의 교감(交感), 미래의 공존(共存)’을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아산시는 쌀전업농 회원 40여 명이 2일간 참석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제8회 전국회원대회 기념식 등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최근 쌀값이 계속해 하락하고 있는 만큼 논 갈아엎기 투쟁 등 쌀값 안정을 위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웃돕기를 위한 기증 쌀 증정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행사 중 전국 각 시군 브랜드 쌀을 전시하는 우리 쌀 홍보관과 야외 농기계 전시장도 운영됐다. 서문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쌀전업농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농업의 현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회원 간 공감대 형성과 조직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지난 2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회원 800여 명과 유관기관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4년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우수여성농업인 포상, 대회사 및 환영사,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는 화합 및 어울림 한마당, 초대가수 공연, 시군별 장기자랑 행사가 진행돼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또한 1층 행사장에는 충남지역 농산물 특별전시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화합 및 어울림 한마당, 시군별 장기자랑 등 행사에 참여했다. 이공윤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기상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 회원 80여 명은 지난 22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농민전진대회’에 참가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공주시농민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래경연대회와 농민 대동한마당,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각 시‧군별로 참가한 농민 장기자랑과 노래패 ‘맥박’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농사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길 회장은 “농업은 국가 발전의 기초산업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농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민전진대회는 1990년 8월 24일 전농 충남도연맹의 창립일에 맞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농민회 총연맹 충남도연맹과 개최지역 시‧군농민회가 공동주관 및 주최로 진행하는 충남농민 전체의 축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시민물놀이장 행사에 17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며, 특히 부족한 실내수영장 환경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 물놀이장은 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얕은 수심의 유아풀과 어린이부터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메인풀까지 시민물놀이장으로 활용되어 연령에 맞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무료로 일부 물총과 구명조끼, 튜브 대여를 실시하여 물놀이 용품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시민 물놀이장을 이용하던 이용객은 “수영을 배울 마음이 없어서 조치원수영장은 이용할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수영을 배우지 않고도 시민물놀이 행사를 통해서 공공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주택가, 길거리에 말벌이 출현하고 추석이 다가오며 벌초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벌쏘임 사고는 7월 6건, 8월 11건 발생했으며 벌집 제거 출동은 8월은 638건으로 7월 359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묘소 등에서 벌초 작업이 한창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는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단 성분은 벌을 유인함으로 야외 활동 시 취식 자제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쇼크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지역 상장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민선 8기에서 상장된 기업이 11개, 예정된 상장기업까지 포함하면 15개 정도”라며“아주 큰 성과로, 우리 기업들이 열심히 뛰고 있고 우리 시가 좋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전략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움이 되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기업을 육성하려면 많은 기업이 상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대전시의 상장기업 수는 59개’로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과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다. 이 시장은 이날 수소트램 차량제작 대시민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서도 향후 사업추진에 있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참여 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그러면서‘정거장 역 설계’에 대해‘체계적 환승시스템 구축’의 세부 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각 역마다 택시가 한 3대 정도는 항상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하철에서 바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대청호 규제 완화 및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26일 충북 오송 C·V 센터에서 열린 중부내륙 발전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은 8개 시·도, 27개 시·군·구 등 중부 내륙지역의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위한 관련 지자체 간 연대 협력 및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지난 4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에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특례조항(△상수원보호구역 내 증축 및 용도변경 가능범위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범위조정 △상수원보호구역 내 운행 가능 선박 범위 완화 △수도법 등에 관한 규제 특례)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권역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는 대덕구의 오랜 숙원”이라며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야외 취사 금지 행위 완화 등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대청호 권역을 중부내륙권 최대 관광지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선영 총경이 제10대 대전유성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선영 서장은 취임사에서 ‘유성서는 대전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경찰서 지만, 치안유지에 있어서는 맏형이라 느껴질 만큼 듬직한 유성경찰서에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첫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가지 다짐을 했는데, 첫 번째로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지켜내겠다’ 며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는 일이 경찰의 최우선 사명임을 강조했고, 두 번째로 ‘법과 원칙에 기초한 공정한 경찰이 되겠다’며 공정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임을 명시했다. 끝으로,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금의 역량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되짚어보고 개발하여 ‘달라진 역량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추었다. 김선영 서장은 경찰대 7기 출신으로 그동안 대전청 강력계장, 대전중부서장, 세종청 수사과장,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행정나눔회 회원 및 자녀 19명은 24일 운산면 용현계곡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교육지원청 관내 각급학교(기관)의 지방공무원이 참여하는 순수 봉사활동 동아리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있는 용현계곡 시작으로 보원사지까지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던 곳을 정리하면서 다시 찾는 우리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총무를 맡은 조혜영 주무관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정부가 지속해서 교원 정원을 선제적으로 감축하는 현상에 대해 ‘세종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충분한 교원 정원 확보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교원 정원을 감축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교육부도 ‘학령인구 감소’라는 경제 논리만을 근거로 교원 정원을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3개 중등학교 신설에 따른 교원 182명 증원을 신청했으나, 교육부는 ‘2025년 교원정원 1차 가배정 안’을 통해 18명 감원을 통보하며 200명 과부족에 따른 적정 교원 배치가 불가함을 주장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자 매년 ‘학교별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해 왔으나 이미 조정의 한계에 도달했으며, 내년에 같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 및 제22대 국회에 「지방의회법」을 즉시 제정하도록 촉구했다. 현재 지방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 의원들로 구성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사안을 의결하고 집행기관을 감시ㆍ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역할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일부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나, 예산편성권과 사무기구 조직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어 지방의회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유인호 의원은 “국회는 「국회법」에 의해 입법활동 지원과 회의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규율 받는 반면, 지방의회는 동일한 내용에 대해 「지방자치법」 일부 조문에서만 규정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방의회는 독립적인 기관이라기보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소속기관에 불과하다고 잘못 인식된다”고 지적했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회법」에 준하는 기본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업무와 조직, 운영 전반을 규정해야 한다”며, “지방의회가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권한과 역할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6일 제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불법 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근절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사 권한을 강화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은 의료법 및 약사법을 위반하여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개설한 불법 개설기관을 의미한다. 이러한 불법 기관들은 과도한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료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 의장)은 전국적으로도 사무장병원은 더욱 치밀하게 지능화하며 다양화하는 중이고, 사무장병원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공무원들이 의료법 위반 사항에 대해 특사경 권한을 부여받고 있지만, 인원 부족과 전문성 미흡으로 인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이응패스의 필요성 진단과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영현 의원은 최민호 시장과 남궁호 교통국장에게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이응패스 사업추진 절차의 문제 먼저 김 의원은 지난해 2024년 본예산과 올해 1차 추경에서 ‘이응패스’ 관련 조례 미 개정 등을 이유로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내부 유보금’으로 처리되어 의회를 통해 심의·의결되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 3월 예산이 확보된 것처럼 보도하고 지난 8월 8일부터 사전접수에 돌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회의 역할을 무시하고 독단적 행정을 했다”며 질타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이 지난 ‘추가경정예산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시와 의회가 서로 양해한 것이며, 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인 만큼 의회에서도 존중해 줄 것이다”라고 언급한 발언을 들어 의회의 사후승인을 강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과 관련한 세종시의 대응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적극적인 입장표명 및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은 교육시설 확보 등으로 인해 청사건립이 필요했고, 올해 7월 부지 문의를 해왔으나, 충남도와 세종시의 대응은 현저하게 달랐다”며 안일한 세종시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충남도는 직접 찾아와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청사 건립 비용 지원 및 부지 제공 등의 약속을 했지만, 반면 세종시는 4페이지짜리 서면 답변이 전부였다”며 공공기관의 지역기여도를 간과한 행정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또한 “충남도와 공주시에서 제안한 30년 부지 무상 임대는 합당한 방식이 아니다”라며, 시가 법률 검토와 입장표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137조 및 공유재산법 제13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지방자치단체에 청사 이전 등에 관해 부담시켜서는 안 되고, 공유재산에 영구축조물을 지을 수 없다”며, 세종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