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지난 26일 오후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부모와의 콘서트’를 갖고 무상교육과 자녀양육 정책에 대한 허심탄회 토크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 도내에서 아이를 양육 중인 부모 220여명과 김지철 교육감, 양승조 지사가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 영상 시청과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과 오인철 교육위원장,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여해 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자녀교육과 3대 무상교육에 대해 평소의 철학과 추진 로드맵을 자세히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시대마다 학력관은 늘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존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은 그 한계를 다했다. 이제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창의융합형 교육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충남교육도 그 방향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피력했다. 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내년부터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여,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교육현장에서 가정형편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여 차별 없는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결과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질 높은 급식제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2년간 동결된 급식단가를 10%이상 인상을 합의하여, 유치원(2,520원 ~ 3,370원), 초등학교 3,370원, 중학교 3,920원, 고등학생 4,520원(*친환경 식품비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더불어 친환경 식품비(220원)도 기존에는 중 1, 2학년만 제공하였지만 내년부터는 유치원 및 중3,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전면 지원하게 되었다.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지원과 더불어 급식실 현대화 사업(7교, 63억원), 노후 급식기구 교체 지원 (221억원)등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사)한국효도회 충남 서천군 지역회(회장 김광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6개 초·중·고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행교육’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 서천중학교에서는 280여 명의 학생이, △서면초 19명 △서도초 33명 △장항중 87명 △서천고 133명 △서천여고 93명 등의 학생들이 효행교육을 받았다. 한국효도회 서천지부 김광규 회장은 “착한 마음이 효행의 원천”이라며 “청소년 여러분의 꿈은 착한 마음의 토대 위에 소담한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위한 ‘2018 제야행사’를 천안시청 봉서홀과 봉서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1부 송년음악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2부에는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와 희망 불꽃쇼가 열린다. 1부 송년음악회는 봉서홀에서 진행되며 천안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배우 홍지민, 대중가수 유리상자, 이정옥, 가페라 가수 이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작품을 포함한 영화음악, 재즈, 뮤지컬넘버 등 폭넓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환상적인 연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는 봉서홀 앞 주차광장에서 길놀이 공연과 지역가수 조은새, 김나윤의 공연이 이어지며 소원지 작성, 소원 풍선 날리기, 떡류 나눔 등의 이벤트로 꾸며진다. 야외에는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기념하는 조형물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아름다운 불빛이 행사장을 수놓고, 오락야시장도 행사에 참가해 풍성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화려한 카운트다운 행사와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사립 기숙형 중학교인 충남 서천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20일 학생들, 마을주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운영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동아리 부스운영 및 바자회를 실시하여 스스로 만든 물건들을 서로 사고팔며 축제를 즐겼으며, 부스와 바자회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 24만원은 두북리와 외신산리 경로당에 각각 12만원씩 기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축제 한마당을 진행해 난타, 수화, 사물놀이, 창작연극 등 공연이 이어졌으며, 서천 색소폰 동호회와 서천 난타동호회 팀 ‘뷰티파워’가 공연에 참여해 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더하여 1학년 자유학년제 결과물과 미술과 국어과 수업 자료 등 교육결과물을 전시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진등제'는 학교에서 머무르는 것을 떠나 마을 공동체로 그 영역을 확장, 학부모·지역사회와 하나가 된 축제가 됐다"라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박선영 기자 =충남 홍성군이 2019년 7개 분야 학교지원 사업 등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 한해에만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2억 2천만원, 학교 지원사업에도 약 4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관련 사업에 약 55억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군은 기존 홍성읍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외에도 지난 1월 내포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신도시 평생학습센터』를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내에 새롭게 조성한 바 있다. 금년도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낮 시간에 학습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를 형성하는 힘 스피치 ▲챠밍댄스 ▲반려견 행동이해 등 직장인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총 21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의 군민이 학습에 참여했다. 신도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신도시 인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세이하의 영유아와 30대 40대 젊은 주부층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과 가족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프로그램 등 35개 강좌를 운영해 1,000여명의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 서면중학교(교장 이종림)는지난 21일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2018 스포츠스타 배구교실'을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꿈과 끼를 키워주고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배구협회, 서천군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前한국인삼공사 감독인 이성희씨(현 전북 고창 흥덕초 감독)가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 강의로 배구경기 시범 및 배구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회장은 “프로배구 감독님을 학교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전에는 알지 못했던 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진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서면중학교 관계자는 "이후로도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초빙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서천초 행복꿈터 학습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그동안 각 학년 및 반별로 갈고 닦은 기량을 다른 반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발표하며, 예술교육에 대해 실시한 활동으로 1, 2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1, 3, 5학년과 유치원 아이들이 다양한 종목으로 참여했으며, 첫 순서는 방과후 활동부인 현악부의 화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합창과 탬버린 춤 및 컵타를 비롯한 여러 종목으로 1부 공연을 마쳤다. 2부는 2, 4, 6학년과 유치원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난타로 첫 문을 열고 연극, 태권무, 깃발춤 및 기악합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들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내용을 이렇게 학예회장에서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학습발표회로 무대에서 자신감을 더 얻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예절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 )는 지난 21일 전·현직 휠체어럭비팀 선수들이 함께 하는 ‘휠체어럭비’ 장애인스포츠 체험활동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휠체어럭비는 하지마비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휠체어를 통한 빠른 공격과 몸싸움이 격렬한 운동이다. 학생들은 선수들의 휠체어럭비 시범 경기 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강사이자 휠체어럭비팀 선수들에게 휠체어 럭비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설명을 듣고, 직접 럭비 전용 휠체어를 타며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형식이 아닌 체험형 수업이기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특히 높았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인을 연민의 대상이 아닌 동행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정사랑 학생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강의로 들었을 때는 '불쌍하다 도와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휠체어럭비체험을 해보니 불쌍하다가 아니라 불편하다, 우리 주변에 달라져야 될 것이 많구나,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남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직접 몸으로 겪어봄으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전기전자과 졸업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전기전자과 졸업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위해 개발한 ‘다기능욕조’와 ‘스마트 팜’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현실화하는데 성공했다.특허로 등록된 ‘다기능욕조’는 전기전자과 김성원, 배상진, 정준완 학생과 박민호, 한상완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기술이며, 욕조의 수위조절과 물의 온도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스마트 팜’은 전기전자과 유광호, 김태형 학생과 박민호, 한상완 교수가 함께 개발한 기술로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효율적을 관리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온실(비닐하우스) 내부에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설치‧연계함으로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온실 환경을 섬세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허를 출원한 졸업생들은 현재 CJ제일제당과 SK하이닉스, 환경관리 주식회사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전자과 박민호 교수는 “특허 출원한 기술들은 모두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0일, 충남대 백마홀에서 학부모 및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정책공감콘서트는 '교사가 바라보는 고교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사발언대’, ‘정책이야기’, ‘토크콘서트’ ‘미래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교사발언대’에서는 대전지족고 이지영 교사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의 고교교육의 방향’을, 대전노은고 조동혁 교사가 ‘학생 선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절대평가와 대입 방향’을, 대전송촌고 김현진 교사가 ‘고교학점제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책이야기’에서는 손찬희 한국교육개발원 박사가 ‘고교학점제는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대와 과제 등을 소개한다.토크콘서트에서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교육부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관 등이 참여해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2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민을 위한 뮤지컬 ‘아이슬란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출산 현상의 심화로 발생하는 문제와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가치관 및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R이 아닌 라이브 공연을 통해 젊은 관람객들의 동적인 감각을 깨우고, 공연 중간중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질문은 인구감소 문제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아이슬란드는 인구절벽에 다다른 10년 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출산장려금 10억 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기 위한 고교동창 주인공들의 가상 결혼 이야기를 코믹하게 표현했다. 공연 제목인 아이슬란드(I’sLand)는 ‘나(I)’의 나라이자 ‘아이’의 나라라는 이중적 의미와 짧은 햇살을 보기 위해 긴 밤을 견뎌내야 하는 실제 ‘아이슬란드’ 나라의 특징을 담은 작품이다. 조중범 시정담당관은 “뮤지컬 아이슬란드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함께 개발한 우수 컨텐츠 공연이다.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인식하지만 대중적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공연을 기획하게 돼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학교들이 올해 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평가에서 4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과학교육 선도사업 평가는 전국 과학중점학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의 운영실적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충남도내 학교들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에서 온양여자고는 2년 연속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천안신당고의 권진 학생은‘과학중점학교 학생과제연구평가’에서 전국 1위(대상)로 선정되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평가에서 천안동성중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었고, 저소득층 학생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동아리 운영 프로그램인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에서 송산중학교 한동규 교사가 지도한 ‘송산사이언스드림’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이러한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그동안 ‘배움을 즐기고 탐구하는 실험중심 과학교육’의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신경희)은 영재교육 수료생 73명과 지도교사,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1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학생의 잠재능력 발굴과 창의성 계발에 주안점을 두고 창의적 산출을 위한 교육내용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관내 초5학년~중2학년으로 수학·과학 통합반 4개 과정 78명을 선정해 운영됐다. 영재교육 수업에 참여한 이동민 학생(서천초 6)은 “영재수업을 받으면서 일반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한 수학적·과학적 원리 등을 적용하여 공부하고, 친구들과 팀별로 함께 토의토론과 다양한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원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0일 학생 중심의 축제인 서룡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인권문화제 UCC와 국어 UCC 등 올해 학생 작품 중 뛰어난 작품들이 상영되었으며, 올해 새로 프로그램에 편성된 반별 미니 체육대회는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1초를 다투는 경기들로 편성되어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통합지원실 학생들의 수화와 댄스로 시작된 오후 프로그램은 미스서고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학생 장기자랑, 선생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축제를 준비한 김민재 학생회장은 “작년에는 솔직히 자리를 이탈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축제를 준비한 입장에서 정말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명희 선생님은 “서룡인들의 긍지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했고, 최상의 시간을 만든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한편 서천고 학생회는 이번 축제에 대한 평가회를 열고 개선점을 찾아 내년 축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