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자치학습동아리는 견문을 넓히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센터와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오전에 진접읍주민자치센터를 방문, 김기철 사무국장의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진접읍에 전입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수제도시락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이혜경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자치 실전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고 있는 고충과 앞으로 주민자치가 나아갈 길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점을 찾는 등 알찬 견학을 마무리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주민자치가 잘되려면 마을의 리더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마을활동가를 육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역민들의 소득과 복지체계가 구축이 된 이후에 진정한 주민자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자치학습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공무원들의 마인드 및 역량을 강화시키고 군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19~20일 5, 6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문헌서원에서 ‘우농 훈장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호연지기 학교' 체험학습을 1박 2일동안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고려말 충신 이곡과 이색의 학문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문헌서원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유생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한 체험의 장이 됐다. 문헌서원 관람, 재미있는 사자 소학 암송, 판소리, 묵언수행, 전통 활쏘기,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노성린(6학년) 학생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얼글 느껴보는 체험학습이 되었다”며 “같은반 급우들과 함께해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면초등학교 교장 김진설은 “다양한 문화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서면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여 넓은 안목을 갖길 바라며, 학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효실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초등학교(교장 허두권)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 국립생태원 및 해양생물자원관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우리 주변 생태 환경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립생태원에서 시작하여 멸종위기종이 우리나라에 오게 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보호해 주어야 하는 까닭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공생관계를 직간접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그물처럼 얽힌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깨닫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해야 함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장소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재미있는 해조류 이야기를 통해 해조류의 의미와 종류, 해조류가 활용되는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우뭇가사리의 한천을 이용한 젤리 만들기 실험, 다시마의 알긴산을 이용한 주스주머니 만들기 실험을 하며 흥미로운 해조류의 세계에 빠져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주변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는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제3회 공공갈등 인식 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호대립의 갈등을 넘어서면 상생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민 화합과 민관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정책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갈등 속에 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책 모색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정책토론회는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장창석 전임연구원이 ‘가축 사육 제한 인접 시·군 간 조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갖는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이영우 도의회 의원,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 예산환경운동연합 김영우 의장, 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최선경 부위원장, 예산군 조성수 환경지도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갈등문화행사는 갈등을 기피 대상이 아닌, 합리적 의사 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고, 갈등을 통해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와 동해의 ‘울릉도·독도’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오는 22일부터 ‘비경(祕境), 남이 모르는 곳’ 이란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해의 ‘격렬비열도’와 동해상의 우리영토 ‘울릉도․독도’ 의 사진 50여점, 영상 등이 비교 전시되며, 바다 속 VR영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울릉도․독도의 수중경관 사진들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조를 받아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해 눈길을 끈다. 특히 동해 바닷속의 모습을 가상체험하는 VR영상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격렬비열도의 모습과 울릉도․독도의 바닷속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빼고 연중 가능하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개관 이후 우리나라 해역으로부터 확보한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의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는 도서 ‘우리 생활에 유용한 해양생물 이야기’를 발간했다. ‘우리 생활에 유용한 해양생물 이야기’는 해양 동·식물, 미생물 및 해안에서 흔히 접하는 염생식물까지 기관 고유사업인 ‘해양천연물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2015~2017)의 결과를 활용하여 총 72종의 해양생물자원의 기초 생리활성 연구결과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유무를 수록했다. 학명, 분포지역, 표본사진 등 해양생물 종에 대한 기본정보와 관련 특허와 논문 등이 실려 있으며 연구진이 직접 수행한 항산화·항염증·항균 효능 등을 실험한 결과들도 담고 있다. 그동안 발간된 해양생물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사진 중심으로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도서였다면 이번에 발간한 책은 우리 바다의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특징과 지식은 물론 활용에 대한 지식도 담고 있어 일반 국민은 물론 해양 생명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유종수 해양바이오연구본부장은 “이 한 권의 책으로 해양바이오 연구에 관심은 많지만, 소재확보에 어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0일 관내 진로체험처에서 ‘2019 자유학년제 초등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년간 진로탐색과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제도이며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연수는 내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자유학년제 안내 및 진로현장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자유학년제 담당장학사가‘충남형 자유학년제의 추진배경, 성과, 주요추진 내용 및 교육과정’을 안내했고, 이어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처로 이동하여 원예체험 및 아나운서, 라디오 DJ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아나운서, 라디오 DJ 체험, 음반 녹음 실습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말로만 듣던 자유학년제의 목적과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진로체험처 방문 체험활동이 학생 진로선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체감할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제 19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충남 비인중학교에서 거행됐다.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수상학교 21기관의 교직원과 개인 수상자 7명 등 총 10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같은 꿈을 꾸시는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만나서 아름답고, 참학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 육성을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전국의 교직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비인중학교의 수상 소식에 ‘2018 마을쉼터 정비사업’으로 비인중학교 녹지대 맥문동 식재와 야자수 매트 숲길 조성에 3,400만원을 지원했다. 아름다운교육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상으로,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시상식은 윈드오케스트라로 무한히 성장하고 있는 비인초등학교 25명의 학생과 교사의 사제동행 윈드오케스트라가 ‘I will follow him과 독도는 우리땅’을 시작으로 비인중학교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호텔인터시티에서 중부권 특수교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충청권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올해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 소속 23개 특수학교 중 3개교(대전가원학교, 대전성세재활학교, 보령정심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전국 164개교)에 따른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성과 공유를 위한 교육부 주최 전국 단위 권역별 행사이다.지난 19일에는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인 「꿈길」 활용, 진로체험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및 원격영상진로멘토링 안내, 자유학기(년)제 운영 우수 사례 공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정길순(대전전민고 수석교사) 강사가 ‘한 명도 손 놓지 않는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실수업 개선의 다양한 사례를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보령정심학교(자유학년제 시험학교)와 공주정명학교(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운영 보고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다양한 사례를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20일에는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내년부터 학급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급자치활동비를 단계적으로 상향 지원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지원 권장액을 제시하고, 단위학교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급자치회는 학생자치의 일환으로 학급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학급내 크고 작은 변화를 모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의원들에게만 책임과 역할이 집중되어 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대의원 중심의 학급자치회를 점차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급자치로 완성해 단위학교와 학급의 자율운영체제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대전교육청은 학급자치활동비 권장액을 2019년도 10만원, 2020년도 15만원, 2021년 이후 2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는 주기적인 토론 학습 시간 등의 확보와 특색 있는 학급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청은 단위학교의 학생자치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지향적 민주시민 의식은 학급자치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급자치가 활성화될 때 자기주도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일 교육부와 충남도의회 동북아재단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충무교육원에 독도체험관을 개관 하고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과 연계한 독도사랑 교육을 활성화 한다. 충남교육청의 독도 체험관은 최근 노골화하고 있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한 것으로, 충무공 정신과 접목한 실천적 독도사랑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독도체험관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동북아역사재단의 자료지원으로 문을 열게 되었는데, 기존의 평면적 자료 전시에서 벗어나 독도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 등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중심 체험관으로 조성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독도기념관 개관으로 연간 4천명에 이르는 충무교육원 입소 학생들에게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연계하여 실천적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하며, 입소 학생이 없는 시기에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체험관을 개방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충남은 지리적으로 독도와 멀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체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학생 교육은 물론 독도교육 연구학교 운영과 교사 동아리
[sbn뉴스=서천]최성영 기자 =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강중호/이하 충남디예고) ‘압야 예술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국내 최초 디자인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충남디예고는 만화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3개 과를 개설해 학생들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압야 예술제’에는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3개 과별로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만화애니메이션과는 2D컴퓨터 애니메이션제작, 코믹스트립,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시각디자인과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포장 디자인, 소묘 등을 전시했으며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의복제작 및 브랜딩, 한복제작, 포스터 디자인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충남디예고 2학년 고해림 학생은 “압야 에술제는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모두 통괄하여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전시하는 예술제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학교 2학년 전누리·고해림 학생은 “저희 패션디자인과에서는 각자 추구하는 멋을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려 패션브랜딩을 하였다”라고 전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강중호/이하 디예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실시된 2018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봉사했다. 디예고는 매년 금강 철새 여행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역시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얼굴과 손등에 깜찍하면서도 수준 높은 페이스 페인팅 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미리 철새 도안을 준비하고 사전에 교내 실습실에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실한 준비와 평소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실력이 더해져 페이스 페인팅 부스는 긴 대기자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실제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한 학부모는 “축제에서 느낀 즐거움과 감동을 손등에 새겨가는 기분이”라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미술을 전공하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의 재능기부는 일 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장(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관), 9월 드론 영상제(새만금 개발청 주관), 제 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홍보 행사, 서천군 청소년 인권문화제 등 많은 지역 행사에서 페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천오케스트라(단장 김용근)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서면초 김해윤, 조은빛 학생의 찬조 출연과, 다 같이 부르는 노래 시간으로 박성환 명창의 창과 함께했다. 이어 독일에서 온 서천고 교환 학생인 김 싀헨리 학생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감성을 충전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며 호평을 받았다.음악회에 참석한 서면초 정정호 학교운영위 위원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셔서 음악회도 즐거웠지만 학생들에게 웃어른을 모시는 고운 마음을 보인 것이 더 좋았다"면서 서면초 음악회 감상을 전했다. 한편 서면초등학교는 오전 작은음악회에 이어 오후에는 학습발표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 폭력 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4~6학년을 집중 대상으로 한 교과 수업 연계 교육과 15, 16일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15일에 실시한 집중 교육에서는 3개 조로 나누어 사이버 폭력 예방 표어를 조별로 정하여 메이커교육을 통해 LED와 펠트지를 이용한 캠페인용 홍보판을 직접 제작했다. 16일에는 조별 UCC제작을 위해 시나리오를 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배우와 감독이 되어 영상을 제작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조 조장을 맡아 활동에 참여한 조소영주 학생은 “표어를 구상하는 그 시간부터 서로의 마음속에 사이버 폭력에 대한 각자의 다짐이 만들어진 것 같다”라며 소감을 표현했다. 메이커 교육담당 송근상 교사는 “교육은 학생으로부터 시작되어 학생에게로 끝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직접 느끼는 교육, 만들고 실천하는 교육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의 다짐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전했다. 김종숙 교장은 “지금도 사이버상의 폭력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의 마음이 하루빨리 치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