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22일 농협충남본부에서 개최된 ‘생산유통 통합조직 협의회’에 참석해 산지유통 분야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시군별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 농식품유통과, 15개 시·군 담당자, 농협충남본부, 통합마케팅 조직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2023~20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유통 통합조직 사업의 추진 실적 점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홍성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산지유통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농업 관련자 23명이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센터 건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방안을 모색했다. 5월부터는 ‘홍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중장기(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6월에는 ‘홍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농업인, 지역농협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소강당에서 관내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홍성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상반기 수행 사업 및 하반기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 등을 진행하고, 각 단체의 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전) 사무국장인 김은영 강사를 초빙해 ‘소통과 리더십으로 헌신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를 통해 각 봉사단체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간을 가졌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 목표와 마음은 하나다.”라며“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어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봉사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갈산면은 지난 22일 29개 마을 이장단과 부녀회,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민방공 대피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공습경보 발령 후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참가자들이 지정된 비상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서산 비행장과 인접해 있는 갈산면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 피해 대응 행동요령에 중점을 둔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됐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과 부녀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결성면은 22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이장회의와 함께 제24회 결성면민 체육대회 결산보고를 위한 체육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영길 결성면장의 주재하에 홍성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2024년 민방공 대피훈련을 위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서있는 주민대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대피 유도 요령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2024년 주민세 납부 홍보, 민선8기 김태흠도지사 방문 안내, 추석맞이 마을안길 대청소 실시, 2024년 기본형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및 농어민 수당 지급 안내 등 면정에 대한 홍보와 함께 마을별 정보공유 및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중섭 이장협의회장은 “결성면의 발전을 위한 일에 이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면정을 위한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문화관광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관광지킴이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서울 개최를 대비하여 당진시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지킴이 교육은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자질함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당진시 관내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지식습득 및 자원봉사소양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 1회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당진시민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문화관광지킴이로 선발된 자에게는 문화관광지킴이 위촉장 수여, 행사, 강연, 공연의 참여 우선권 부여, 관내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무료 개방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그리고 법령(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대전시는 계획 대비 추진 실적 달성률이 가장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광주시와 충북도가 그 뒤를 이었다. 환경부는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 대전시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전시의 꾸준한 미세먼지 관리 노력으로 2022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기준연도(2016년) 대비 23% 저감 됐고,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좋음일수’도 80일 증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288개 초․중․고교 학교 매점을 비롯한 학교 주변 200m 이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음식점 및 무인 판매점, 식품 자동판매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497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식품 조리․판매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는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를 선정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밭도서관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운동에 나선다. 올해 선정 도서인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는 김지우 작가가 유튜버 구르님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하여 “휠체어 탄 여자가 인터뷰한 휠체어 탄 여자들” 이라는 부제처럼 10대부터 60대까지 장애 여성들의 눈에 비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도서이다. 선포식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한 대전시민들에게는 도서‘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를 배포하고 작가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독서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에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사회적 관심 사항 등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이다. 사회조사 기간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5개 부문 56개 문항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며 “올해 사회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 확인 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의 행사에 대비해 주요 도로변 위주로 운영하던 청소차량의 노면청소 구역을 늘린다. 현재 조치원읍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로노면 청소차량은 경유차 1대, 천연가스 차량(CNG) 1대다. 천연가스 차량은 조치원읍과 연서면 일원에서, 경유차량은 그 외의 지역에서 주 1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조치원읍은 최근 북부권 각 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노면 청소 확대를 위한 노면 청소구간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8월 말부터 추가된 구간을 포함해 총 49개 도로노면 노선 약 250㎞를 대상으로 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치원읍은 청소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천연가스 차량을 경유차로 교체한다. 조치원읍은 읍에서 보유한 천연가스 차량이 대평동 충전소까지 왕복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 소모되는 연료량 등이 과다한 점 등을 고려해 경유차량과 교체할 계획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노면청소 구역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청결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위치한 황룡사가 23일 도담동 행복아파트 7∼8단지 경로당에 쌀 60포를 전달했다. 황룡사는 연동면 황우산 중턱에 위치한 세종시 전통사찰 제6호로, 황룡사는 이날 경로당 회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 18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황룡사 주지 선보스님과의 대화 중 도담동 7∼8단지 경로당 사정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부처님오신날 황룡사를 방문해 주지 선보스님과 대화 중 식사를 매일 직접 해서 먹는 해당 경로당 상황을 이야기했고, 황룡사는 정기적 쌀 후원을 약속했다. 황룡사는 이번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2월, 5월, 8월, 12월 4차례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주지 선보스님은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에 있는 어르신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어르신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쌀을 후원해준 황룡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참사 후 속속 드러나고 있는 시장의 불법, 파행운영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태가 난무한 가운데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경찰서는 특화시장 화재 후 발생한 절도사건 등 각종 고소·고발 사건에 대하여 조속히 수사를 종결하고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밝혀진 레터링 포토존 등 공유재산 절도 의혹 사건 또한 수사팀을 배정하여 심도 있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군청 도시건축과는 특화시장 내에 상인들이 불법으로 점유·설치한 저온 창고 등 불법 가설건축물이 임시시장 개설 후 난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저온 창고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컨테이너형 창고는 가설건축물로서 신고 후 설치하여야 한다”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 관리부서인 경제진흥과와 함께 미신고 가설건축물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여 법령에 따라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8년 당시 민원에 따른 특별점검에서 저온 창고 26개, 컨테이너 11개, 창고 2개 동이 불법 가설건축물로 확인되어 변상금과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었다는 것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사 = 충남 서천군의회의 파행운영과 의회 사무과의 무소불위 행태를 두고 보다 못한 군민들이 나섰다. (가칭) ‘서천군의회 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는 제9대 서천군의회가 개원하면서 잡음이 끊임없었던 군의회의 파행운영과 의회 사무과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 미시행 등에 대해 사단법인 형태의 시민단체를 설립하고자 발기인 모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민단체 발기인으로 나선 이재규 공동대표는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천군의회가 건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발전하도록 이제 서천군의 주인인 군민이 감시하고 의정활동을 견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달 공개되는 군의회 공통경비 및 업무추진비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의회 사무과 직원 식대로 사용되는가 하면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된 의회 사무과의 행정에 대해서 누구 하나 살펴보는 사람이 없다”라며 “이 때문에 군의회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추석 연휴 이후에 발기인대회를 열고 10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한 후 행정정보공개 제도를 통하여 제9대 군의회의 행정사무를 감사하고, 회원들의 정기적인 군의회 방청과 모니터링을 통해 서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참사 후 임시시장이 개장되고 점차 시장이 안정궤도에 접어들면서, 서천특화시장의 부실 운영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오늘날 서천특화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반 문제점들은 특화시장 상인회의 화재 성금 및 구호 물품 횡령 의혹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천군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정에 그 책임이 있다. 서천군은 서천 읍내시장이 현 특화시장으로 이전한 이후로 나소열, 노박래 군정을 이어오면서 서천특화시장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책임한 행정 형태를 보여 왔다. 물론 민선 군정이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는 하지만 시장 토지와 건물이 공유재산인 공설시장에서 시장의 운영과 관리를 민간단체인 시장 상인회에 맡겨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다. 우선 2008년에 제정된 서천군 상인회 정관에는 상인회가 법인설립 후 정관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면서 상인회가 법인인지 아닌지조차 서천군은 모르고 있다. 서천군의 민간사무위탁 절차도 없이 상인회에 시장관리비 징수업무를 위탁하고, 조례에 규정된 분기별 정산 보고도 받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시장관리비에 대한 사용명세를 공개하라는 일부 시장 상인들의 볼멘 목소리에 서천군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