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은(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진로진학지도를 하는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너나들이’연수를 15시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상대적으로 진로진학지도 경험이 적은 교사를 대상으로 너나들이 의미처럼 허물없이 진로진학에 관한 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학생 진로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를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내 강사와 전국의 유명 강사, 대학 입학사정관 등 다양하고 실무적인 강사들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의 경우 대도시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진로설계와 진학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충남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진로진학교육과 상담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또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적용 가능한 참여형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2015 교육과정 편성과 진학지도, 진학상담의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준비전략, 대교협 대입상담 프로그램 활용 방안 ▲대입 평가기준 이해 및 모의평가, 대학 모집요강 바로 읽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로 진행됐다. 충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여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교육사업(과제)의 55.6%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 정비는 학교 및 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교장과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학교 구성원으로 실무추진단을 꾸려, 몇 차례의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총 135건(학교 조사 132건, 실무추진단 자체발굴 3건)의 자료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거점중심학교 운영 폐지, 특수학교 산학연계 사업 학교평가 항목에서 제외,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인성 및 독서교육을 교육청에서 일괄 추진하는 등 폐지 3건, 축소 6건, 통합 2건, 개선 64건 등 교육사업을 각 기관 및 부서에서 검토한 후 교육전념여건조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5.6%에 해당하는 75건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각종 법령이나 규정, 교육부 추진사업 등으로 유지가 불가피한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일선학교에 큰 부담을 주면서도 실효성이 적은 업무와 관행을 대폭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학 전공자와 실습생들이 선호하는 전국적인 현장교육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선대 교육학 전공 학생 25명이 평생교육진흥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달 중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은 이날 조선대 학생들을 포함해 공주대와 홍익대 교육학 전공자 등 150여 명에 이른다. 실제로 최근 충북, 경북, 전남의 평생교육사 실습생 비율이 증가하는 등 타 지역 학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평생교육 전공자들이 진흥원을 최적의 교육장소로 선택하는 이유는 배달강좌, 인문고전 읽기운동, 연합교양대학 등 대전만의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과 학습상담도 가능해 평생교육 업무 전반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진흥원이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중 가장 먼저 재단법인으로 출범, 기관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고, 옛 충남도청에 위치해 접근성이 유리하다는 장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에서만 열렸던 평생교육사 1급 승급 과정이 올해부터 지역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롯데콘서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1 ‘운명의 마수를 느끼다!’ 연주를 선보인다. 2016년 9월 취임한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획력과 참신한 연주곡으로 대전시향의 연주력을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17년 프랑스와 독일 음악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대전시향의 연주는 현지 음악인들로부터 “유럽 오케스트라와 같은 사운드의 대전시향의 음악 수준에 매우 놀랐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일 서울특별연주회는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 재취임 후 처음 갖는 서울 연주로 ‘항상 음악은 새로워야 한다’고 강조하는 제임스 저드의 강한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 연주는 제임스 저드 감독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대전시향의 성장을 수도권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확인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주가 될 전망이다. 압도적 카리스마의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와 섬세한 터치와 깊은 음색의 컨트롤로 주목받는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볼로딘의 협연이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일 예정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달 30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Book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석화 시인의 시와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콜라보를 이루며 낭만과 특별함을 더했다. 강석화 시인은 시를 소개하고 낭송하며 서천에서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70년대 거리’와 같은 시들을 관객들에게 전했고, 여기에 음악·영상 등 공연요소가 곁들여져 이날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음악은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시 낭송에 맞게 선곡된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은 더욱 시에 몰입하고 젖어들 수 있었다.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권해경 지휘자는 “시도 한편의 노래다”라며 “우리 연주와 가사가 함께하면 음악 자체가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 같다는 생각에 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충남 보령시에서 찾아온 이종연씨는 “콘서트가 가을밤 정취와 잘 어울리고, 강 시인만의 색깔과 서천 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아주 감명 깊게 감상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Book 콘서트’ 는 강 시인의 시 ‘귀촌’, ‘무당거미’, ‘새우
[sbn뉴스=서천]나영찬 기자 = 오는 3일 오후 3시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18회 연서회전’ 이 개최된다. 서천연서회(회장 이선숙)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천 출신 선현(가정이곡,목은이색)들의 시문을 주제로 한 서예화와 문인화가 전시된다. 이번 서화전에는 30여명의 인원이 출전해 60~70여개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서예·문인화 부문 명인’으로 선정된 천산 최명규 씨와 서천고등학교 교환학생 김 스이 헨리(독일) 학생이 출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숙 회장은 “심랑 구기순 선생과 아헌 이정주 선생의 지도로 서예와 문인화를 공부하는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에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하시어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서천서예원(☎041-953-2773)으로 전화하면 된다.
데미안 셔젤 감독은 <퍼스트맨>에서 인류 최초로 달에 도착한 닐 암스트롱을 영웅이 아니라 그의 시선으로 우주비행사의 과정을 경험하게 만든 영화다. 영화는 우주복을 입고 비행하는 닐 암스트롱의 시선에 관객의 시선을 얹어 그와 함께 비행을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달에 가는 우주선에서 달의 지평선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아이맥스로 확장돼 좋고 흔들리는 우주선은 마치 극장이 우주선이 돼버려 좋다.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의 시점샷이어서 그가 경험하는 일상의 속도에 맞춰 전개돼 영화의 템포는 느리다. 영화 <퍼스트맨>에서 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은 조종은 잘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내근직을 하는 패널티를 받기도 한다. 어린 딸을 잃어버리고 지원한 우주비행사 면접에서 딸을 잃은 경험이 우주비행에 영향을 줄까요 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그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우리가 아는 우주 영웅 닐 암스트롱은 무결점의 인간이 아니라 이런 결점을 가지고도 끝까지 달 탐험 프로젝트를 밀고 가 성공시켰다. 일상의 작은 잡념도 잘 떨치지 못하는 닐 암스트롱의 예민함은 영화 전체의 속도와 시선과 일치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53년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천을 대표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인 서천고등학교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서천고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많고 이에 학생들도 자부심을 품고 있다. 또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선제적 진로진학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 <편집자 주> ◇서천고등학교의 학습환경과 교육 패러다임 서천고등학교(이하 서천고)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서 요구하는 자주·협동·노력·민주·창의적 가치를 학생들이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천고 김병관 교장은 “학교는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곳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라며 “학생은 미래 사회를 주도해나가는 주역이므로, 학교의 교육목표와 방향을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라고 전했다. 서천고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지역과 학교의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15 교육과정이 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고 이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및 투명성 확보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달 30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내년도에 유치원 30학급 규모를 증설한다. 특히,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과 관련하여 기존 단설유치원이나 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여유 공간이 없을 경우 인근 중학교 등도 검토하고 그에 따른 예산과 교원 배치 등 인력도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출범한 추진단은 상황총괄반, 감사총괄반, 배치지원반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사립유치원 폐원 등에 따른 일일상황 점검과 신속 대응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국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원아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충남교육청이 추가로 발표한 후속대책에는 ▲모집 정지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유치원 위기상황 지원 시스템 가동 ▲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를 위해 30학급 규모의 증설 ▲유치원 운영위원회 회의록 공개 및 급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 중등교사 182명 모집에 1,738명이 지원해 평균 9.5:1,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총 37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평균 6.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24과목 171명 모집에 1,717명이 지원해 10:1을, 장애구분모집은 10과목 11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6개법인 18과목 37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하여 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이달 24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6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동일하다. 또한, 제1차 시험은 교육학 및 전공시험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과목), 교수·학습지도안작성 및 수업실연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법인이 위탁한 제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제1차 시험은 선발예정 인원의 5배수(대성학원은 3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부터 2일간 공주대학교에서 일반직 공무원 6급과 8급 38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결연을 맺은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선․후배 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일정은 첫날은 자기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힐링콘서트, 상호교류학습, 교육적 사안에 대한 분임토의 등을 실내에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야외 활동인 도예체험과 등산 등으로 이어진다. 금년 4월에 처음 도입된 도교육청의 멘토링제도는 공직사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에게 업무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수시로 해결해 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도교육청 신익현 부교육감은“멘토링제도를 운영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교육청 곳곳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선후배간 더 돈독한 관계로 이어져 조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정가악회 초청 기획공연 명불허전3‘아리랑, 삶의 노래–흩어진 사람들2’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0여 년 전,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려인’의 아리랑을 주제로, ‘고려인-디아스포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창작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펼쳐진다. ‘아리랑’은 시대를 초월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이미 구한말, 살길을 찾아 아리랑을 부르며 연해주로 떠나야 했던 사람들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붙잡혀 포로 신분으로 강제 이주를 당하고,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어 고향을 그리는 노래 ‘아리랑’을 남겼다. 1917년 독일 프로이센 포로수용소에서 녹음한 음원을 베를린 민족학박물관 포노그람 아카이브가 보관했고, 이 음원 중 고려인의 노래가 담긴 음원을 2014년 국립국악원이 음반으로 복원했다. 아리랑을 비롯한 민요, 판소리, 독립운동가 등 45종의 음원에는 이국땅을 떠도는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음악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바탕으로 전통음악이 시대와 호흡해야 한다는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일부터 중구 대흥동 대전창작센터에서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열린미술관 ‘사유의 숲’ 전시를 개최한다. ‘사유의 숲’은 대전창작센터가 ‘찾아가는 미술관’,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등을 통해 시민들의 균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 마지막 기획전이다. ‘사유의 숲’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자연을 주제로 하는 김성연, 김세진, 김정욱, 박정선, 임만혁, 유근택의 작품 10여점으로 구성된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김정욱, 임만혁의 작품을 거쳐 김성연의 밤 하늘을 떠도는 먼지, 유근택의 정원, 박정선의 대나무 숲을 감상하는 관람자들에게 고요한 사색의 경험을 선사한다. 대전시립미술관 김주원 학예연구실장은“소장품 중 수작들을 선별해 기획된 열린미술관, 사유의 숲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비워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20일 토요일까지 81일 동안 계속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을 초빙해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및 사례개입과정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란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신경희 교육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경각심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는 지난달 31일 인성·출결·봉사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게임 및 집라인 체험 등 익스트림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는 2017년에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 학생들 호응이 가장 높은 사업은 단연 사제동행문화체험이다. 사제동행문화 체험은 크게 3가지로 기업체 및 지역이해 탐방,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과 우수학생 대상 익스트림 문화체험이 있으며 이번 익스트림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모험과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는 다양한 사제동행 문화체험을 통해 소외감 없이 즐기고 배우고 어울리는 법을 가르쳐, 행복한 학교 행복한 학생을 통해 매력적인 직업계고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