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다양한 산업 현장과 상거래 현황을 체험함으로써 e-biz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도전정신을 고취시켜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전공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다음 카카오 본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 오렌지 초콜릿 회사, 동문시장, 김만덕 기념관, 국립 제주 박물관,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 기업체 견학과 상거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쇼핑몰 창업이 목표인 3학년 김하늘 학생은 “다른 곳에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지만, 김만덕을 만난 것이 최고의 수확이다. 남성 중심의 신분제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에, 여성으로 태어나 기녀라는 신분과 섬(제주)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로 성공한 후 극심한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기근에 시달리자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아 백성들을 구한 김만덕의 삶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인생의 롤모
[서해신문=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7일 오후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일반직공무원 학습공동체 현안업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습공동체 협의회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기록물연구사의‘학교기록관리 실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교육, 업무공유 등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올 초 설립된 서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로 이동해 조성일 센터장으로부터 센터현황 및 운영계획을 듣고, 급식물품 납품과정 등 시설을 견학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이강만 행정과장은 "일반직 공무원의 현안업무 공유시간을 통해 서천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구현하자"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은 지난 13일 오후 강당에서 전 교직원과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18학년도 2학기 학사일정을 비롯한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학습 근절,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 가정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생명 존중 교육, 성교육 및 흡연 예방교육, 불법 찬조 금품 근절 등 다양한 학부모 연수가 실시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충남 아동보호 전문 기관 문선영 팀장의 ‘효과적인 자녀 훈육 방법’ 과 푸른나무 청예단 충북지부 박인배 강사의 ‘학교 폭력 예방교육’ 강연을 준비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광현 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의 마지막은 학부모와 담임 교사의 상담시간으로 마무리 됐으며, 늦은 밤까지 학교일과 자녀교육에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는 학부모와 학교 교육에 정진하는 교사의 이번 만남이 장항중앙초등학교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밑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지난 1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서천군 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과 감성을 들려줬다. 8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산초‧중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충남페스티벌 공연 이후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Van. McCoy의 ‘African Symphony’를 연주하여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재능 발견 및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오케스트라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인 한산면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중학교와 연계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이어왔고, 이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참가학교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협연을 가능케 했다.. 공연 후, 한산초등학교 이동규 교장은 중학교와 함께 만들어냈기에 선율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것이 학교예술교육의 진정한 맛이 아닐까 하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기청정기 보급이 8월 말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충남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것으로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사업은 스탠드형 공기청정기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최저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3년간 임대형식으로 보급했으며, 총 141억8435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저가 공개입찰을 통한 임대형식을 취한 결과 조달청에 등록된 임차가격으로 임대할 때보다 약 9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필터 교체 등 사후관리를 전문 업체에 맡기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학교에 천장형 공기청정기와 기계식 환기장치(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를 지속해서 설치해 바닥과 천장 등 모든 곳에 공기청정과 환기를 시행해 공기 질을 개선,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스탠드형 공기청정기 보급 완료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
충남 서천군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이하 기산초)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에 대해 개인의 능력과 상태가 아닌 개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장애 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학습했다. 또, 지체 장애, 학습장애, 정서·행동 장애, 시각장애가 있는 친구의 입장을 다양한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정민준 학생은 “평소에 쉽게 풀 수 있던 수학 문제도 장애 공감 체험 활동을 통해 해보니 잘할 수 없어서 놀랐고, 정서·행동 장애가 있는 친구가 느끼는 어려움을 잠시나마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협력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 서천군 장항중학교(교장 김흥집/이하 장항중)가 지난 1일 온양 여자 고등학교에서 열린 충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넷볼’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대표로 출전한 장항중은 이문표 선생을 중심으로 7, 8월 2개월간 매일 아침 체력훈련과 방과 후에는 1시간가량 전술훈련을 시행했다. 이러한 연습과 훈련 결과 결승까지 진출하게 됐다.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지만 16명의 선수 중 1, 2학년인 선수가 10명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우승까지 도전해 볼 만한 결과였다. 김홍집 교장은 “학생들이 농어촌 학교에서도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 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3일, 서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돌봄전담사 21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안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 운영시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의식을 도모하고, 대처능력 제고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내 서천소방서 김규용 소방장을 강사로 초청해 학생안전사고 예방 과 대처능력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위기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연수가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어 위급한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익힐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며 학교에 자녀를 맡기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돌봄전담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는 11일 신규 및 전입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8 신규‧전입교원 서천 역사문화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현장 체험학습 지도 역량 강화 및 지역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연수에서는 최초 성경전래지, 동백정, 서천성북리오층석탑, 송림산림욕장,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문헌서원 등을 체험하면서 서천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면초 김진설 교장이 교원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면서 서천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였고, 학생 현장체험학습 지도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에게 내 고장 사랑의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체험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서천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고, 학생 현장체험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동료 선생님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즐거운 변화, 희망 서천교육 비전구현은 선생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실현된다.”고 강조하며 “선생님의 사랑과 노력이 바로 서천교육의 미래다. 이번 탐방을 통해 서천을 사랑하는 역량을 갖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11일 해피실버지도자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10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 여가선용 및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학력증진 등을 위해 편성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아동대상 프로그램은 ▲일러스트 손그림 그리기 ▲만들면서 배우는 인물역사 ▲놀이주산식 암산 이며,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해피실버지도사(자격증) ▲수채캘리&펀치아트 ▲테라코타 만들기 ▲농어업인 컴퓨터교실 ▲비문해 노인대상 ‘한글교실’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충청남도 남부평생학습관 지원 사업인 학부모 아카데미 “동화를 통해 본 자녀심리이해”는 10월 4일(목) 개강이며 현재 수강생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이나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c-lib.or.kr) 혹은 사무실과 자료실(041-953-151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가 독일, 스페인, 캐나다로부터 각각 헨리, 이반, 그리펀을 국제 교환학생으로 새로이 맞이하게 됐다. 서천고에서는 세 명의 국제 학생들이 1년간 일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지난 8월부터 등교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적응하고 있으며, 이달 7일에는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교환학생 환영식에서 입학 허가서를 수여받았다. 낯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해서 학생들은 “호스트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들께서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어를 습득해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헨리와 같은 학급에 있는 이용록 학생은 “교환학생이 오고 나서 학급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헨리가 한국 문화와 한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서 한글을 배우는 속도가 남다르고, 우리도 헨리를 통해 독일 문화와 언어를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고 구한슬, 김지윤, 이진수 세 명의 학생들은 각각 미국 플로리다, 일리노이, 텍사스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재입학하여 생활하고 있다.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는 지난 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는 생활체육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생활체육안전교실은 ▲합기도 호신술 ▲스포츠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발란스 워킹 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발란스 워킹 PT가 진행됐다. 2학년 강요진 학생은 “처음에 할 때는 힘들고 동작이 어려웠지만 참고 하다보니 몸이 좋아지는 걸 느낀다. 수업도 좋지만 한 학기에 한번 정도는 이러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또 접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담당교사 고명우(체육)는 ”지친 학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및 유익한 지식을 선물한 충청남도 체육회와 생활체육안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학생들은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교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선도리갯벌체험장에서 초 4~6학년 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갯벌체험학습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진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감수성을 함양하고, 갯벌의 생태적 가치 인식 및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천갯벌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생태해설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갯벌 생물 관찰, 갯벌의 기능, 갯벌과 우리 생활의 연관성 등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서천! '한울타리 행복교육특별지구'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갯벌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생물 관찰, 갯벌 생물 이름 맞추기, 갯벌 마인드 맵, 갯벌 게임 등의 활동을 하며 갯벌 생태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임복현 생태해설사는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다. 우리 서천은 다른 어느 고장보다 풍부한 생태교육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서천교육지원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서천8경, 서천학, 갯벌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7일 '감기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부권역 2018 함께 한 책 읽기 사업 중 ‘찾아가는 한 책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 사인회 등의 행사로 참여한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박정섭 작가는 책 소개를 통해 창작 동기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책 읽어주기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산초 김인수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감사하며 교사가 먼저 책을 읽고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8일, 29일 2회에 걸쳐 즐거운 우리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니,오빠! 책 읽어주세요’의 연계활동으로 청소년자원봉사단과 함께 그림책 ‘위대한 건축가 무무(김리라 지음)’를 읽고 집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8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색의 벽과 바닥을 고르고 종이로 가구를 만들어 배치하며 자신만의 집을 만들었다. 침대 옆에 세면대를 놓고 방 한가운데 옷장을 놓는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재밌고 자유분방한 집들이 탄생했다. 이 날 참여한 강민지 어린이는 “내가 만든 방에는 갖고 싶은 피아노도 있고, 안방에만 있는 화장대도 생겼다. 다음에는 무무처럼 의자로 집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언니, 오빠! 책 읽어주세요’와 함께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책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041-953-1518)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www.sc-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