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현관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출근길 여직원들을 위해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 벌써 4년째 여성의 날 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출근길 여직원들의 꽃샘추위를 녹이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1977년 UN(유엔, 국제연합)이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여성의 날 맞이 행사에 적극 나선 김지철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도내 2만8000여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이유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여성의 권리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땀으로 이룩한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며 “남녀구분 상하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 충남교육청도 모든 여성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충남교육의 발전과 행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인권 및 놀 권리를 확대하고 유아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해 유아가 행복하고 중심이 되는 유치원 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일 본청 5회의실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모여 유아가 중심이 되는 유치원 문화 정착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유아중심 교육과정 지원단’을 조직해 유아중심의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고, 체험중심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5학급 이상 병설유치원에 3명의 교무행정사를 배치했고, 8학급 이상 공립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해 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게 된다. 유아특수복지과 김장용 과장은 “유아들이 잘 놀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유아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일 오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신경희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경희 신임 교육장은 1988년 경기 포천여중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서면중, 서천중, 한산중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서천교육청과 충남교육청 장학사, 서면중 교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 장학관 및 부여와 서천에서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직을 거치는 동안 교육과정, 학생인성·생활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춰 서천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경희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생각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즐거운 변화, 희망 서천교육’을 비전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을 핵심가치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한 교육, 학교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희망의 터전이어야 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소통이 중요하다”며 “행복교육 특별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해 학교가 마을을 꽃피우고, 온 마을이 학교와 동행하여 참된 서천학생을 키워나가는 데 앞
서천교육지원청의 제30대 교육장으로 서천교육을 위해 진력해온 김성련 교육장이 2월 2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8년 장항공고(현 충남조선공고) 교사로, 1998년 서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서천과 인연을 맺어온 김 교육장은 다시 서천교육장으로 퇴임하며 40년 교직의 마무리를 서천에서 하게 됐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일선 교육 현장과 교감하면서 ‘학생 하나하나가 가장 소중한 생명이요 인격이기에 가장 안전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참성장을 돕는다’는 평소의 교육철학을 견지하며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쳐왔다. 서천한울타리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3색 생태체험학습을 중점추진함과 동시에 행복지원장학 및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학생예술동아리 및 농산어촌 예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키우도록 지원했다.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을 중점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투명한 기관운영으로 청렴도 6년 연속 1등급을 부여받는데 기여했다. 이 외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도 70억, 2017년도 110억의 예산을 투자해 지역 내 여러 학교의 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관장 이경아)은 학생 및 학부모의 인문교양 및 취미·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지난 2월 27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12주 과정으로 아동 6개, 성인 6개, 총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로 어린이, 성인,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신청방법은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아동대상 프로그램은 ‘만들면서 배우는 인물역사’, ‘수리수리 마술’, ‘어린이 독서 캘리그라피’, ‘초등 영어회화교실’, ‘놀이주산’, ‘어린이 독서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이며,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인문학 부모교육’, ‘중국어회화’, ‘프랑스자수’, ‘수납전문가 과정’, ‘테라코타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서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사무실과 자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미취학 및 취학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금융똑똑~ 경제똑똑~’ 금융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21일과 22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어려운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돈이야기’, ‘신용이야기’라는 주제로 보드, 카드게임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육이 추진됐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23일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아동과 양육자가 다양한 체험 시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 대처방법과 화재대피방법 등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과 양육자 44명이 참여해 안전체험관에서 화재대피 체험과 생활안전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태풍체험, 물놀이 안전체험, 지진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능동적인 안전의식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2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남미혜 서도초등학교 교사와 유필열 서천여중 교감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서와~ 초등학교는 처음이지?’와 ‘우리 아이 중학교생활 레시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학습 준비물, 취학 능력 점검 등의 교육 내용을 안내했고 중학교 학부모에게는 ‘자유학년제’가 중학교 한 학년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고하는 의미에서 도입한 정책임을 알리며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입학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했는데 교육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자세히 안내해 주시니 이해가 쉬웠다”며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육지원팀장은 “부모의 칭찬과 따뜻함이 아이의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3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 통학차량 운전자·안전요원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 안전은 시간과 장소를 넘어 항상 담보되어야 할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새학기 시작에 앞서 관내 통학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교육은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이경은 교수를 초빙하여 어린이 행동 특성 분석, 어린이 통학버스 주요사고 사례 분석, 교통안전 관련 법령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 통학차량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승하차 시에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확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학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천행복교육지구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서천’을 주제로 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017년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결과를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학교, 마을, 군청, 유관기관(국립생태원, 조류생태전시관) 대표로 구성된 운영 위원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의 방향을 제안했으며, 단기적인 사업 및 실적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학교-마을 공동체 형성, 마을교육연구회 활성화, 교육과정-지역연계에 역점을 두고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여러 행복교육지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사업, 마을 교육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가기로 의결했다. 의견수렴회에 참여한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의 다양한 운영 주체들이 모여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서천지역의 마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영재교육원을 개설하고, 충남도청(도지사 안희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과 지난 21일 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신성철 KAIST 총장, 예비다문화영재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4월 현재 충남도내 다문화학생수는 8186명으로 전체 학생의 2.99%이며 2015년 2.19%에 비해 0.8%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다문화학생 지원 정책이 학교 적응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앞으로는 우수한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영재교육원을 개설하고 다문화 영재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충남도, KAIST는 공동으로 충남 다문화영재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IST는 다문화영재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KAIST 대학생이 참여해 학습관리 및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충남도는 학생들의 국내․외
전국 대학에서 오는 2022년이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던 입학금이 폐지될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대학 및 전문대 총 330개교에서 2022년까지 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전면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이번 개별 대학의 입학금 감축 계획은 각 대학의 등록금심의위원회 및 자체 논의를 거쳐 확정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국·공립대 입학금 전면폐지(2017년 8월 17일)와 사립대학(2017년 11월 24일) 및 전문대(2018년 1월 18일) 입학금 단계적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것이다. 각 대학의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결과, 입학금이 평균 77만3000원 미만인 4년제 대학 92교는 합의내용에 따라 2018년부터 입학금의 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4년 동안 매년 20%씩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학금이 평균 이상인 4년제 대학 61교는 입학금의 실비용 20%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 동안 매년 16%씩 감축할 계획으로 확인됐다. 전문대학 128교는 입학금의 실비용 33%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 동안 매년 13.4%씩 감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1년 및 2022년까지는 입학금의 실비용에 대해
서천교육지원청 산하 서천학생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월 2일 재개장한다. 지난 2008년에 완공된 서천학생수영장은 시설물이 노후돼 2017년 12월 18일부터 대수선 공사를 실시해 기계실 및 수영장 공조설비 교체, 샤워장 리모델링, 탈의실 및 로비 LED조명 교체, 수위조절판 교체, 공기순환용휀 설치 등을 완료했다. 서천학생수영장은 오는 26일부터 수영강습 및 자유수영 월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월회원 등록을 원하는 군민은 서천학생수영장 안내데스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영장 및 수영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0일에 2월 28일자로 퇴임하는 학교장에게 송공패 전수식을 가졌다. 올해 2월말로 정년 및 명예 퇴임을 맞이하는 학교장은 한산초등학교 변승연 교장, 서천중학교 김종성 교장, 서면중학교 김진욱 교장,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손석만 교장,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임동묵 교장이다. 김성련 교육장은 퇴임하는 학교장에게 송공패를 전달하면서 “남다른 교육애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2세 교육에 헌신하셨을 뿐만 아니라 서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였기에 영예로운 퇴임을 맞아 숭고한 뜻을 이 패에 담아드린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과 20일 천안상록리조트와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7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문화 혁신 및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학년도 1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장 대상 회의를 모두 통합해 이번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업무경감과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했으며, 1년간 학교에서 필요한 자료들을 모두 매뉴얼 형식으로 수록한 자료집을 제공했다. 공통연수, 사례공유, 교육정책국 타운 홀 미팅 순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타운홀 미팅이었다. 기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육청 교육정책국과 교장들 간에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아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학교교육 공동체의 바람이 학교교육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초중등 교육에 관한 사항을 대폭 이양하듯 학교교육도 더욱 탄력적이며 자율성을 확보해 학교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어려운 고용상황, 가계부채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예산 중 인건비,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액 1조5146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경상교육사업비와 학교시설사업비 9088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속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및 선급 의무지급 준수 등을 통해 상반기 조기집행에 적극 노력하고, 시설 이월사업 조기추진 및 방학기간 중 집중 집행, 학교기자재 조기 공동구매 등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유홍종 예산과장은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