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5일 이정아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는 어머니회 12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어머니회 모임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이정아 작가를 초청해 ‘재미있는 책 세상 여행에 초대받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로 이정아 작가는 빼떼기,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 숲 속 재봉사와 털 뭉치 괴물, 대장간 골목 등을 추천했으며, 추천 책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아 작가는 “책 속 세상은 무궁무진해서 어디로 아이들을 데려갈지 예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 낯선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자유롭다”며 “여행을 마치면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아이들은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것처럼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 도내 중학교 187개교 중 93%에 해당하는 174개교 중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187개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년제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타시도 운영사례를 통한 지원 방안 모색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한 학교 간 소통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자유학년제를 시행한 경기도, 강원도의 운영 사례를 학교 규모별에 따라 다르게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에 시행되는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자유학년제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내년 충남형 자유학년제 운영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2018년에 174개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함에 있어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해 충남형 자유학년제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3월부터 ‘7560+운동 선도학교’로 지정돼 ‘매일 운동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7560+운동이란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씩 누적(+)해서 신체 활동하기’라는 뜻으로 아침활동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적절히 활용, 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 나혜숙 교장은 “전교생이 7560+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사 학습공동체 서천특수교육연구회는 지난 2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특수교사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특수교육연구회는 지역 내 특수교사들이 모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사들 간의 정보 교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서천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운동과 레크레이션으로 평소 움직임이 적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재미있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심리운동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활동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및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장항초병설유치원 이유나 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특수교사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 건축동아리 학생들이 1학기부터 참여한 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장기 프로젝트는 약 6.67제곱미터(약2평)의 크기인 소형주택 ‘플레이 하우스’를 제작하는 것으로 지난 1학기에 직접 설계, 9월 말부터 제작에 들어가 약 3개월 만에 최종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동아리 학생들은 스케치와 설계, 완성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건축분야의 진로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형교(2학년) 학생은 “건축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적용해 보고 건물을 지어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충남 교과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심화반, 일본문화탐구반, 드론반, 월드디아트마인트(디자인)등 다양한 교과 심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는 3학년 김진아 학생이 2017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UCC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하고 YTN, 중앙일보, 소년한국일보가 후원했다. 김진아 학생은 주사위를 던져 말판을 옮기면서 이동할 때마다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배운다는 내용의 1분 34부 분량의 UCC 작품을 출품했으며, 게임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3학년) 학생은 “UCC는 비교적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출품작을 완성하기 위해 100장 이상의 그림을 그리고 6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 등 편집과정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UCC 제작을 지도한 김용상 교사는 “스톱모션 방식으로 제작하다보니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김진아 학생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모든 현장실습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2018년부터 전면 폐지하고,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키로 한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충남교육청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만 이 제도 시행으로 좋은 일자리까지 잃을 수 있다는 학교 현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취업 유관기관, 기업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학습중심 고졸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속정책을 서둘러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우리 충남교육청은 그간 추진해온 오작교 프로젝트 등 학습중심 현장실습 시범 운영을 확대 시행하고, 산업 안전 및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및 노동인권 침해에 대한 학생의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다. 아울러 도내 기업체들과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고졸 취업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7년 12월 1일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월 27일 공개한 웹드라마 ‘오늘도 Go 高’가 누적 조회 수 8만 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전부터 충남 소재 일반계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시나리오 구성, 출연 등 다양한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오늘도 Go 高’는 공개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만뷰를 돌파했다. 일주일이 지난 1일 현재 조회수 8만뷰, 공유 110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 1500명, 댓글도 790개가 달리는 등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인공 나평범(업성고 최규영, 1학년)과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뭐 하나 못하는 게 없는 엄친딸 엄진아(업성고 하보미, 2학년) 등 다양한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둘러싼 현장밀착형 스토리와 학생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가 이번 웹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감초역할을 한 학생들의 뛰어난 연기도 흥행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산 월랑초 4학년 4반 학생들은 한 반 전체가 연기에 참여하고 따로 연기수업을 받지 않았음에도 전문배우를 뺨치는 연기를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유희성 공보담당관은 “학생들이 많이 즐겨보는 페이스북
한산초등학교(교장 변승연)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급식실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 김장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학생들이 텃밭에서 가꾼 친환경 배추로 재료준비부터 김장까지 함께 실습했으며,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농어업 생산의 중요성과 친환경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이해, 김치의 영양, 발효 우수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진영광(학생회장) 학생은 “배추 모종을 심을 때만 해도 잘 자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커다랗게 자란 배추를 보니 흐뭇했고, 함께 김장하니 보람도 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농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서천군한의사회(회장 이준)는 지난달 28일,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를 방문해 선정된 모범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준 서천군한의사회 회장은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서 개개인의 꿈과 역량을 키워 서천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천의 꿈나무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삼 교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 지역을 책임질 재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한의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2명의 서천군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달 28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강당에서 2017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 바자회에는 학생들이 약 5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판매된 도서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은 학부모회장은 “이번 도서바자회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책을 나누어 읽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연음(2학년) 학생은 “마음에 드는 책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았고, 부모님들께서 만드신 간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내년 도서바자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초는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교내 학생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판매 후 남은 도서는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비치할 계획이다.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가 지난 10월 31일 첫 전입생 이후 지난 22일 추가 전입생이 생기는 등 작지만 강한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 문산초에 따르면 지난 22일 3학년 학생 1명이 전학을 왔으며, 학부모에 따르면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개별 맞춤교육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입생 부모는 “문산초가 작은 학교만의 특성을 살리는 특별한 교육을 한다고 들었다”며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한 여건, 해외문화 체험이나 생태학교 운영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만족스러워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산초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배움이 행복한 참살이 문산교육이라는 비전하에 작은학교 살리기에 돌입,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성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서천읍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를 돌며 홍보, 신입생과 전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성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중 생태교육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해설사와 연계해 천방산과 문산저수지 체험 둘레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을 교사로 초빙해 텃밭가꾸기 및 직접 농사를 짓는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황토페인트 도색과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27일과 28일 갈숲마을체험학습장에서 모시송편 만들기와 모시 짜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각자 개성 있는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솜씨를 발휘한 학생들은 베틀로 모시 짜기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베틀에 앉아 모시짜기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정민 학생은 “모싯잎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모시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4일 자율동아리 ‘서룡 경영경제 탐구반’이 주최가 돼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룡 경영경제 탐구반’은 경영이나 경제학과에 진로를 희망하는 1, 2학년 학생들이 만든 자율동아리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이기성 교수를 초청, 경제의 개념과 원리, 환율, 글로벌 시장 등의 경제와 관련된 기초 지식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에는 경제 분야 이외 다른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참석해 경제에 관한 기본 소양을 기를 수 있었으며 이기성 교수는 “꿈을 크게 갖고 나아간다면 전망에 관계없이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제동아리 반장 강찬영 학생은 “경제 관련 용어들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관심 있는 분야여서 그런지 강의내용이 매우 흥미로웠고, 대학에서 더욱 심화된 내용을 공부해보고 싶다”며 말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는 ‘2017년 청소년정책참여 Y-열린행정 와글와글 콘서트’를 지난 24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층 열린마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정책참여 Y-열린 행정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스호스텔이 연합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 30명이 4개부서 운영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와글와글 콘서트는 여가와 문화, 안전과 환경, 교육과 학교생활 세 분야에서 ▲안전한 서천 만들기 ▲참여하는 청소년 ▲안전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청소년이 행복한 서천만들기 등에 대한 제언이 있었으며, 박여종 부군수, 이준희 의원, 조기연 경찰서장, 김성련 교육장이 함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Y-열린행정에 활발한 활동을 한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함께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3년 뒤 서천군의 모습’이란 주제로 정책제언을 받아 우수 정책제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조선예 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 같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성세대들도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