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순정이네 쌀 농장에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체험활동은 봄에 진행된 모심기 활동, 우렁이 잡기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추수한 벼를 전통 탈곡 기구에 직접 탈곡해 보고, 말린 볏짚으로 달걀 꾸러미 만드는 볏짚 공예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플라스틱 달걀 포장만 보다가 친환경적으로 만든 볏짚 포장을 보니 무척 유용해 보였고 재밌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25일 성일복지원에서 ‘예술꽃 행복나눔 추억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 참여로 습득하게 된 전통 춤과 연주로 탈춤, 난타, 피리, 소고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상빈(3학년) 학생은 “탈춤 무대를 보시고 흥겨워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흐뭇함을 느꼈다”며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배려의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제2외국어교과교육연구회연합회는 25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4개팀 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도교사, 학부모의 응원 속에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지도교사로 참가한 공주마이스터고 박연숙 교사는 “단지 축제의 장만 만들어 주었는데, 학생들이 잠재해 있던 끼를 발산해 많은 청중들을 감동시켰다”며 “제2외국어교과가 더욱 활성화 되고, 교과교사들이 뭉친 느낌이 들었던 축제로,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년도 영재교육에서 토론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영재담당교사의 토론교육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5일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토론 수업방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문사회 영역 영재 담당교사와 평소 토론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인문사회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교과의 토론 수업 등을 안내해 영재교육 전반에서 토론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연수를 운영해 실제 적용하는 수업 방법을 희망하는 수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찬반토론, 물레방아 토론 등 총 12개의 다양한 토론 기법을 소개해 수업 주제나 환경에 따라 맞춤식 토론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창의성과 협업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토론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학교 현장에 토론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토론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추가 토론교재 제작, 영재학급 토론방법 컨설팅을 해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학교도서관에서 새 책을 맞이하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간도서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주제로 ‘책 제목을 찾아라!’, ‘내가 다시 짓는 책 제목’, ‘새 책 1석 2조’, ‘이 책 꼭 읽어줘!’, ‘관심받고 싶은 책 나야 나!’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새 책 1석 2조’ 프로그램은 새 책을 대출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응모권을 제공, 응모권에 당첨되면 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에 재미있는 신간도서가 많이 들어와 매우 설레고 좋았는데,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24일 3~6학년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산면 독거노인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기산솔바람공동체에서 후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 6가구를 선정해 반찬배달을 실시했으며 또한 말벗이 되어드리고, 집안일도 돕는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해드리기 위한 전기매트와 지난 20일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현서(4학년) 학생은 “우리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전기매트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인수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24일에 전교생이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올해 여름 텃밭에 직접 심고 가꾼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지역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김해인(6학년) 학생은 “직접 배추를 키워 다듬고 김장을 해 보니 힘들었다”며 “이번 김장은 엄마를 꼭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긴장감이 이완된 분위기에 편승한 학생 비행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해 ‘일탈 학생 예방을 위한 지역별 집중 순찰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14개 시·군별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중심가에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경찰서, 인근학교 교사 및 학생생활 지도상임위원, 유관기관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천안을 비롯한 14개 교육지원청별로 당분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취약지역 및 터미널 부근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경찰청, 지역별생활지도상임위원, 청소년상담센터,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엄마 순찰대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PC방, 멀티방, 호프집, 노래방, 찜질방, 나이트클럽 등의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일선 학교 역시 학교특색을 반영한 교외지도 계획을 수립해 수업이 끝나는 시간 및 교외 활동시간, 학생들이 집중 몰리는 장소에 교원을 배정해 교내 및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 직장동아리인 사랑나누기회는 지난 23일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 회원 20여명은 23일 새벽 6시 50분부터 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차 건네기와 함께 에너지바, 초콜릿 등을 전달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응원을 받은 학생들이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가 지난 10월 31일 첫 전입생 이후 지난 22일 추가 전입생이 생기는 등 작지만 강한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 문산초에 따르면 지난 22일 3학년 학생 1명이 전학을 왔으며, 학부모에 따르면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개별 맞춤교육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입생 부모는 “문산초가 작은 학교만의 특성을 살리는 특별한 교육을 한다고 들었다”며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한 여건, 해외문화 체험이나 생태학교 운영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만족스러워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산초는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특성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자연생태학교 운영, 개인별 스마트 패드와 드론 지급, 전교생 해외연수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공동학구인 서천읍의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를 돌며 신입생과 전입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문산초의 교육내용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지역의 학부모들이 점차 관심을 갖으며 전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철순 교장은 “문산초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교생 한 명 한 명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과 ‘능력중심 사회 기반 구축’ 2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한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7개 영역(25개 지표, 세부 79개) 로 구분해 교육 전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분야는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이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분야 안전관리 기반 구축,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직업교육 체제강화 및 진로탐색·진로설계 지원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과 ‘능력중심 사회 기반 구축’ 등 2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평가결과는 자율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한 충남교육청의 학생중심 현장지원 교육정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다른 평가분야에서도 더욱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지원청의 명시이월사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16일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명시이월사업은 지난 2015년 706억 원에서 올해 625억 원이 증가한 13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실제 도교육청의 명시이월사업은 지난 2015년도 258건 706억 원에서 2016년 767건 1064억 원으로 2015년도 대비 150%의 금액이 증가했다. 2017년도에는 813건 1331억 원의 명시이월사업 현황을 기록해 2016년도 대비 125%의 금액이 증가, 지난 2015년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명시이월예산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당해 연도에 집행하지 못하게 된 사업을 다음해로 이월시키는 예산으로, 서형달 의원에 따르면 예산을 제때에 집행하지 못하는 사례의 주요 원인들은 공사기간 부족이나 장기계속사업, 행정절차지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같이 명시이월사업이 증가할 경우 체계적인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때에 제공하지 못해 학생들의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행정사무감사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0일 2학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수능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2019 수능다짐대회는 곧 3학년에 진학하는 2학년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민(2학년) 학생은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니 기분이 새롭다”며 “열심히 노력해 선배들이 닦아 놓은 길을 잘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학생들의 희망을 고려해 다방면으로 진로지도에 힘쓰고 있다.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자녀와 행복한 소통이야기’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통한 부모·자녀간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이용희(심리코칭 연구소 소장)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부모,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한 것 같고 어떤 방식으로 대하고, 앞으로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숙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부모간의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해 부모가 자녀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연기됨에 따라 고입전형일정 중 일부를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변경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과 전기 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 기간이 겹침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접수기간을 24일과 27일로, 전형기간은 28일부터 30일로 변경하고 12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수지학교인 목천고 고입전형 일정 역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접수를 받고 6일 전형을 하며 7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