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9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행복꿈터 학습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그동안 각 학년 및 반별로 갈고 닦은 기량을 다른 반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발표한 예술교육 활동으로 1,2부 행사로 즐겁게 진행됐다. 1부는 1, 3, 5학년과 유치원 발표로 첫 순서는 방과 후 활동부인 현악부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붐비나춤과 합창, 수화 및 소고춤을 비롯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2, 4, 6학년과 유치원 난타로 문을 열고, 연극·태권무·탈춤 및 기악합주 등이 이어졌다. 최○○(6학년) 학생은 “이번 학습발표회로 무대에서 자신감을 더 얻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예절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천초 관계자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학습발표회는 즐거우면서 교육적인 산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Wee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산 KT G 상상마당에서 서천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Up, 자신감 Up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캠프로 학교에서는 해보지 못한 진로와 관련된 주제들로 이뤄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상레이블·바리스타투데이·상상골든벨·캘리컵스 등으로 학생들은 조별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의 음반도 녹음 해보고, 원두커피를 내리는 ‘1일 바리스타’ 체험, 캘리그라피로 글씨를 써서 자신만의 텀블러를 제작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1학년) 학생은 “이번의 특별한 체험으로 내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게기가 된 것은 물론 꿈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백정현 Wee 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힘들었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다 날려버리고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및 공문으로 예약을 하면 상담진행이 가능하다.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 윈드오케스트라와 서천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비인 면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지난 7일 비인초등학교 강당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추운 가을 날씨 가운데서도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이 한명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회를 함께 즐기면서 연주와 노래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은 6개월의 짧은 연습에도 불구하고 서천관현악단과 멋진 연주를 선보여 음악적 체험을 통해 무대 예절을 익히고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박순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주회가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8일 3, 4교시에 다문화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이웃 나라(일본, 중국)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본·중국 원어민 선생님과 인사말, 명절 등을 배우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을 찾아보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아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각 나라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영민(6학년) 학생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과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며 체험하니 더욱 가깝게 느껴졌으며, 다른 나라 문화체험을 위해 직접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수 교장은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와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권리를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는 지난 6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응원문구를 적은 피켓과 함께 하이파이브 등을 하며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눴으며,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등교맞이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업에 지쳐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 덕분에 오히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대표 서형달 의원)은 지난 2일 서천 국립생태원 제1강의실에서 미래 유아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서형달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장성오 평택대일유치원 원장과 정재근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 소장이 주제발표를 임호빈 前충남유아교육진흥원장, 강미라 한국인적성진흥원 대표이사, 김기태 넓은마당유치원 원장, 정은선 온양천도초병설유치원 원감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 과정에서 누리과정 및 가정과 연계한 자연체험활동, 전문 인력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이 날 참석한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들도 자연체험활동 활성화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연구 모임의 대표인 서형달 의원은 “유아기에 갖게 되는 자연과의 놀이 경험은 인성과 창의성까지 자극시키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유아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의회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3일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라 실시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학생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산119안전센터 소방관 2명이 진행한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애니 인형을 이용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리 방법에 중점을 뒀다. 김인수 교장은 “응급처치 방법 숙달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위급상황에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안전 교직원 연수, 체험중심 안전교육 확대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4일 희리산에서 진행된 ‘2017년 장항중앙 가족산행’을 실시했다. 바른 인성함양 및 가족과 함께 하는 학생 정서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산행은 매년 가을철 선생님과 가족과 함께 산길을 걷는 건강체험이다. 특히 자연 속에서 감성충전 후 지역인사를 초청해 우리고장에 대한 생태교육을 받고,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어 사진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 가족인 남〇〇(4학년, 모) 학부모는 “즐겁고 알찬 다양한 행사 덕분에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주말임에도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국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학생 나단과 케이시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고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서천서림로타리클럽)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2학기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온 나단과 케이시가 일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서천고에 따르면 두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최근엔 수학여행도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낯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해서 나단은 “아직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 배우는 것에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도와줘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케이시도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함께한 것은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라고 전했다. 학교 정규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서천군 봄의 마을(문화예술광장)에서 한국어와 한글 학습도 병행하고 있는 두 학생은 삼겹살과 불고기를 좋아할 만큼 우리나라 음식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고 2학년 구한슬, 김지윤, 이진수 학생은 지난 8월 초부터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는 3일 오전 7시 30분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행복한 등교맞이’행사를 실시했다.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는 노희삼 교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노박래 군수, 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동창회가 한마음으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노곤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생 이름 불러주기, 서로 안아주기 및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눴으며,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준비해 전달했다. 복한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최지희 학생(2학년)은 “매일 똑같이 높은 계단을 졸음을 이겨내며 힘없이 걸어야 했었다”며 “오늘 만큼은 선생님과 군수님, 친구 어머니와 함께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가볍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노희삼 교장은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가 잘못 인식되면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끈끈한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해 서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노박래 군수는 “학생들이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서천이 살아있는 것 같다”며 “특히 고3 학생들이 얼마 남
부내초등학교는 3일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산 아이마을에서 흡연예방 컵 만들기 체험학습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배 NO’ ‘담배는 싫어요.’ 등 다양한 흡연 예방 문구와 그림을 진지한 자세로 컵에 새겨 넣는 학생들의 얼굴에선 흡연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도 느낄 수 있었다. 3학년 장민규 학생은 “‘민규야~ 백 살 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금연’ 이라는 글을 새겨 넣었다”며 “이 컵을 사용 할 때마다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컵에 써 놓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부내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컵으로 평소에 물을 마시면서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피해를 알고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항중학교(교장 조진영)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오후 7시에 향비관에서 국악합주, 국악독주 및 중주,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국악인을 꿈꾸는 대금 파트 백순재(2학년) 학생의 ‘다향’ 연주와 가야금 파트 임하랑(3학년) 학생의 ‘가야금산조’, 구동희(1학년) 학생의 판소리 ‘배띄워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가야금산조’를 연주한 임하랑(3학년) 학생은 충남예술고등학교에 합격, 국악인으로서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됐다. 조진영 교장은 “앞으로도 국악이 지닌 소중한 전통문화의 가치와 함께 학생 개인 뿐 아니라 삶의 폭을 넓혀 행복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중학교는 지난 2014년에 학교예술교육활성화사업과 예술교육거점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단원들은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해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타악기 장구와 모듬북 등을 연습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충청남도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맞이하여 오후 1시에 지진 대피 및 화재 훈련을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대비하고 화재에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진 대피훈련은 진도 5 규모의 지진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 내에서 대피훈련 교육을 미리 받은 후 경보 발령과 함께 운동장으로 대피, 지진이나 화재발생시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나혜숙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지진과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에서는 지난 2일 화양면 소재 전통체험관(달고개 모시마을)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특상품인 모시를 활용한 모시떡 및 모시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계별로 이뤄졌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교육하는 과정으로 모시잎과 줄기의 활용, 모시떡을 만드는 과정, 모시떡 만들기에 대한 학습과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모시와 함께 하는 삶’ 강의를 통해 모시의 다양한 활용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곽은주(2학년) 학생은 “모시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는데 모시잎으로 색깔을 내 떡이 되는 과정이 신기했고, 모시활용과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찬홍 교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모시 활용의 다양성에 대해 많은 것을 얻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17예술꽃 씨앗학교 성과 공유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의 첫 행사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영상기법을 활용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른 학교와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전국에서 모인 학교가 뮤지컬, 창작 음악극,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서천중학교는 국악 오케스트라, 판소리, 탈춤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를 통해 몇 년간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조철희(3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들의 다양하고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지금까지 준비했던 실력을 공연을 통해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경험활동을 통해 감정을 순화시키고 바르게 성장하는 역할을 해준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발표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것 같아 기쁘고 항상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