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5일 경기도 광주 일원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체험학습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 임원 등은 곤지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화담숲을 걸으며 학부모간 정보를 교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련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며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 학교 모든 구성원들의 애정과 관심의 결집으로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5~6학년 대상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23일 도서실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나와 다른 것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가 형성됐으며, 세계 시민으로서 국제사회를 이끄는 지도자의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안희진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와 다른 것도 존중해야 한다는 걸 배우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초는 현재 다문화 학생수가 8명으로 전교생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천군 다문화 중점학교로 운영 되고 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1일 군산일대에서 일본어 동아리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통한 ‘역사문화탐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일본의 언어생활과 문화를 흥미 있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의사소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마련됐다. 동아리는 현재 상영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NO GAME NO LIFE ZERO’를 감상한 후 인근의 동국사, 근현대사 박물관, 히로쓰 가옥 등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근현대역사문화지구를 방문해 영화에 담긴 일본의 사상과 문화가 어떻게 현실에 반영됐는지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이동형 학생은 “애니메이션과 역사, 문화를 함께 살펴보며 일본의 사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문화 및 스포츠, 학술 등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교과 및 자율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서천군 공동체비전고등학교(교장 임동묵) 학생들은 23일 ‘학교4-H 과제활동’으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회관 및 동네 이웃에게 전달했다. 고구마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공동체비전고 4-H회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조성하고 가꿔 수확한 것으로 땀 흘려 생산한 수확물을 나눔 활동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은채 학생(2학년)은 “재배하는 동안 고구마보다 빨리 커가는 잡초를 보면서 얄밉기도 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예쁜 고구마를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키운 만큼 보람이 컸다”며 “우리가 맛있게 먹는 농산물이 얼마나 어렵게 얻어지는지 이번 과제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자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고구마 순을 심고 커가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4-H 과제활동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영농을 이끌어갈 후계인력 및 농심을 함양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8개교 2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1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녀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놀이체험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인성교육 놀이체험 교실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인성교육 놀이체험 전문 강사 안혜경, 김정은과 함께 자녀 정신건강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놀이체험 교실, 2부는 초등학생 자녀의 대표적인 정서행동문제, 분노조절 방법 및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했다.부모교육은 체험놀이를 통한 자녀의 인성교육 방법을 습득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 특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자녀 양육법에 대한 통찰을 통해 올바른 양육방법과 부모역할의 학습을 목적으로 진행했다.김성련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자녀관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모교육의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리산 자연휴양림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희리산의 숲을 관찰하고 숲 생태체험 해설가님과 함께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가를 따라 숲 곳곳을 돌아다니며 해설을 듣는 4학년 학생들의 눈망울은 가을 숲 속에서 더욱 초롱초롱 빛이 났고,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마냥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숲 해설에 이어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솔방울 곤충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교실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 어느 때보다 더 진지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나무의 이름도 여러 가지 알게 됐다”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화양초등학교(교장 나윤표)는 지난 19일 다목적실에서 강성형 감독과 함께하는 ‘배구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서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이자 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팀 감독인 강성형 감독이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직접 코치를 하면서 배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형 감독은 학생들에게 리시브와 서브 등 배구의 기본자세를 교육한 뒤 한 명 한 명 공을 던져주면서 학생이 리시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스파이크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5학년 김민규 학생은 “감독님께 직접 배우니까 너무 재밌었다”며 “이제부터 프로배구경기도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나윤표 교장은 “이번 체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스타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운동장 및 청솔관에서 ‘글로리 청솔인 추계 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학생을 주체로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스포츠클럽 축제’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농구, 씨름, 배구, 계주, 철인경기 등 10개 종목에 학생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뤘으며 사제경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신체활동으로부터 소외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실시됐다. 김종성 교장은 “스포츠클럽 축제는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매년 실시되는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가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18일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합동으로 장항고를 비롯해 서천고와 서천여고의 고3 수험생과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8학년도 11월 16일에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지역 내 고3 수험생 350여 명과 학생 지도를 위해 수고하는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청이 인문계 3개교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천고 김병관 교장은 “학교 교육활동과 군정 업무에 많이 바쁘신 교육장님과 군수님께서 학교를 찾아 고3 수험생과 3학년 담임교사의 노고를 격려 해주셔서 남은 수능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군정 업무에 바쁘신 중에도 격려를 위해 함께 참석해 주신 노박래 서천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3학년 수험생들이 남은 수능 일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17일 장항미디어센터에서 효율적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참여적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구재준)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는 장비·시설 대여와 작은 영화관 운영, 미디어 제작활동 등 문화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미디어교육을 약속했다. 정찬홍 교장은 “장항미디어센터가 문화 활동에 소외되고 갈증을 느낀 학생들에게 문화적 활력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은 지난 17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천군다문화센터에서 파견한 강사들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각 학년에서 선택한 국가에 대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공부한 내용을 소개하고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서 함께 나누며 서천군다문화센터에서 준비한 각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학년별로 나라를 정해서 각 나라의 특징을 의식주와 전통 놀이에 초점을 두고 조사한 내용을 부스형태로 전시해 학생들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적 교육체계를 유지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건강하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18일 지역 내 중학교 학생 172명과 교직원 15명이 참가하는 수학여행 실시학교에 대해 출발 전 현장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전세버스 사고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로 교육현장에 대한 수학여행 등의 현장체험학습 안전점검이 절실한 시기이다. 이에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점검 후 체험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으며 지역 내에서 대규모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는 수학여행 컨설팅을 받도록 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가을철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전세버스 운행이 증가하고 전세버스 대열운행으로 인한 추돌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수학여행 실시학교에서는 학생 단체 수송에 따른 대열운행 금지, 탑승객 전원 안전띠 착용 여부를 필히 확인 후 출발하고 운전자 안전운행 등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수학여행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의 목적이 다양한 창의적 활동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과정과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학습효과를 증진하는 만큼 사전에 잘 준비되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12일 서천고등학교 교장이자 ‘제50회 졸업생’인 김병관 동문이 방문해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초면민의 날 체육대회에 학교를 방문한 김병관 동문은 교육전문직을 거쳐 서천고 교감으로 재직하다가 올해 9월 1일자로 서천고 교장으로 승진해 근무 중이다. 학교는 이번에 받은 학교발전기금으로 학생들 체험 학습비와 교육활동 복지에 소중하게 쓸 계획이다. 조성업 교장은 “후배들의 교육 내실을 기하는데 귀하게 쓸 것”이라며 “또한 ‘동문 시초사랑 릴레이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16일 본교 강당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외식산업연구소(KFI)에서 주관하는 영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습관이 형성되는 기초단계로 음식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싱겁게 먹기, 식중독 예방교육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인형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더 쉽고 재밌게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나혜숙 교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식별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이바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는 지난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인119안전센터와 비인파출소, 비인면사무소, 서서천농협을 방문해 배우고 느끼는 ‘내 고장 진로탐방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탐방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른 진로를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공무원, 은행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체험을 나누면서 마을에 있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여러 직업을 체험하고 이야기를 들으며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부 및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