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소년방과후활동지원협의회가 올해 처음 기획한 ‘2017 충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 FUN FUN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남도 내 청소년들과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범청소년시상식과 공연발표가 진행됐다. 모범청소년시상식에서는 장항중학교 2학년 노종민 학생과 서천중학교 2학년 변재민 학생이 우수청소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진 공연발표에서는 충남도 내 청소년 동아리 14개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우쿨렐레, 오카리나, 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에서는 2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중창단이 참여해 ‘꿈꾸지 않으면’을 불러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꿈해랑)에서는 15명의 학생들이 오카리나와 기타 협주곡 ‘연가’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중창단에 참여한 장항중학교 2학년 이도원 학생은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했었다”며 “하지만 막상 큰 공연장에서 노래를 불러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즐거운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의 특산품 모시를 이용한 ‘천연치약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17학년도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가꾸기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천의 특산품인 모시에 대해 알아보고 천연치약의 필요성과 합성치약의 차이점을 배우며 직접 천연치약을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모시에 우유보다 48배나 많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모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더불어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천연치약 사용을 계기로 친환경적인 습관도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한산중학교를 비롯한 비인·서면·동강·판교 등 5개 중학교 학생 및 교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연합 체육 예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5개 중학교와 서천교육지원청이 공동교육과정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 학생들이 교류하고 소통해 재능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판교중학교 교장 현영섭 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100미터 달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활동과 학교별 장기자랑 등의 예술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서면중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함께해 운동 경기가 더 재밌었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끼리는 더 단결하며 장기자랑도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백정현 교육과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에서 미래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애교심과 협동심, 배려심, 건전한 스포츠맨십 등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
마동초등학교(교장 서수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학생정신건강을 위한 행복성장 모델학교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행복성장, 가족캠핑 1박2일’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연대해 학생들이 친구와 이웃, 가족과 선생님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기획해 운영하는 교육공동체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첫째 날에는 교장선생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참여한 가족장기자랑, 부모가 자녀에게 손을 씻겨 주고 자녀가 부모에게 발을 씻겨 드리는 행사, 아버지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했던 담력훈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아침산행, 보물찾기, 롤링페이퍼, 소감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했고 자녀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가족들의 다짐과 소원을 적은 ‘가족 풍선 날리기’를 하며 내년을 기약하기도 했다. 강현주 학부모회장은 “가족캠핑 1박2일은 벌써 4회를 맞이하는 마동초의 자랑”이라면서 “해마다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어가고 서로가 모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니까 더욱 참여의식이 생기는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일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능력 함양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 보조 인력은 중증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위해 각 급 학교에 배치된 인력으로, 서천지역 내 총 8명이 배치돼 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지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으며 언어치료지원 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지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중증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애쓰는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노력에 감사하고 중증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지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지난 2일 창의력 신장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희리산 해송 자연 휴양림에서 ‘꿈 채움 마음 나눔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꿈 채움 마음 나눔 행복캠프’는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전교생 모임인 ‘다모임’이 주최가 돼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흡연 등 안전에 관한 골든벨을 시작으로 큐브 맞추기, 4D프레임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희리산 해송 자연 휴양림에서 사제동행 등반 및 보물찾기, 선후배가 함께 만드는 맛있는 저녁 만들기 시간도 마련됐다.행사를 주관한 다모임 회장 이요원 학생(6학년)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캠프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준비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선생님, 친구,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31일 직업군인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모집 홍보관인 오민철 상사를 초청, ‘직업 멘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 멘토 특강에서는 PPT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육군 장교와 부사관의 임무 및 다양한 병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군인이 되려면 어떠한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질문하며 직업 군인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하게 군인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방법을 알게 돼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사실 직업군인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흥미를 가지게 됐고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이번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군인의 길에 대해 알게 되고 진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지난 31일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별 대입전략 및 학습법 탐색’이라는 주제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1, 2학년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전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진로진학 지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대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인 이치우 입시평가연구실장(비상교육)을 초청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2학년이 돼 이제 대입 전략을 구체화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힌 것 같다”며 “전략을 잘 세우고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진로진학부장 이형수 교사는 “학생부 전형은 1, 2학년 때부터 입시 전략을 세워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향을 잘 잡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장항중학교(교장 조진영)는 지난 31일 국회의사회에서 진행된 (사)한국효도회 ‘제29회 효행상’에서 나신희 조리사가 효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신희 조리사는 치매 질환의 모친을 9년 째 정성껏 모시며 효행을 실천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서 식당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른 공경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상을 수상한 나신희 조리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지금의 삶이 어머니께 받았던 사랑을 갚을 수 있는 값진 시간들이라 생각하고 이런 기회를 가진 저는 복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달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88 궐기대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 홍보 캠페인으로 충남도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남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알기위한 게릴라상담부스 ‘나쁜 기억 지우개’가 운영돼 청소년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심리적 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플래시몹, 청소년응원 구호제창,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푸른 꿈과 행복한 동행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과 기관들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연대강화를 위해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초, 장항중앙초, 한산초가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나 안전 환경 요인을 조사해 지도화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안전지도 제작 체험에 나설 예정으로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동범죄에 대한 대처능력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나수찬(서천초 5학년)학생은 “학교 주변에 아는 곳이 많아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과 학원 옆에 쓰레기가 쌓여 있어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디지털로도 제작돼 각 학교 게시판과 경찰서, 여성가족부, 서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초등학교 주변 환경 개선 및 순찰강화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는 “학교 주변에는 어른들도 모르는 길이 많아 아이들이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 환경을 찾아보고 그것을 서천군민과 공유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우범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좋은 사업이나 지정된 학교만 참여한다는
충남지역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에 따르면 도내 법정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립학교는 총 83개교(법인 54곳)으로 법정부담금은 교직원 연금, 건강보험,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립학교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비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 사립학교 등이 재정난 등을 이유를 법정부담금 납부를 소홀히 해왔던 실정으로 이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공통된 골칫거리였다. 이에 서형달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등이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행정질문 등을 통해 사학법인에 대한 법정부담금 납부를 지적했으며,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학교의 시설지원 등에 대해 제동을 걸어왔다. 서형달 의원에 따르면 이처럼 지속적인 지적 및 제재를 통해 사립학교 등의 법정부담금 납부액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실제 도내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은 지난 2015년 전년대비 300만원(0.1%) 증가한 27억6100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는 3억원(10.9%) 증가한 30억6400만원으로 납부율이 증가했다. 서형달 의원은 “법정부담금을 납부하는 사립학교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과 차등 지원 제도 도입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30일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등굣길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충남조선공업고 교직원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 홍보 등으로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한 학생들이 조기 금연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며 지역 주민들의 금연에 대한 공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련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으로 흡연을 하는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및 수업기술을 향상시키고 수업에 대한 연구 및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6월 26일까지 ‘전 교사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교수·학습 과정 안을 살펴보고 학생 스스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토론하게 된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며 사후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교장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수업공개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의 배움의 질이 높은 수업풍토를 조성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도서관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며 충남외국어고등학교 구성완 교사 등 현직교사 10명이 진로기반 진학지도, 대학입시의 이해,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