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다음달 8일 천안중학교, 천안불당중학교,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치료감호소, 천안교도소 등 6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된다. 이번 충남지역 검정고시 지원자는 총 1218명으로 초졸 60명, 중졸 254명, 고졸 904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예정이다. 장소는 교정기관을 제외한 일반학교 시험장은 교통 여건,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천안 지역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 수험표, 컴퓨터용 싸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험번호별 고사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혼잡의 이유로 대중교통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한층 진일보한 한글교육 강화정책을 내놓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입학초기 적응교육 및 국어시간을 활용해 82시간 이상 한글교육을 시행하며 ▲쓰기 중심이 아닌 노래와 놀이 중심의 몸을 이용한 한글교육 ▲다양한 읽기 전략을 활용한 책 읽기의 생활화 ▲1학년 1학기 받아쓰기 및 알림장 쓰기 ▲지필중심의 서술평 평가 금지 ▲한글 미해득학생 담임책임지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글 읽기 부진 실행 연수를 기초, 심화, 전문가과정으로 나눠 실시하고, 한글 교수·학습방법 연수로 교원의 한글교육 역량을 높일 계획으로,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내년 한글교육 강화 핵심지원단으로 활동해 한글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난독증 과정 연수를 개설해 난독증과 같은 복합적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 공주, 당진, 부여, 예산 등 5개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초기 한글교육 지도 및 한글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서 1학년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지속적인 한글교육 강화 정책 추진으로 한글 선행학습을 없애고,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지난 21일 효율적 특수교육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현행수준·연간교육목표 및 단기목표의 적정성, 학생의 요구에 적합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 계획 등 현행 특수 교육의 보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수교육부장 한승석 교사는 “개별화교육지원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적합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가정과 연계해 적용함으로써 행복한 특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교육적 조치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서천고등학교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개별화교육계획을 작성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특수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 개개인별 지도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장항중항초등학교 3학년 신겸 학생이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는 등 남다른 선행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겸 학생은 지난 12일 오후 3시께 서천에서 장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손지갑 1개를 주웠고, 곧바로 인근 파출소로 찾아가 주인을 찾아달라며 습득물 신고를 했다. 특히 신겸 학생은 지갑 안의 돈이 욕심이 날 법도 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대로 곧장 경찰서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분실됐던 지갑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서천경찰서 금강지구대 생활안전과장 강현구 경장은 지난 21일 장항중앙초를 방문해 신겸 학생에게 서천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강현구 경장은 “요즘 같은 시대에 작은 어린이의 선행이 어른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신겸 학생이 앞으로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지금처럼 착한 마음씨를 간직해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2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렴실천 다짐대회 ▲학사일정 및 역점사업 안내 등의 시간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고입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산출 안내 ▲2017학년도 평가 계획 및 교내상 운영 안내 ▲방과후 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활지도 안내 ▲교권보호연수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들이 각 반에 모여 담임선생님과 학생에 대한 상담을 했다. 김종성 교장은 “이번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교직원들도 학생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 인성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5일 판교중학교와 ‘2017 명상 숲 조성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판교중학교는 명상 숲 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사업비로 720㎡의 면적에 녹색 쉼터 및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과 서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시공, 사업완료 및 활용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협의해 추진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녹지 공간 확충 등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자연을 사랑하는 가치관 육성, 인근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상 숲 조성 뿐만 아니라 공원 및 녹지 조성, 마을 쌈지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최근 3년간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충남도교육청은 서천교육지원청 해당직원에게 통보 조치를 내렸다.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범죄예방 및 방지) 등 관련 법규에 따르면, 국가기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공공단체 등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년간 예방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데다 교육 불참자들을 대상으로 추가교육을 해야 하지만 이마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실시한 도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각 1시간 이상 3회로 나누어 실시했지만 교육에 대한 근거자료가 전무했다. 참여율 또한 11월 3일 1회 차 82%, 11월 25일 2회 차 74%, 12월 18일 3회 차 64% 등으로, 교육 불참자가 존재하는데도 이에 대한 추가적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5년도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을 때도 참여율은 1회 차 83%, 2회 차 64%, 3회 차 72%였던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도내 89개 고등학교에서 5만9630명이 응시한 가운데 2017학년도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학년별로 연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치르며, 사설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험이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학생들이 수능 준비와 관련해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고1,2 학생들은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되는 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유형과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학교정책과 윤주역 과장은“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공부하며, 수능과 연계한 연간 학습계획 수립, 수능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우는 등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는 오는 24일 성적이 통지되며, 4월에는 고3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관내 통학차량 현장 안전지도에 나선다.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1명이 어린이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운행실태를 점검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점검한다.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현장지도 기간 중에는 ▲학생들의 안전띠 착용 지도 ▲학생 승‧하차 안전지도 ▲하차 후 잔존 유아 확인 ▲운행 노선 안전사고 우려지역 확인 ▲운전원의 안전운행 여부 확인 ▲유아의 부모 및 보호자 인계 확인 등 통학버스 이용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의 상태와 운행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안전지도와 더불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한 점을 확인하고, 운전원과 안전요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통학차량 이용 개선방안도 직접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련 교육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통학차량 운영상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한 통학차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현재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통학차량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중학교(학교장 김종성)는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행복한 아침등교를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사랑의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선생님들의 환영인사와 학생 간 프리허그를 통해 사제 간, 선·후배 및 교우 간 친밀감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서로의 마음이 닿는 특별한 시간이 됐고 상호존중의 소중한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도 됐다. 3학년 최연우 학생은 “아침에 교장선생님과 선배님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받으니까 제가 굉장히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고 개학한 지 얼마 안 돼서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 풀렸다”며 “좋은 기운을 받고 교실에 들어가서 제 친구들과도 기분 좋게 인사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하여 존사애제와 상호존중의 아름다운 덕목을 키워감으로써 행복한 배움터를 지속적으로 가꿔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지역 내 고등학교의 2017년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이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특히 서천여고가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으로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서천고를 비롯한 서천여고, 장항고, 서천여자정보고, 충남조선공업고, 충남디자인예술고 등 6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방대에 비해 수도권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로 진학을 한 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천고의 경우 ▲고려대(1명) ▲연세대(1명) ▲한국외대(2명) ▲서울시립대(1명) ▲숭실대(1명) ▲홍익대(1명) ▲서경대(1명) ▲성균관대(2명) ▲중앙대(1명) ▲건국대(1명) ▲경희대(2명) ▲경기대(5명)▲서울과학기술대(3명) ▲가천대(3명) 등으로 진학을 했다. 서천여고는 ▲서울대(1명) ▲고려대(1명) ▲연세대(2명) ▲이화여대(1명) ▲서울교육대(1명) ▲숙명여대(1명) ▲서울여대(3명) ▲한국외대(1명) ▲서울시립대(1명) ▲한양대(1명) ▲세종대(1명) ▲동국대(2명) ▲상명대(2명) 등으로 가장 좋은성과를 거뒀다. 또 충남디자인예술고는 ▲이화여대(1명) ▲쉐퍼드대(3명) ▲백석예술대(2명) ▲정화예술대(1명)
서천군에 사는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에 어떤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을까? 어른들의 일에는 관심 없는 철없는 10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서천군 청소년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청참위는 서천군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지난200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서천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관련 정책제안활동과 거리캠페인활동, 자치기획 활동, 타 기관과 교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관련 정책제안활동을 위해 정기회의(월 1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 내 고등학교 동아리연합을 제안하고, 늦은 밤 하교하는 청소년을 위해 ‘안전한길 알림이’를 제언하는 등 지역사회에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청소년들의 인권인터뷰, 학교별 인권체험 프로그램, 인권 토론대회, 인권연극동아리 공연, 인권 UCC경연대회 등의 청소년인권문화제와 거리캠페인활동 등 자치기획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타 지역의 청소년들과 만났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낸다. 지난해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충남지역교류 및 리더십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가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24일 (사)서천사랑장학회는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열정장학생·드림장학생·특별장학생·특기장학생 등 대상으로 구분, 장학생을 3월 10일까지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정장학생은 중학교 2~3학년 대상이며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 중 직전학년 과목별 성적이 A등급 과목이 많은 30명의 학생(장학금 50만원)을 선발한다. 단, A등급 과목수가 동일한 경우 봉사시간이 많은 학생이 우선 대상이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졸업자 중 상위 10% 이내인 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장학금 150만원) ▲지역 내 중학교 상위 10% 이내 졸업자 중 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 시 1위인 학생(장학금 300만원) ▲입학 성적이 2위인 학생(장학금 200만원) ▲지역 외 중학교 졸업자로서 상위 3% 이내인 학생 중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장학금150만원)이다. 다만 졸업생이 30명 미만인 학교와 고입 석차가 1~2위에 해당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또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의 경우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교육비만 단독 신청하는 경우원클릭또는 복지로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월로 소급해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 통신비) 등이다. 교육급여지원 항목은 ▲부교재비(초?중·고학생) ▲학용품비(중?고등학생) ▲입학금·수업료 및 교과서대(고등학생) 등이다. 교육비 지원 사업은 항목별로 지원 기준이 다르고,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교육정보화 제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교육청 김종원 교육복지팀장은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배려
서천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교 공사에 따른 관급자재 조달 2단계경쟁 업무처리 규정을 위반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경고처분과 주의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실시한 도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 지역 내 A고등학교 기숙사와 급식실, 현관 등 비가림 시설 설치에 따른 관급자재 3500여만원의 물량을 일괄 구매해야 하는데도 지난 2014년에 1900여만원, 2015년에 1500여만원으로 각각 나눠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2000만원이 초과되는 물량을 2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대상으로 공사규모를 축소하는 등으로 충남 관급자재 구매방식인 2·2제도를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관급자재 구매의 번거로움을 회피하고자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사계약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함께 업체 간 민원 제기 및 유착 의혹이 제기되도록 하는 등 시설공사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다 공사를 계획하면서 시공에 필요한 도면, 물량 내역 등을 계약대상 업체로부터 제출받아 사업계획을 확정, 시공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필요한 시공면적이 누락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구본용 감사관은 “예산회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