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재정 지원 등 충남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 지난 16일 개최된 충남도의회 제293호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천군, 부여군, 계룡시, 청양군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특히, 일부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의 경우 교육협력을 할 예산이 부족해 교육 자치와 상호 협력이 미흡한 실정으로 결국 교육격차로 인해 농촌지역의 젊은 층 이탈과 고령화 가속 등의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도청의 재정부담은 전체의 20%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재정이 열악한 지역의 교육환경까지 아우르는 균형적인 재정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 간 교육격차가 없는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이농현상이 많은 농·어천 지역까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통합·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남도가 봄철 새 학기를 맞아 교육청과 함께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 위생부서, 도교육청 등 18개 반 5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도내 학교급식소 318곳과 지난해 하반기 위반업소(시설) 및 식중독 발생이력학교 9곳 등 총 327곳이다. 도는 지난해 도내 668곳의 학교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보존식미 보관 및 시설기준 위반 등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적정보관 여부 등이다. 또 학교납품김치,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음용수 및 환경검체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조리종사자 등에 대한 식중독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학교급식소 합동점검과 관련해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집중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학기 시작 후 학
서천교육지원청이 학원업무를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관행으로 처리하는 등의 허점을 보여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학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학원설립·운영자 변경등록 신청은 학원설립·운영자 변경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담당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검토해 처리 기간 내에 변경 수리 통보해야 한다. 또한 학원과 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가 운영하는 과외교습의 건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적절한 지도·감독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학원설립·운영자 변경 수리 업무 처리를 관련 규정 절차에 맞지 않게 추진했으며 학원 지도·점검 또한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다.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실시한 서천교육지원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천 관내 A학원장이 운영하던 학원을 B학원장에게 양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2일자로 학원설립·운영자 변경등록신청(임대차 계약서 첨부)을 했다. 그러나 양도받을 예정이었던 B학원장은 이미 지난 2012년 6월 2일 점포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정기적 학원지도 점검을 진행했음에도 학원장이 변경된 사실을 2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2017회계년도 당초예산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 심의 후 이를 공개했다. 지방교육재정공시란 충남도교육청의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홈페이지 등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다. 충남도교육청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3조635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1799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고보조금, 법정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2조8007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수업료 등 자체수입은 415억 원이며, 지방교육채 및 기타 1873억 원이다. 201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당초예산의 재정운용 자율성을 말하는 ‘재정자주도’는 83.5%이다. 김용진 예산과장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재원확보 및 지출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 영어교사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년보다 일찍 발표한 교원 인사발령에 맞춰 새 학년도 시작을 앞두고 변화하는 영어교육 정책에 따른 학습자 중심 수업활성화를 위한 새학년도를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내용은 ▲영어교사의 글로벌 마인드와 영어교육의 방향 ▲외국학교와의 원격화상수업 사례 ▲EBSe 영어교육프로그램 활용 안내 ▲영어과정중심수업평가 사례 ▲우수 수업사례 발표 ▲2017 충남 영어교육 정책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 및 수능 절대평가 도입에 따른 준비를 위해 학습자 중심 실용영어 사용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부산교육청 외국학교와의 원격화상수업 사례발표는 올해 충남도교육청에서 새로 도입되는 ‘호주와의 원격화상 교실수업’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시간으로 마련했고, 과정중심 평가 사례 및 EBSe 활용 수업안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의사소통중심 실용영어 사용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중심 영어수업이 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도교육
충남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직영 통학버스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임차 통학버스 공동입찰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도내에는 직영 통학버스 126대, 임차 통학버스 376대 총 502대가 282개 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통학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 및 체험학습 지원이 확대되면서 버스를 보유하지 않은 초·중학교의 직영버스 공동활용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통학차량 운영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교육지원청 통합관리 추진체계 구축에 나서 다음 달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게 됐다. 한편, 통학버스 공동활용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14년 3813건이었던 공동활용 지원횟수는 2015년 전년에 비해 80%가 증가한 6866건, 2016년에는 9463건으로 38%가 증가했다. 이용인원 역시 2014년 11만6881명에서 2016년 28만246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예산 절감액은 약 2014년 11억 원, 2015년 20억 원, 2016년 28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직영버스와 운전직공무원 관리, 임차버스 계약 및 관리업무로 학교들의
서천군이 오는 3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던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6월 이후로 연기됐다. 군은 당초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각 초·중·고등학교 5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납품업체들과 생산자, 각 학교의 영양사들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말에서 오는 3월로 연기됐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또다시 오는 6월 이후로 계획이 변경됐다. 군은 지역 내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 식재료를 구매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한다는 계획에 따라 충남도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지원 사업’을 신청, 지난 2013년 천안시와 논산시, 서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당초 군은 설립 이후 위탁운영에 초점을 두고 지역 내 6개 농협이 주도하는 농협사업단에 위탁하려다 학교납품업체들과 시민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자 원점에서 설립을 재검토하기로 결정, 지난 해 8월에 운영방향을 군 직영방식으로 변경했다. 이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지원 사업’을 위해 충남도에 공모사업을 신청했지만 사전
서천도서관이 세출예산을 집행함에 과목경정 없이 편성된 원가통계비목으로 총 44건 사업비를 다른 사업비로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재무회계규칙 제160조’에 따르면 예산을 편성할 경우 과목구분 및 세부사업별 예산구조를 참조해 원가통계비목, 사업예산구조 등을 정확하게 작성해야 하며 예산을 집행할 경우에도 세출의 원가통계비목을 정확히 구분해 집행해야 한다. 또한 세출예산을 집행한 후 회계연도, 회계명, 세출과목에 착오가 있어 이를 정정하고자 할 경우 지출원(출납원)에게 과목 경정 요구서를 제출해 과목을 수정해야 한다. 반면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감사결과, 서천도서관은 일반수용비, 위탁사업비, 시설장비유지비 등에 해당되는 예산을 집행하면서 2014년 24건, 2015년 20건 총 44건의 사업비에 대해 예산전용 또는 과목경정 없이 편성된 원가통계비목에서 2875만3660원을 다른 사업비로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충남도교육청 감사관은 세출예산 집행 부적정(각종 집행기준 미준수 등)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처분기준상 ‘경징계, 경고, 주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통보했다. 하지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집행한 것은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4월 8일 전국 동시 실시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2017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충남지역 시험장소는 다음달 2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3일부터17일까지 충남 시ㆍ군 지역교육지원청 및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시행한다. 합격자발표는 5월 11일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교부될 예정이다. 검정고시 성적증명서ㆍ합격증명서ㆍ과목합격증명서는 나이스의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회원가입없이 본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무료로 출력해 응시원서 접수 시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하는 ‘세림이법’(도로교통법 개정)이 지난 1월 29일부터 기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모든 학원으로까지 확대 시행됐다. ‘세림이법’은 지난 2013년 충북 청주에서 당시 3세이던 김세림 어린이가 자신의 통학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를 계기 로 개정된 도로교통법이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13세 미만 통학차량(9인승 이상 버스·승합차) 노란 도색 및 후사경 설치 ▲아이들 승·하차 돕 는 성인 보호자 탑승 의무화 ▲승차한 어린이의 안전띠 여부 확인 후 출발 의무화 ▲도로주행 시 다른 차량 추월 금지 등이다.개정된 법은 지난 2015년 1월 29일 시행됐으나,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운영하는 소규모 영세학원의 경우 2년 유예기간 을 뒀었다.하지만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모든 학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동승자가 탑승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적발 시마다 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이에 학원업계들이 기존 운전기사 월급에 동승자 월급까지 인건비 부담을 추가로 안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세림이법’에 대해 자세히 인지를 못하고 있는 학원도 일부 존재했다.A학원 관계자는 “세림이 법 관련 안내 문자가 오기는 했
서천군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해 서천군 청소년 1만1985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 상담이 3469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컴퓨터·인터넷 사용 상담이 2537건, 학업·진로 상담이 1486건, 활동 상담이 1039건, 성격 상담이 909건, 가족 상담이 713건, 성 상담 622건, 일탈 및 비행 상담 538건, 정신건강 274건, 정보제공 263건으로 조사됐다. 상담방법으로는 집단프로그램 5708명, 집단심리검사 2414명, 지원서비스 1525명, 전화상담 1165명, 개인상담 1069명, 심리검사 71명, 사이버상담(채팅) 18명, 기타 8명, 사업수행 프로그램에 7명이 참여했다. 상담진행 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를 통해 각종 지원이 제공됐다. 서비스별 지원 제공내용은 기초생활 및 경제지원 798명, 상담 및 정서적 지원 603명, 교육 및 학업지원 38명,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 38명, 사회적 보호 3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3월 1일자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지난 1일 단행했다.인사 규모는 유치원 28명(원장 12명, 원감 15명, 교육전문직원 1명), 초등 195명(교장 117명, 교감 51명, 교육전문직원 27명), 중등 210명(교장 68명, 교감 111명, 교육전문직원 31명) 총 433명이다. ▣초등◇ 초등학교장 전보▲천안백석초 김봉곤 ▲천안신안초 김정애 ▲천안신부초 김현수 ▲천안부대초 박철수▲천안가온초 송토영 ▲천안삼거리초 우종수 ▲천동초 유재필 ▲목천초 윤용호▲효포초 변창수 ▲동덕초 김기범 ▲모산초 김기형 ▲연화초 김진식 ▲아산용연초 박만래▲충무초 오신안 ▲인주초 이순희 ▲온양초사초 이정석 ▲탕정초 한윤숙 ▲해미초 유영옥▲반곡초 권선탁 ▲논산반월초 김기숙 ▲두마초 박희복 ▲대명초 임정희 ▲벌곡초 최영선▲고산초 김낙교 ▲북창초 김미향 ▲계성초 김형란 ▲송산초 이순정 ▲면천초 이진태▲상록초 임동길 ▲원당초 조성렬 ▲추부초 김혜자 ▲인세초 김명대 ▲석양초 박상우▲화양초 나윤표 ▲장항중앙초 백광현 ▲정산초 민명선 ▲은하초 신해순 ▲홍주초 오현숙▲내포초 한만희 ▲봉산초 김기경 ▲덕산초 신홍철◇
충남 서천 장항고등학교(교장 남동석)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동아리(YNBLUE) 학생들과 동계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에서 주최하고 장항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항고등학교 희망학생 30명과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동아리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장항고 학생들은 멘토-멘티의 만남을 통해 전공체험과 자기소개서 작성, 과목별 공부 방법 등을 배웠으며, 단체 활동으로 더 지니어스 게임과 아이스 브레이킹, 체육활동 등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정후 학생(2학년)은 “친절한 상담은 물론 함께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 최고의 선물이 된 것 같다”며 “진로와 목표가 보다 뚜렷해진 것 같아 나중에 대학교에 진행하게 되면 후배들을 위한 교육캠프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동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희망원정대 동아리(YNBLUE)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 등을 듣고 배워서 창의적인 학습능력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국ㆍ공ㆍ사립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유치원 유아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2017학년도 유아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충남유아교육은 3가지 중점과제와 23개 추진내용을 계획해 운영한다. 3가지 중점과제는 유아교육 공교육화 기반 확대와 배움중심 유치원 교육력 강화, 유아교육지원체제 강화다. 유아교육 공교육화 기반확대는 다문화 가정 유아의 맞춤형 교육 지원,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 등 유아교육복지 확대와 정보공시를 활용한 유치원 회계 신뢰도 제고, 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포함하고 있다. 배움중심 유치원 교육력 강화는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 충실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돌봄교실 운영 등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추진과제로 계획하고 있다. 유아교육지원체제 강화는 200만 화소 이상 CCTV 확대, 쌀 중심 식습관교육 우수유치원 운영 등 유치원 안전·건강관리 강화와 누리과정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운영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충남유아교육에서 특히 강조하는 사항은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21학급을 신ㆍ증설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ㆍ학교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 지원을 강화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본청 대강당에서 특수교육 교원, 전문직 등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교육력 제고와 현장 지원을 위한 ‘2017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한 운영계획에 따르면 특수학급 21학급 신?증설을 포함한 가칭 ‘논산나래학교’ 설립 확정과 천안지역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 추진 등 특수교육 기회 확대 의지를 반영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요구와 특성에 따른 개별화교육과 미래 진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따른 전문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지정ㆍ운영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14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각 1개소씩 15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교 학교기업 3개교 및 고등학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11개교로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무체험 다양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