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오감만족’이 올해 53회 운영과 2만3천여 명이 관람하면서 2010년 시행 이래로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오감만족』은 읍면동, 학교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서 운영하는 공연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횟수를 보면 2012년이 44회, 관람인원으로는 2018년이 17530명이 최대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아트밸리 아산’을 꿈꾸는 민선 8기를 맞으며 이를 모두 갱신하게 됐다. 공연을 찾은 한 시민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예매를 하거나 공연장으로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을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예술플랫폼 ‘아트밸리 아산’ 구축에 발맞춰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가 지난 15일 아산 터미널 웨딩홀에서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송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와 가족, 활동 지원사가 교류하고,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와 가족, 활동 지원사가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지회장 인사 말씀, 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자들에게 표창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애인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활동 지원사 여러분들이 있어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지속할 수 있다”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아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활동 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족이자 벗, 영혼의 동반자다”며 “활동 지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1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우리지역 탐조단 활동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앞서 시는 충남도 최초로 우리지역 탐조단을 발대하고 현장 교육과 새집 달아주기, SNS를 통한 도심 속 조류 관찰 공유 등을 추진해왔으며, 우리 동네 가까이 있는 조류와 식물에 관한 사진과 그림, 활동 소감 등을 담아 ‘아산시 새와 식물이 선물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사진첩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첩에 수록된 사진과 그림 원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우리 지역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함께 나눈 시는 내년에 현장 교육과 선진지 견학, 버드피딩 행사 등 더욱 다양한 우리지역 탐조단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전시 사진을 누리집에 올려 모든 시민이 접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 환경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신정호 지방정원과 탐조단 활동을 연계하는 등 탐조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3,17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약 1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오는 23일까지 공익활동ㆍ사회서비스형ㆍ시장형 등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시비 5억 2천만 원을 편성, ‘논산형 어르신 일자리’ 166개를 마련한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사업 추진에 주체적으로 나서, 논산형 어르신 일자리인 노인공동작업장 운영을 비롯해 어르신체육시설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사업 참여 자격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은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논산시시니어클럽, 죽림노인복지센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는 어르신 관광ㆍ문화생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회는 지난 12일 논산시 모범 어르신회장 112명과 함께 청와대로 워크숍을 떠났다. 워크숍에 함께한 모범 어르신회장단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역사문화 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15일 오후, 김홍신 작가의 고향 특강이 이어졌다. 1차는 공주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90여분, 2차는 논산 김홍신문학관에서 논산시민 대상으로 1시간여 진행됐다. 이번 송년특강 주제는 ‘충청정신’이었다. 김홍신 작가는 충청도의 양반정신 중에서 문무의 조화를 강조했다. 일제강점기때 일경이 가장 기피하는 지역이 충청도였고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 역시 충청도임을 부각시키면서 최근 개봉된 영화 “탄생” 소개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대건 신부 역시 충청인이며 귀국 후 강경에서 활동을 최초로 시작한 점, 종교인으로서보다는 근대화를 열어제친 시대의 개척자라는 점을 주시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저산너머’에 이어 김대건 신부의 ‘탄생’에 거액을 투자하여 역작을 완성해낸 남상원 논산출신기업가를 소개하면서 ‘남에게 베풀되 되돌려받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 무주상보시’를 신 충청정신의 사례로 꼽았다. 문학관 세미나실에 논산시민은 물론 서울과 인근에서도 다수 참석해 50여 명이 경청을 했다. 이번 송년특강은 관 지원사업 아닌 민 주도로 이루어졌다.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내거는 대신 SNS를 최대한 활용하여 홍보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국악의전당에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으로는 개인 41명과 단체 8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표창에는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부여군 수해복구현장에 도움의 손길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충남 8개의 시·군자원봉사센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상을 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는 연간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차등지급으로 지역화폐 2만원 ~ 5만원과 함께 29명에게 수여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올해는 집중폭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신 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읍 약초시장 일원에서 청년원탁수다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군과 금산군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원탁수다는 지난해부터 군의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추진돼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청년창업, 청년정책, 도시재생 등에 관한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견을 모으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청년 거버넌스와 청년정책 및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은 지역 청년 자치기구의 역할과 방향성,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금산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원탁수다는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소통을 다각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복지 등 스스로의 문제와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나가겠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1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 결정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개최일은 추석을 기점으로 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수확시기, 주민참여, 타 축제 개최 시기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정해졌다. 특히, 내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체육대회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추석 연휴, 개천절, 한글날 등 총 6일의 휴일을 축제기간에 포함시켜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삼판매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축제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행사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루어졌다. 축제사업으로는 △제41회 금산인삼축제 △제3회 금산 삼계탕축제 △2023 비단고을 산꽃축제 △읍·면 화합의 날 △뉴 미디어 홍보 △축제·이벤트 경영사 자격 취득반 △축제 빅데이터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사업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관광두레PD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15일 태안군 태안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2022년 태안군 문화예술인 포럼’이 개최됐다. 태안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등 문화예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근영 전(前) 대진대학교 총장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보컬그룹 ‘라오니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태안민예총 가덕현 지부장과 태안서각협회 원범재 지부장의 사례발표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태안군이 쾌적한 건축 공간 및 선진화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 결과 △영목항 전망대(공공분야) △승언리 단독주택(주택분야) △태안군산림조합 사옥(기타분야) 등 3개 건축물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군은 2018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0월31일까지 관내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 건축문화상 공모에 나섰으며, 총 20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8일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 268-30 외 4필지에 위치한 ‘영목항 전망대(신디자인랩 설계, 천지건설산업 시공)’는 연면적 576.75㎡ 지상 3층의 관람집회시설(전시장)로,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하고 곡선형 루버를 전망대 구조부에 수직으로 접합해 ‘원산안면대교’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안면읍 승언리 63-219번지에 위치한 ‘승언리 단독주택(도예건축사 설계, 걸리버하우스 시공)’은 연면적 198.88㎡의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으로, 주택단지와 농지가 대려다 보이는 언덕 중턱에서 경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역지하도상가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문화 팝업스토어 ‘5개의 팝업창’이 열린다. 천안문화재단은 2022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사업 연수과정 일환으로 청년들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공연·연극·영화·전시·천안문화재단 사업소개 등 5개의 부스별로 다양한 천안의 문화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섹션별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미션 완료자에게는 디저트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음악, 댄스, 마술 등 소규모공연과 독립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특히, 독립영화 사전 신청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문화재단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문화 팝업스토어를 통해 천안의 문화예술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천안문화재단은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적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문화 전문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복지재단은 16일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과 재단 홍보를 위해 영화배우 홍이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홍이주는 대한민국 여배우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3’, ‘황야’, ‘소녀복수극’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이주는 2024년 12월까지 재단 공식·수시 행사 참석, 홍보 영상·포스터 모델,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홍이주는 “천안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금 및 지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로서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16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빵을 굽고, 꿈을 나누는 날’을 운영한다. 수련관은 몽상가인직업전문학교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빵을 제공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청소년(9~24세)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청다움3호점(성환), 청다움6호점(직산)에서 각각 50세트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희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나눔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내년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여숭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천안시 곳곳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아름다운 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2023년 농촌축제 지원 최종심사 결과 5개 마을이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 심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계속 지원마을 64개소, 신규 지원마을 78개소, 총 142개소를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발표) 평가를 통해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계속사업 2개소, 신규사업 3개소 등 총 5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축제는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 단위 축제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높이며, 축제에 선정되면 축제 기획․컨설팅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기준은 추진목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 테마의 차별성, 추진 주체의 자발성, 안전 관리시설 여건, 예산 적정성, 비계량적 효과성, 장기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성군의 마을 축제는 계속 지원 △홍성달빛마을, 정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철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46일간 보령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계절적 특성으로 겨울철 상대적으로 이용이 적은 보령무궁화수목원(성주면 성주리 251-8)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눈썰매장을 조성했으며, 눈썰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운영 중단 이후로 3년 만에 재개됐다. 눈썰매장은 슬로프 77m, 폭 9m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고, 입장료 없이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슬로프 및 안전휀스 등의 시설물을 보강했고, 수목원 입구부터 눈썰매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차량을 운행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눈놀이터, 주말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의무실,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한편 올해 3월 무궁화수목원 내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힐링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