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을 대표해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클리’ 팀이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클리 팀은 우수상(중기부장관상,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클리 팀의 ‘마이 세컨 플레이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는 세컨 하우스 공동 소유 플랫폼으로, 빈집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사회문제인 빈집 해결에 기여하면서 창업 관점에서의 발전 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아이디어로 도내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충남 공주시에 2채의 공유 별장을 오픈해 실현 가능성과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낸 점이 호평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홍보·판매행사를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소비방식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됐고 작두콩차, 전통장, 군계란, 흑임자 스프레드 등 농가 스스로 본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6농가가 참여했으며 방송세팅, 스마트 스토어 재정비, 영상촬영 기법, 시청자를 사로잡는 오프닝 기술 및 소통법,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개월간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기획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상품 스토리텔링부터 판매방송 진행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는 농가들이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홍보·판매를 통해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이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윤봉길 평화 음악회’가 1차 티켓 전석이 매진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윤봉길 평화 음악회’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객석 1층 1000석이 20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의 청소년 및 청년인구에 대비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결과로 이번 음악회는 BE’O(비오), 브레이브걸스, AB6IX, 치즈, 윤딴딴 등 유명 댄스 및 인디가수가 대거 포진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공식 SNS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해 높은 수준의 대규모 공연을 준비한 만큼 공연장도 색다르게 단장하기 위해 행사 관계자 및 군 관계자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여느 콘서트장과 견줘 손색이 없을 윤봉길 체육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지역 예술인 행복 지원 프로젝트’발표회가 2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 예술인 행복 지원 프로젝트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해 지역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갈고 닦은 참여자들은 24일 발표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성악, 숟가락 난타, 오케스트라, 연극, 색소폰, 국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수채화, 한국화, 공예 등 미술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예술인들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 문화공연과 달리 ‘예술가가 기획을 맡고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다’라는 방식을 통해 진행, 함께 만드는 무대로써의 의미를 더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문화예술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논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활성화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5월 모여라 금산 시즌3 공모를 통해 참여한 주민 및 마을, 단체의 18개 공동체의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간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된 모여라 금산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경제, 문화 분야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마을 환경개선 △발달장애인 자활 △인문학 토론 및 인권 영화 상영 등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각 공동체들은 성과전시 및 나눔부스를 운영했으며 함께 활동 경험을 나누는 발표도 진행했다. 또, 마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한 환경교육활동가와 각 마을의 해설과 교류를 통해 금산을 알리는 역할을 한 마을해설사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공동체 활동에 대한 성과가 높았다”며 “공동체를 지원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다락원은 이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올해 복지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배움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유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 작품 136점을 선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어린이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클레이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락원은 올해 10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써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69개를 운영했으며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창작물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2023년 복지프로그램은 1월 개강할 예정이며 12월 12일부터 수강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락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락원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좋은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작품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24일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회 공주독립의 향연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니어클럽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4월 개관한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된 첫 행사로 기록됐다. 행사는 공주시니어클럽 독립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과 학생, 어린이집 원아, 주부 등이 ‘독립’을 주제로 만든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독도화가로 알려진 권용섭 화가가 공산성을 주제로 수묵화 붓그림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장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공주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 공주의 독립운동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3·1 만세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유우석 선생, 김현경 여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이번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계기로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명고등학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초보아빠 공동육아 지원 행사에 참여할 초보아빠와 자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보아빠 공동육아 지원 행사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 중 하나로,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로 공동육아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된 가족들과 함께 내달 17일 진행될 예정인 행사는 청년들의 보령살이 지원플랫폼인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명천로4길 21, 3층)에서 진행하며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초보아빠 특강 △아빠와 함께하는 팝업놀이터 △아이와 부모, 초보아빠간 관계망 형성의 장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저출산·고령화 대비 국민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를 참여가정에 배부해 자녀의 연령에 따라 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초보아빠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심리 교육과 올바른 육아법 교육등 초보 아빠엄마의 가치있고 행복한 육아를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께하는 육아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초보 부모들의 육아역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섰다. 아산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선생을 비롯해 김헌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 양정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등 초호화 강사진을 초청해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7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리스, 인문의 향연’, ‘자유인의 선택: 3천 년 그리스 인문의 지혜를 만나다’, ‘인문학의 원천, 그리스 로마 고전’ 등을 집필한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고대 그리스 문명은 현대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스승”이라면서 “현대 민주주의와 자유, 평등, 법치를 창안해 낸 그리스인들에 대해 배우면 현대 국가의 보편적 가치와 관념, 문화예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며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강연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된 그리스 아테네 민주정의 위대함과 한계, 자유와 평등을 위한 투쟁의 역사를 설명하고, 현대 민주주의의 가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조선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다룬 영화‘탄생’이 이번 달 30일 개봉을 앞두면서 충남 당진의 솔뫼성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탄생’은 세례를 받고 중국 마카오로 유학을 떠나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어 귀국해 순교에 이르기까지의 김대건 신부의 삶을 스펙터클하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작년 개최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에서 당시 대전교구장을 맡았던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주교가 영화 제작을 제안해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제작 배경이 알려지면서 1821년 김대건 신부가 태어나 7살까지 살았던 곳이자 증조부 김진후부터 4대의 순교자가 살았던 한국 가톨릭의 뿌리인‘한국의 베들레헴’솔뫼성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또한 유흥식 추기경의 한국 방문 일정 중 다음 달 8일 솔뫼성지에서의 미사도 예정돼 있어 솔뫼성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9년 김대건 신부의‘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선정을 추진해 파리 본부 총회에서‘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저출산에 대한 시민 관심 유도, 인식개선 및 가족간 친밀감 강화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구성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샌드아트애니메이션과 부모와 아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페라와 퓨전국악 무대로 이루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공연은 예비부모, 신혼부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저출산 시대에 아이가 주는 행복을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새로운 문화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 세도면에서 ‘3인3색 공감소통전 예술로 부여하다’ 전시회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을 통해 개최하는 행사다. 부여군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 촉진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부여아트센터(세도면 망개남로 77-11)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센터 사업인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에 선정된 부여연꽃포럼팀의 프로젝트다. 각 분야 예술인의 화합과 주민들 간 교류·소통을 통한 공익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회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세도면 망개두레풍물회 식전공연과 부여연꽃포럼 팀의 3인 예술인 소개, 주민참여 민화전(15점), 한지를 이용한 주민 화합 커팅식이 펼쳐졌다. 2부에는 마을 화합과 지역민 예술 향유를 위한 음악무대가 진행됐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부여연꽃포럼팀’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건 공익실험실 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서예가 강환섭 작가, 사진작가 남두희 작가, 서양화가 연선미 작가가 뜻을 포갰다. 연꽃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예술분야에서 교차점을 찾으려 애썼다. 나아가 마을 주민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2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민족통일 충청남도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족통일협의회 곽현근 의장, 충남도협의회 문형우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조원갑 자치행정국장, 전진석 부교육감, 김동락 예산경찰서장, 민족통일 충청남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통창설 4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기수단 입장 △환영사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1970년부터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통일 후계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예산군에서는 글짓기 분야 2명, 운문 1명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수 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예산군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한 내빈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23일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한국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사에서 인생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국사를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 참여 주민 200여 명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가 끝나고 최 강사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역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노래공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흥미를 끌어올렸다. 군 관계자는 “최태성 강사의 강의를 통해 앞서 살았던 삶을 들여다보고 지금의 삶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역사가 현재의 고민에 대해 답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호응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다락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관내 고교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고3 수험생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생동감 크루의 ‘비보이 & 비트박스’ 공연과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판뒤집기, 댄스배틀, 림보게임 등을 진행하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진된 청소년어울림마당 주요 프로그램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청소년의 달 행사 △청소년 진로박람회 △제10회 청소년연극제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한마당 등이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능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풀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에너지 충전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