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지난 21일 신정호 올드밀 컨퍼런스룸에서 민간기관별 사례관리 실무자와 팀장, 읍면동 지역케어 회의 담당자 및 간호직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워크숍 ‘아싸뭉day(아산 사례관리 뭉치는 날)’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별 사례관리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합의된 운영체계 마련을 통해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이미경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사례관리 운영체계 안내, 정혜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팀장과 홍재은 청년마인드링크 팀장의 사례관리 추진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아산시 사례관리가 다른 지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이 아산 사례관리의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덕분이다”며 “워크숍을 통해 25개 사례관리 기관들이 교류하고 협력해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는 보건복지부가 고민하는 민관의 분절적 사례관리를 해소하는 모범답안으로 전국에 소개되고 있으며, 민관실무자 간담회와 민관합동 교육,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 등 민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2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선문대학교 아산학 교양 강좌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인문학을 접목한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를 주제로 아산의 미래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서두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인의 후예’라는 19세기 영국 시인 퍼시 셸리의 말을 인용한 박 시장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정치, 철학, 법률, 수학, 과학 등의 기초 위에 발전한 문화를 바탕으로 살고 있다”면서 “현대 국가의 보편적 가치와 관념, 문화 예술을 폭넓게 이해하려면 인문학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된 그리스 아테네 민주 정의 위대함과 한계, 자유와 평등을 위한 투쟁의 역사를 설명하며 현대 민주주의의 가치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수준 높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아산시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산학’ 교양 강좌는 아산 소재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의 가치를 널리 교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26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한산모시 공예마을 행사인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해피 모시월드-크리스마스의 축복’인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스탬프 투어로 기획됐다. 곳곳에 다양한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이 증정되며, 공예마을 곳곳에 각종 크리스마스 소품 장식, 포토존, 크리스마스 장식 페인팅 등도 함께 운영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 공예마을 분수 광장에서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를 시작으로 키즈매직&버블쇼 및 어쿠스틱 벤드의 무대도 함께 준비됐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인 서천군 한산모시관으로, 사전 예약 관련해서는 행사 주관사로 연락하면 된다. 황인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선뜻 다가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한산모시관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마추어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시민뮤지컬단 ‘부여비트’가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부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14세 중학생부터 7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부여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예술극이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에 출연하는 31명의 시민배우들은 무대 경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지역민, 이주민, 단기살이, 여행객 등 부여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각기 다르지만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세대와 출신, 문화적 배경의 벽을 허물고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배우로 참여한 백○천(17·부여고등학교)군은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 한때 엔터테이너가 꿈이었는데, 부여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곳도 설 수 있는 무대도 없어서 답답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구룡에서 표고농사를 짓는 김정기(64·농부)씨는 “평범한 농민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며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가 통합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 신도안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세를 활용한 주민자치 특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용남중학교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신도안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가족 단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난타공연, 태권도시범, 밴드공연 등 축하공연을 즐겼으며 제기차기, 줄넘기,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 작은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공연은 용남초·중고등학교의 난타동아리, 밴드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성인부 기타, 하모니카 동아리, 문화강좌 에어로빅 팀도 함께 무대에 올라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김영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한 사업으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신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카페 ‘이상’을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여고생 연두의 성장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잃은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위로가 되는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을 향해 한걸음을 내딛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았다”며, “다가오는 겨울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은 내일에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아산문화재단이 19일 아산아트홀에서 '아산온궁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영화음악 △만화음악 △가요 △솔로공연 △게임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한편,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재)아산문화재단이 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창단한 이후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끼치는 오케스트라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올해 마지막 ‘논산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술 서적 분야 베스트셀러'방구석 미술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조원재 작가가 마이크를 잡고 ‘창조적 관객으로서 미술을 즐기는 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조 작가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TBS 북소리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셀럽’이다. 23일 열릴 아카데미에서는 미술을 대하는 사고방식과 이에 관한 문제점, 주체적인 자세로 미술을 즐기는 법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논산시민은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시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21일 논산한옥마을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돌입한다. 논산한옥마을 안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ㆍ축사ㆍ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이 가진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롭게 자리한 새로운 힐링 공간이 탄생했다”며 “기호 유학의 본산이자 선비의 고장 논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이곳 논산한옥마을에서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시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이 지닌 예학(禮學) 정신을 전승하는 한옥마을은 ‘체류형 관광명소’를 표방,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의 멋과 향취를 음미하며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써 구축됐다. 한옥 체험촌과 숙박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세미나ㆍ학술행사가 가능한 공간 역시 마련돼 다채로운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각기 다른 구조와 형태로 꾸며진 12곳의 객실들은 예스럽게 정돈된 인테리어를 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천안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불완전한 에피소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 ‘2022 올해의 청년작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될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뮤지션 ‘김뜻돌’이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에 묵직한 음악적 메시지 담아내며, 톡톡 튀는 자신만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형식적 실험과 예술적 실천방식으로 젊음의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김은혜·홍혜림의 작품세계를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단순히 작품 감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시를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공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힐링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발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팀 공연과 버스킹 공연에 이어 래퍼 MC그리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에정이다. 이 공연은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수능을 준비하며 지쳐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2'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동시대미술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뜻깊은 특별전이다. 1999년 '전환의 봄'으로 시작된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은 지난 24년 간 140여 명의 주목할 만한 청년작가들을 소개했다. '넥스트코드 2022'는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가 있는 39세 이하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공모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3명의 지원자 중 5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예술의 길을 선택한 예술가들이 예술적 상상과 환상을 현실로 바꾸어내는 예술적 재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고 말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항해하는 예술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넥스트코드 2022'에서는 동양화에서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동시대적 미감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김소정, 김은혜, 김현석, 백요섭, 장철원 5인의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소정은 선, 족자, 병풍과 같은 표구 방식 그리고 의궤, 행차도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여성돌봄노동자 소진방지를 위한 마음돌봄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 직접돌봄서비스분야 돌봄노동자 중 여성노동자 비율이 전체 노동자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점점 고령화됨에 따라 열악한 근무환경과 감정노동 등 스트레스 노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군은 여성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돌봄노동자들을 위한 여성폭력예방캠페인(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가정상담소)과 업무 스트레스 및 우울감으로 인한 자살예방홍보 캠페인(예산군 보건소), 심신의 안정을 위한 꽃차 전시 및 시음행사,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군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과 돌봄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돌봄노동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돌봄환경 개선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돌봄관련 전문가, 돌봄시설 대표, 여성돌봄노동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초고령사회가 심화되는 가운데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유림회가 지난 2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1회 온양·아산·신창 향교 합동 유림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임금의 명에 따라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정기적으로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다. 기로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600년이 넘는 역사의 기로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가치가 담겨있는 잔치다”며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려는 아산시가 가장 먼저 돌아볼 것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교가 전통문화와 예절을 전수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자라나는 세대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아트밸리 아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로연에서는 유림 표창 수여, ‘고령화시대 노인의 건강관리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주제 강연, 판소리한마당의 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석문면 마을교육협의체가 19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관내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효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아이들이 꿈꾸며 살만한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위해 체결된 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석문중과 삼봉초가 함께 준비한 사물놀이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초락초 6학년 학생들의 트로트 메들리, 석문중 2학년 학생들의 깜짝 퍼포먼스, 석문도담밴드, 석문중 락밴드 아이엠스타의 공연을 끝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마무리했다. 또한 ▲석문중의 ‘열쇠고리, 냄비 받침 만들기’ ▲석문면 생활개선회의 ‘향수 만들기’▲보건소 치매안심팀의 ‘치매진단검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여 명의 학생들과 20여 명의 교직원, 30여 명의 지역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마을의 일원인 어르신들과 마을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학교-마을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원용무 노인회 석문면 분회장은 “효 문화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학생들의 정성 어린 효심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마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