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12월 31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기념 뿔소라 모양 응원나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11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컵 경기 시 응원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나팔을 만드는 것으로, 군은 패총에서 출토된 바 있는 뿔소라의 모양에 착안해 입장객들에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만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및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패총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조개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한종의사기념관은 오는 20일 충남 예산군 광시면 일원에서 광시·예산 독립운동문화제 및 제13회 김한종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00년의 역사, 100년의 꿈 김한종의사를 기리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암울한 역사를 거울삼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의 본거지인 김한종의사 생가지에서 열린다. 먼저 10의사 추모제례가 광시면 신흥리 광복사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홍주의병 출전지인 광시면 예당로 웅산초등학교 웅비관에서 제13회 김한종문화제가 열린다. 김한종문화제에서는 문학, 음악, 역사 한마당 행사 및 김한종의사기념관 꿈나무 문예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올해는 10의사 추모제향, 광시독립대로 거리행진, 창작뮤지컬 ‘그날이 오면’, 예술인들의 시낭송, 기타, 색소폰 연주,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창작 모형 만들기 대회, 창작 뮤지컬 대회 시상식이 치러진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당진시가 다가오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해 여성 폭력의 현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에서 작은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은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경아의 딸’(감독 김정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다룬 영화로 2022년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이다. 이 영화에서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유출한 동영상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아와 딸 연수의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준다. 영화관람 후에는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엄마 탓 아니야. 내 탓도 아니고”라는 영화 속 연수의 생각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UN에서 정한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25일에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이번 영화제를 준비했다”며“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여성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전통연희콘서트 ‘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인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통연희콘서트 ‘원’은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One)가 되기를 원(願)하는 의미를 담았다. ‘원’의 구성은 풍물연희의 길놀이와 조선시대 국왕의 행차를 빛내던 대취타를 기반으로 한 △로타(路打), 영·호남 지역의 전통놀이를 토대로 구성한 △울림, 지역별 무속 연희를 재구성한 △청배(請拜), 승무와 불교음악을 기반으로 한 △시무(時舞), 각 지역의 풍물연희로서 구성한 △판놀음으로 끝을 맺는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착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공주시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가 지난 13일 우성면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관에서 시연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시연에는 우성면 봉현상여소리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기능보유자 임동규 씨를 중심으로 다수의 전승교육 이수자 및 후보자로 구성된 우성면 주민들은 행상소리, 흙 가래질 소리, 달공소리 공연을 펼쳤다. ‘봉현리 상여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관찰사가 지시한 담여를 운반했던 ‘공주 역담여꾼’이 부른 것으로, 상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상여를 멘 담여꾼이 앞 수부와 뒤 수부로 나뉘어 소리를 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지정됐다. 김재구 우성면 봉현이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잊혀지지 않고 우리 후손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 국화연구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0여 명이 정성을 다해 기른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분경 작품 등 150여 점이 출품된다. 또 지역의 희망을 담은 시화 20여 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만든 청양 상징 형상 국화와 다륜대작, 입국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늦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프랜들리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보령지부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보령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안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 무누스 앙상블,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연주를 선보이며,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첫 번째 공연으로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카를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 번째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과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카미유 생상스의 ‘백조’를 연주한다. 또한 마지막 공연으로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 ‘Adios Nonino’, ‘Concerto Para Quinteto’, ‘사계’ 연주를 선보인다. 김성환 문화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오는 18일 ‘사비백제의 풍류’라는 주제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6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유려한 사비백제 문화를 국악적 요소로 해석해 표현한 작품이 펼쳐진다. ‘백제오악사의 탄생’ ‘사비의 태평성대’ ‘사비인의 멋과 흥’ ‘사비마루 한마당’ 등 4가지 이야기다. ▲백제금동대향로에 새겨진 오악사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사비백제의 태평성대 기원 ▲해학과 풍자가 있는 사비인의 멋과 흥 ▲백제인의 판놀음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이어진다. 판소리 대중화에 앞장섰던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신영희 명창의 공연도 특히 눈여겨볼 대목이다. 신 명창의 특별출연으로 더욱더 흥겹고 울림 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 단장은 “올 한 해 지난한 시간을 보낸 많은 분이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국악의 향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사비마루에서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전석 5,000원으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12일 서천이하복고택에서 체험형 문화 축제인 ‘푸른초가 서천이하복고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푸른초가 서천이하복고택 페스티벌’은 특별기획전, 음악이 있는 낭독 콘서트,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서천이하복고택 전시관 특별기획전은 초가집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전시로 즐겁게 풀어낸 ‘노랑 돼지, 초가 지은 이야기’로 새롭게 개관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청암 이하복 선생의 자서전인 ‘왔다, 사랑했다, 그리고 갔다’의 내용으로 이하복 선생의 인간관과 교육관을 살펴보며 이에 맞는 음악을 선곡한 ‘재즈 음악 낭독 콘서트’로 진행한다. 체험마당은 중부지방 전통농가인 ‘이하복 고택’의 특성을 살린 초가이엉 잇기, 짚공예, 아궁이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초가집 보전을 위해 분양했던 벼모종 홈커밍 행사, 초가집에서 서식하는 굼벵이 분양 등이다. 이외에도 볏짚 놀이터, 특별기획전 에코백 만들기, 서천의 무형문화재인 부채장과 침선장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꽃인 문화 콘서트와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지난 5일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위치한 은성농원에서 제19회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지난 2004년부터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대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사과가 무르익는 시기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본 행사는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행사 시작 전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묵념을 올린 뒤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과따기, 사과쨈·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사과와인 및 바비큐가 제공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짚풀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을과 함께 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도 예산와인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해마다 발전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물속 골리앗’ 무용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며, 사업비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물속 골리앗’은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자연재해 앞에서 저항하는 한없이 작은 인간이 사회규범 안에 인간으로서 개인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춤으로 풀어내는 현대무용극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현대무용극이라는 흔하지 않은 공연에 많은 군민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 및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가 지난달 8일부터 4주간 개최한 국화전시회가 55만 명이라는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는 이번 전시회를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라 작년보다 확대하여 열었으며,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연계하여 세계인과 함께하는 과학도시 유성을 홍보했다. ‘국화꽃 향기에 실어 묻는 너의 안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유림공원, 온천공원 및 13개 동에 50여 종의 국화 17만 본(7천만 송이)과 국화조형물 1,000여 점, 디지털산책로, 국화정원, 충남대·한밭대가 참여하는 학생 미술작품, 풍경화 및 세밀화, 수석 및 국화분재 등이 전시됐다. 또한, 구는 방문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위하여 먹거리 판매부스 및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각종 연계행사도 함께 개최하여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특히, 전시회장을 가득 채운 국화는 유성구 직원들이 1년 동안 직접 재배해 운반, 설치까지 모든 작업을 손수 진행했기에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전시회를 추진하며 교통문제 등의 불편사항과 각종 시행착오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국화전시회 성과분석 용역을 진행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7회 광천 김 축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천김 축제는 행사장 내 김 할인판매를 비롯해 나만의 김밥 만들기, 김구이 체험 등 참여형 행사와 더불어 전국 여자 장사씨름 대회,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의 요리 시연 등 더욱 알찬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광천 김은 40여개 국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서 서해 청정바다의 1등 원료를 사용하여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하여 건강식품으로서의 탁월함도 갖추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은 예부터 재래 김과 광천토굴새우젓 등 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산업이 발달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2021년 홍성군의 수산물 수출 실적 중 ‘광천김’은 9,600만달러를 달성해 마른김 전국 1위, 조미김 전국 2위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광천읍에 있는 김 제조업체는 34개로 이 중 14개 업체에서 수출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수산식품 개발과 수출지원, 품질향상 등 지원사업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2년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1일에는 오후 2시 지역 예술단체 공연 △오후 3시 김밥 빨리 만들기 대회 △오후 6시 가을밤의 낭만콘서트를 진행하며, 콘서트에서는 가수 V.O.S, 소이에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2일에는 오후 2시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오후 3시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오후 6시 개막식 △오후 7시 축하공연이 열리며, 축하공연에는 박군, 마로니에&여행스케치,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오후 2시 문화공동체 페스티벌 △오후 3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오후 5시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인 김 생산자의 날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특히 행사 중 12일 진행되는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은 이전에 세웠던 보령 김축제의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기록 경신을 목표로 진행하며, 13일 진행되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에 위치한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 현내리 부도가 부여 현내리 삼층석탑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지정명칭 변경은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고시됐다. 1973년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된 당시엔 기단부가 노출돼 있지 않아 전체 구조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조사자가‘부도’로 판단하고 문화재로 지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2008년 정비공사를 통해 이중기단을 비롯한 탑신과 옥개석, 옥개받침, 상륜부의 앙화 등 구조를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문화재 명칭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후 2018년 전문가 조사를 의뢰하는 등 문화재 지정명칭 변경을 추진했고, 이번 충청남도 명칭변경 고시로 그 결실을 이루게 됐다. 현내리 석탑은 연화문장식이 있는 이중기단, 옥개석 끝의 반전 양식 등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의 또 다른 고려시대 석탑인 부여 동사리석탑과 비슷한 형태로 그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현내리 석탑의 명칭은 자료마다 현내리 부도, 현내리 석탑 등 상이하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