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관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교촌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면적 4만3975㎡)을 결정 고시했다. 전통한옥마을은 대흥면 교촌리 468번지 일원에 들서서며, 한옥을 테마로 한 숙박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남부예당생활권, 대흥향교 등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무더위 등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고의 여름 휴가지임을 입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인 관람객 120만 명이 넘어선 135만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5000만 원을 초과한 60억30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도한 티맵모빌리티는 7월 21일∼8월 10일 총 21일간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로 대천해수욕장(4만7천272건)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간 강릉 경포해변이나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밀려 2∼3위에 그쳤으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등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섰다. 실제로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447만5500 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은 개장 기간에 31만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지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경우 40개 팀 약 300명이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1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2022 프란치스코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를 오는 20일~21일 2일간 솔뫼성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특히 ‘한국의 베들레햄’으로 불리는 당진의 천주교 명소인 솔뫼성지에서 야간 행사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여름밤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향후 에도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종교적 의미를 인정받은 성인으로 지난해 당진시에서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가 경제적 효과를 톡톡이 내고 있다. 군은 6월 외부방문자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져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충청남도 관광동향에서 발췌됐다. 이번 평가를 두고 군은 관광객 증가가 제원면 월영산출렁다리에 2개월 간 약 27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흥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월영산출렁다리는 무주탑 형태로 조성돼 강한 출렁거림을 느낄 수 있고 월영산과 부엉산, 금강 상류 물줄기를 높이 45m에서 조망하는 등 충남도 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또 연관검색어로 ‘금산월영산출렁다리 맛집’이 조사돼 출렁다리 방문 후 바로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고 6월 충남도 인기관광지 순위에서 20위에 신규진입하고 주목할만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은 올해 7월 말부터 통신, 카드,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첫 동향자료를 발표했으며 계속해서 매달 말 관광동향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 내 이달 초부터 분홍빛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다. 추사고택은 상사화 이전에도 수선화, 능수화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2022년 상반기 대덕구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승재 씨의 ‘장동 만남공원’이 선정됐다. 대덕구는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상반기 대덕구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의 봄 또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돼 총 439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 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받은 이승재 씨의‘장동 만남공원’은 청보리밭을 거니는 노부부의 모습을 통해 대덕구의 평화로운 봄을 표현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1점) 김다영 씨의 삼정리 삼거리 은하수 ▲장려상(2점) 노희완 씨의 계족산성, 이상일 씨의 계족산 황톳길 ▲입선(5점) 표길영 씨의 회덕메타세콰이어 숲길, 이순정 씨의 장동, 이영기 씨의 동춘당 공원, 명재준 씨 봄의 로하스공원, 신금철 씨의 대청대교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되며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심었던 나무가 8월 한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붉게 타오르고 있다. 바로 ‘배롱나무’다. 여름에 만개하는 배롱나무는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배롱나무의 피는 꽃은 흔히‘백일홍’이라 불리며 그 이름에 걸맞게 100일 동안 꽃이 피고지기를 반복하며 여름 내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 배롱나무를 서천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자면 대표적으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과 문헌서원이 있다.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은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를 시작으로 비인면을 거쳐 서면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양 옆의 배롱나무가 나란히 있는 도로를 한창 달리다 서해 석양빛 해안도로를 접어들 때 장관을 이룬다. 또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길 근방에 위치한 비인면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해수욕장은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해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기산면에 위치한 문헌서원은 목은 이색 가문의 학문·덕행을 추모하는 서원으로 이색 선생 영당 고택과 뒤로 화려하게 핀 거대한 배롱나무의 조화는 문헌서원 내 가장 아름다운 경관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문헌서원 내 문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선교사 우리암 등 3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선교사 우리암, 사애리시, 우광복 등 3명으로 독립운동 지원 부문에서 3.1운동과 한국광복군 지원활동 등에서 활약했지만 고증자료의 미비로 독립유공자 추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주선교사 독립유공자 추서를 위한 자료조사 용역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위탁했으며 연구소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인도, 미국 등까지 독립운동 관련 자료 수집을 광범위하게 진행했다. 시는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으며 심사 일정에 따라 빠르면 2023년 서훈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은 “잊혀진 독립운동가 발굴은 세계사적으로도 중요한 유산이다.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되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공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공주에서 활약한 선교사들의 독립운동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아가 공주지역의 독립운동가 추가발굴과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는 13~15일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폐막식이 열리는 15일까지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13일 오후 8시에는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EDM공연 '머디엠'이 열리며 ▲캐스퍼 ▲차니 ▲춘자 등이 출연한다. 14일 오후 8시에는 댄스·힙합공연 'HIP한 레이블파티'가 열리며 ▲MB크루 ▲머드 더 스튜던트 ▲와킵스 ▲쿤타 등이 출연한다. 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뒤풀이 공연으로 머드몹신공연(물대포)이 이어진다. 마지막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식전공연으로 ▲한복패션쇼 ▲이윤아 국악솔로 공연 ▲폐막 주제 퍼포먼스(야단법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비투비 ▲김호중 ▲노라조 ▲드림캐쳐 ▲창민 ▲알렉사 등이 출연한다. 공연이 끝난 후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2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 백제 마라톤'이 3년 만에 대면 레이스로 열린다. 12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2022 공주백제마라톤'은 내달 18일 일요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코스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이다. 참가비는 풀코스는 5만 원, 하프코스 및 10km 4만 원, 5km는 2만 원이다. 충남, 대전, 세종권 소재 초중고 학생은 5km 코스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부문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간식, 공주알밤이 제공되며, 5㎞ 건강달리기 참가자에게는 테지움 테디베어 아이스박스가 제공(무료참가자 제외)된다.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공주마라톤, 경주마라톤) 3개 대회에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런저니 특별 메달이 함께 주어진다. 접수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SUP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이 이달 1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전문 강사의 강습과 패들보드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운영되며, 체험 시간은 매일 10시, 13시, 15시다. 회차당 1시간 30분씩 참여 인원 20명으로 운영되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체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참가 신청 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며 체험 종료 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또는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또는 카카오톡(보령해양레포츠체험)으로 체험일 전일 오전 1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일 체험 20분 전까지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수목원에 3km 길이로 조성 중인 '무장애 나눔길'이 내년 준공된다. 12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따르면, 무장애 나눔길은 지난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를 말한다.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다. 태안사무소는 지난해 0.7km 길을 놓고,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1.4㎞ 구간을 조성 중이다. 내년까지 총 3㎞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숲에 보랏빛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했다. 11일 서천군에 따르면, 송림숲 맥문동 꽃은 8월 초에 개화해 8월 하순 경 만개하고 9월 중순에 진다. 송림숲 맥문동 꽃밭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약 19만㎡의 소나무 숲에 약 600만 본이 식재됐다. 송림숲 맥문동은 전국적인 명성으로 꽃이 언제 피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병해충발생과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꽃을 보지 못했으나, 그동안 꾸준한 방제와 관리를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양호한 개화 생태로 맥문동의 보랏빛 향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멸종 위기 곤충을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애완 사육'을 연구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 황갈색으로 확연한 차이가 난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5∼9월 관찰된다. 앞서, 충남농기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두점박이사슴벌레 10개체를 포획, 인공증식에 성공하며 50개체를 확보했다. 올해에는 두점박이사슴벌레 대형 개체 생산에 성공했다. 내년에는 사육 온도별 생육, 월동 유무에 따른 산란양 조사와 함께 사육키트 개발을 추진한다. 야생 두점박이사슴벌레의 경우 환경청 허가 없이는 포획 자체가 불가하지만, 인공증식 개체는 증명 절차 등을 거치면 일반 가정에서도 사육할 수 있다. 한국인 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색깔을 가진데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어서 농가 대량 사육을 통한 애완‧학습용 보급 시 학생 등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곤충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