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최초로 공주시가 백제문화제와 산성시장 등 14건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주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어,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 유산을 ‘공주시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미래유산은 백제문화제와 공주 산성시장, 금학동 수원지, 계룡산 도예촌,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 황금직물, 공주 하숙마을 등이다. 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세리파크, 공주보훈공원, 정안밤, 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 금강의 향가, 백제미마지탈춤 등 총 14건이다. 공주 산성시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공주시민이 여가를 즐기던 최대 상업 밀집 지역으로 공주의 도시사적 경관 형성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금학동 수원지는 1923년 충남 최초로 수돗물이 공급된 공주의 근대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며,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은 공주교육대학교의 역사와 전통뿐만 아니라 교육도시 공주의 장소성을 상징한다. 황금직물은 우리나라 산업화시기 유구의 섬유산업을 대표하며, 공주하숙마을은 1960년대 원도심 지역의 도시정체성을 나타낸다. 시는 공주시 미래유산 선정을 위해
[sbn뉴스=보령] 충남 보령시 무창포·용두·오봉산 해수욕장이 9일 일제히 개장한다. 8일 보령시에 따르면 개장하는 해수욕장들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창포타워를 비롯하여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며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용두 해수욕장은 남포면 월전리에 위치한 곳으로 백사장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해변 뒤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내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이 있어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으며, 송림 내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첫 개장인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다섯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14일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에 맞춰 ‘백마강테마파크’를 선보인다. 8일 군에 따르면 백마강테마파크는 2,460㎡(123×20m) 규모로 전망대,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등이 연계된 신개념 체험형 관광거점시설이다.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1억 3,0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군수리 금강 하천부지에 조성했다. 백마강테마파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게 군의 목표다. 이는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면서도 역사에 친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지속해서 이끌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백마강테마파크’ ‘백마강전망대’ ‘백마강하늘자전거’ ‘백마강정원열차’ 등의 명칭도 지난 5월 전국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달 전국 공개입찰을 통해 민간 운영사업자 선정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에는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대해 부여군이 고민해 온 흔적들이 깃들어 있다. 관광거점시설인 백마강테마파크의 가로길이 123m는 해상왕국 사비백제 123년이 모티브가 됐다. 전망대 높이 31m에는 ‘역대 백제왕 31명’이라는 의미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이 25일까지 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의 웹툰 부스트 캠프&피칭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 웹툰 부스트 캠프&피칭대회’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웹툰 작가/작품 발굴과 컨설팅 지원을 통한 작품 고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 외에도 도내 소재 대학의 재학/휴학/졸업생 및 도내 사업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규모는 총 20개 팀이며, 개인 또는 팀(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7일(예선:웹툰캠프/천안 오엔시티호텔), 그리고 10월 1일(본선:피칭대회/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진행된다. 웹툰 부스트 캠프는 작품별 멘토링, 원고 1화 완성 및 작품평가를 통해 피칭대회(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하며, 이 중 우수한 3개팀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피칭대회 참가팀은 추가 멘토링 이후 원고 2화 완성본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하며, 이 중 우수작 3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콘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등 백제왕도 3개 시군에서 '2022 백제문화유산주간'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백제문화유산 녹턴 ▲큐레이터에게 듣는 백제문화유산이야기 ▲백제문화유산만들기 체험 ▲백제유적발굴체험 ▲온라인으로 즐기는 백제문화유산 등으로 준비됐다. 공주시에서는 공산성과 수촌리고분군 일원에서 발굴조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백제유적을 찾아 떠나는 고고학 탐험'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한 설명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백제문화유산녹턴' 행사가 열린다. 지역마다의 자세한 행사 내용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소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3개 시군과 문화재청, 국립박물관, 백제세계유산센터 등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오는 8월 21일까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단체(4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가 저작권을 보유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규격은 장축 5000pixel(20MB 이하) 이상의 파일이다. 개인 또는 단체 당 3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입상작은 주최 측에 귀속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캘린더 제작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9월 7일 발표 예정이다. 대상 1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각 수상자에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메일로 하며 문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을 9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9일 개장일에는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개장식이 열린다. 해수욕장 두 곳은 8월 21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 당진시는 올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워터슬라이더와 워터풀을 설치했다. 서프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 체험이 가능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교실과 요트아카데미, 왜목마을 바다 축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구역 내 취사, 야영, 불꽃놀이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다음달 20일 개막할 보령국제요트대회를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로 열린다.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진행되며 덴마크, 포루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 77명이 참가한다. 경기 외에도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지역 관광(리저브데이)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7월 6일부터 8일 사이 1박 2일로 서해바다 요트탐험대를 운영한다. 요트탐험대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누리집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한 5명의 참가자와 함께 크루저 요트를 타고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외연도와 격렬비열도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행사다. 요트탐험대는 다큐멘터리와 KBS 생생정보통 촬영을 함께 진행해 7월 11일 방송할 예정이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박람회장에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을 마련한다. 한편, 대회는 7월 22일 오후 5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상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그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충남 보령시의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29일 보령시는 머드박물관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회의를 열고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리려 축제도 즐기고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1일로 대폭 늘리고, 체험존과 해변무대공연, 대회형 행사 등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되는 체험존은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머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테마파크형 코스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체험존 옆에 설치되는 상설무대에서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해변 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K-POP 콘서트, EDM공연, 개․폐막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된다. 8월 13일에는 국제익스트림 스포츠인 터프머더 대회가 국내에선 최초로 웅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동일 시장은 "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무료 버스와 백원 택시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차로 부여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버스와 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곳곳에 연계 주차장을 마련했다. 버스는 2개 노선에 7대가 운행한다. 5~15분간 승강장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정해진 노선을 오갈 수 있다. 버스 노선은 행사장과 백마강 테마파크를 잇는 1번 노선과 행사장과 부여읍 시내를 연결하는 2번 노선으로 나눴다. 1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백마강 테마파크-선화공원 주차장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 코스다. 2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성요셉의원-부여중앙시장-뚜레쥬르-부여중학교-행사장에 도달하는 코스다. 택시는 2개 노선에 모두 15대를 운행한다.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5분 정도 대기하면 인당 1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행사장(동문주차장)-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여치과-부소산-터미널-부여시장-효공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대야도에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이 들어선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태안군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은 ▲PE 상하 원형 가두리 ▲고수온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 차광막 ▲수질 및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양식장이다. 태안군은 6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스마트 가두리 최종 설계 및 제작에 돌입,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9월까지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시설 확대를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약 10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2실을 새로 짓고 기존 시설도 새단장한다. 오수관로와 기타 노후 시설물도 정비하고 전기 시설을 살핀다. 또 나무 덱과 계단 설치, 공중화장실 정비 등 편의시설도 보완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 여행 가는 달'을 맞아 보령 시티투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령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2만 원이며, 카카오T 앱을 통해 예약 결제 시 50% 할인된 1만 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할인 행사는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보령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보령 구석구석을 순환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보령해저터널~원산도해수욕장~대천항수산시장~성주산자연휴양림~개화예술공원~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쉽게 관광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T 고객센터에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포함한 4개 기관의 협약에 따라 천안과 안동 등의 지역에서도 이들의 공동 제작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15일 공연 제작과 배급 협력을 위해 4개의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기관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천안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등 4곳입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작품을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고 지역별 순회공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먼저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을 공동 제작·배급하기로 해 오는 10월 천안을 시작으로 대전과 안동에서 총 6회에 걸쳐 투어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현암·장미갤러리’ 오픈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현암·장미갤러리’ 오픈 서천군이 오는 20일부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현암, 장미갤러리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 오픈은 현암리 옛 촌닭집 일원에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공간과 사람 기획 전시전’으로 열린다. 판교 현암갤러리(촌닭집)에서는 공간을 주제로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근대 건축물과 현암바위, 우시장, 주민 인터뷰 등 판교 마을의 근현대 역사 아카이브 기록전이 열린다. 장미갤러리(동일주조장 맞은 편)에서는 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쇠퇴에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판교 마을을 지켜온 지역 주민과 상인, 농민, 학생, 종교인 등 대표 판교인 33명의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 공간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며, 방문객에게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조성된다. 한편,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판교 현암리 근대건축물 5개동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 기능을 도입하는 ‘판교 시간이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