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했다. 군은 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에서 건의한 의견을 반영해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후시설 정비 등 기업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총 1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농공단지 내 노후도로 정비 ▲폐수처리장 사무실 재축 ▲관리사무실 회의실 증축 ▲녹지공간 정비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군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을 증대하는 등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해 종천농공단지 생활복지관(건축면적 411㎡, 지상 1층) 개소로 식당과 휴게시설 부족에 따른 근로자의 불편함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관내 농공단지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서천군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원수농공단지를 비롯해 총 4개의 농공단지에 71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종천2농공단지 5필지 ▲서면김가공특화단지 2필지 등의 잔여 필지를 분양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법정 민원 처리 기간을 30% 이상 단축한다. 군은 지난 3년간 접수된 민원 현황을 전수조사하며 법정 민원 391종 가운데 7일 이상 소요되는 308건을 30%로 일괄 단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민원사무가 가장 많은 △산림축산과(61종) △환경보호과(45종) △도시건축과(44종) △지역경제과(44종) △건설과(32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법정 민원 83종 건에 대해서도 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추진으로 민원 유형 중 신고, 허가, 등록 등에서 가장 많은 처리기한이 단축이 시행돼 군민들의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통해 군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군민 중심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가운데 영농경력이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 희망자는 농림정보사업시스템인 ‘애그릭스’(Agrix)에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고정금리 1.5%로 대출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가운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경영 10년 이하인 농업인으로,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주소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건설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일반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은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선발된 이후에도 선정자들은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연 136시간씩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농업 경영 장부를 꾸준히 작성해야 하며, 지원금을 받은 기간 동안 전업적 독립 영농 자격을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9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3년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주민의 현장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자리는 노인회관 방문, 면정 보고 및 차담회, 군수 주재 군민과의 대화 등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염소 무허가 시설 운영 고발, 산업 행정 요원 추가 요청, 폭설 장비 지원 등 마서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이 전해졌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흔들림 없는 추진, 도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 등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최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명지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이번 협약으로 당초 계획보다 3년가량 빠른 2026년 3월 개원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2026년 3월 개원한다. 진료과는 22개이며,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약사 등 기타 349명이다. 김 지사는 “소관 부서는 목표한 기한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협약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행·재정 절차 추진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충남의 최대 현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노인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파크골프장도 12개 더 늘리고, 공주의료원은 노인특화병원으로 육성해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노인복지 확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초(超)고령사회를 넘어 중(重)고령사회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령사회는 전체 인구에서 노인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넘어 75세 이상 후기고령인구가 65-74세의 전기고령인구를 앞지르는 것을 말한다. 충남 지역은 2022년 12월 기준 노인인구는 43만 7000여 명으로, 도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며, 이 중 3분의 1이 독거노인으로 조사됐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김 지사는 “경로당과 노인대학 활성화는 물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시·체험부스 운영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시·체험부스는 축제 기간인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주말 동안 총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정원은 10개 팀이다. 축제 기간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 기간 및 운영시간을 준수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군은 텐트(5m×5m) 1동, 전기시설, 부스 현수막,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필요시설은 운영자가 개별 설치해야 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개인 정보수집 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관광축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서천읍은 한상일 신임 읍장이 36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서천읍에 따르면 한 읍장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을 찾아 시설 안전상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사곡리 이 모 어르신은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사람들도 못 만나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 나와 사람들도 만나고 읍장님도 오셔서 말씀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상일 읍장은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독감의 위험 속에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5일 충남 서천군이 8월에 새롭게 열게 될 축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천군 장항읍애 위치한 송림 숲의 맥문동 꽃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축제의 이름부터 안전사고 관리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오는 8월이 기대될 장항 송림 숲 맥문동 축제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가칭 ‘장항 송림 숲 맥문동 축제 기본계획보고회’를 열고 15명 추진위원 위촉과 함께 축제 이름 및 전반적인 운영 방향,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총사업비 2억 원이 소요되며 장항읍 시가지와 송림 숲 일원에서 공연, 경연, 체험 등 크게 3가지 테마와 사진전, 특산물 등 전시·판매와 소곡주·맥주가 있는 재즈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공연은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곰솔 숲 버스킹,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고 경연은 송림 숲·맥문동 인물·풍경 사진 선발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열립니다. 체험은 숲 해설사가 들려주는 맥문동 이야기, 신화 속 의상 입어보기, 꽃과 곰솔의 산림 치유 등이 진행됩니다. 전시는 맥문동 관련 우수 사진전,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 개원이 2026년 3월로 예정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도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명지의료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오는 2026년 3월로 확정했습니다. 충남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2023년까지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충남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전타당성 검토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재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3일 북한 무인기 침범에 관련한 대응책 마련 등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북한 무인기 위협과 관련해 방사청, 연구소 및 기업 등 산․학․연․군․관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책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무인기의 탐지, 추격, 격추 기술을 개발해 국민을 안심시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회의에 참여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를 계기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의 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군에서 요구하는 소요를 적기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5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출산정책 3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출산장려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기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의 경우, 난임 진단서에 포함되어야하는 사유의 범위를 줄이고 남성의 치료기간을 확대했습니다. 또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의 경우, 이율을 상향하고 만기해지 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됐습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의 경우 해당 기간을 출산 후 6개월 이내에서 출산 후 1년 이내로 연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5일 건물번호판 자체제작 서비스로 군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군 자체 보유 장비를 이용해 건물번호판을 제작하며 지난 2020년부터 약 580건의 건물번호판을 교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군의 자체제작 방식으로 기존에 2만 원 이상 발생하던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이 급감하며 군민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군민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바뀐 제작 방식으로 건물번호판 누락 방지 효과까지 누린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소정보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3일 새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3년 중점사업을 점검하고 포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내년 국비 조기 확보 등이 2023년 추진할 중점 사업으로 언급됐습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문제일 것"이라고 전하며 최적안을 찾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과 관련해서는 "주상복합이 포함된 유성복합터미널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전하고, 2024년도 국비 조기 확보와 관련해서는 "굵직한 계획과 이에 대한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사업 발굴 직원에 대해 합당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지시하는 등 열띤 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2023년 계묘년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김 군수는 9일 마서면을 시작으로 19일 화양면까지 2023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군민과의 현장 소통 기회가 적었던 만큼 올해는 경로당 방문은 물론, 이장,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새해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서 논의되는 정책과 제안을 토대로 2023년 계묘년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는 △9일 마서면, 기산면을 시작으로 △10일 장항읍 △11일 서천읍, 한산면 △12일 문산면 △13일 시초면 △16일 마산면, 비인면 △17일 종천면, 판교면 △18일 서면 △19일 화양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