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3년만의 대면 축제로 돌아온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간 진행됐던 축제에서는 한산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이색 체험들이 펼쳐졌는데요.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한산모시 옷을 입고 패션쇼에 서는 등 주민들의 지난 염원과 노력이 돋보이는 축제였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더욱 특별했던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의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다른 지방의 모시보다 섬세하게 제직되어 더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한산모시. 이러한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남 서천군은 매년 한산모시를 활용한 축제와 연계프로그램들을 개최하는데요. 지난 10일부터 12일, 사흘간 진행됐던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가 뜨거운 주민 성원 아래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만나볼 수 없었기에 이번 문화제는 주민들의 더욱 간절한 염원과 노력으로 준비돼 보다 특별했습니다. 임정수 / 유튜버 천뚱 매년 행사에 참여했었는데 계속 못하다가 올해 하게 되어 너무 좋고 지역발전이 되는 것 같아가지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중 한산모시주민패션쇼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만든 한산모시 옷을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지역 첫 골프장인 '사계절 컨트리클럽'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14일 예산군은 '사계절 컨트리클럽'이 지난 1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이후 5개월여 만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계절 컨트리클럽은 약 576억여 원을 투입해 삽교읍 목리 일원 38만2455㎡ 부지에 대중제골프장 9홀로 조성된다. 골프장 안에는 클럽하우스 1동, 티하우스 2동 등이 들어선다. 또 골프연습장 74개 타석,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시설 등 부속 체육시설도 조성된다. 주차장은 280여 대 규모다. 골프장 주변으로는 블록형 단독주택 16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올해 11월까지 71억 원을 투입해 도내 등산로 312km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등산로 정비는 도시생활권 등산로 중 단절된 훼손지 정비를 실시한다. 생활권 등산로 뿐만 아니라 충남의 100대 명산 등산로와 내포문화숲길 등 훼손된 곳도 보수한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2022 백제어울마당'을 오는 18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백제어울마당은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단, 혹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백제어울마당은 1500년 전 혼란의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강국이 되었었음을 선포한 무령왕의 이야기로, 실력 있는 전문 배우와 출연진들을 기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창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인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오는 17일 제1회 꽃축제가 열린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17일 개막해 19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17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가수 정인, V.O.S 박지헌의 무대와 지역예술인 프린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 퍼포먼스 '수국천 매듭풀기'에서는 수국과 어우러진 색동천의 매듭을 풀며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수국정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진공모전도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밖에 ▲수국부케 만들기 ▲수국화관 만들기 ▲수국엽서 만들기 ▲수국페이퍼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장은 크게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존 등으로 구성된다. 수국정원 게이트와 감성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 조명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7월 10일까지 정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경축행사로 꾸몄다. 17일 저녁 7시 개막식은 가수 인순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드림걸즈'의 뮤지컬 갈라쇼, '정건영과 친구들'의 클래식 타악공연,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의 성악 공연이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식'은 18일 오전 10시 덕산면 도중도에서 열린다.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공자 포상, 영상 메시지,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1932년 4월 29일 상해의거를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 3회에 걸쳐 저한당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윤봉길의사가 꿈꾼 1932년 고향장터의 모습을 담은 문화공연인 '다시보는 1932' 공연이 전국씨름장사 한마당 대회와 함께 펼쳐진다. 예산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영차 영차"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선수들이 줄다리기 시연에 나섰다. 13일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당진시줄다리기협회는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줄다리기 큰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일정 중 '전통의 힘' 마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줄다리기로는 유일하게 시연행사를 진행한 기지시줄다리기는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맞아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이 7월 9일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춘장대해수욕장은 7월 9일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개장을 하며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은 여름문화예술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위해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추가로 안전관리 요원과 보건 요원을 배치하고 화장실, 샤워장 및 취사장의 환경정비 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한밭수목원이 수목원 서원 출입문 2개소를 신규 설치함에 따라 수목원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기자] 한밭수목원은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목원 서원에 출입문 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설치한 출입문은 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 제2엑스포교 인근에 조성됐으며, 기존 4개소였던 서원 출입문이 6개소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서원 잔디광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제2엑스포교와 연결된 보도육교가 개통되면 신세계백화점 이용객들의 수목원 서원 이용 또한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에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마을 전통음식 '고기국수'를 추천한다고 10일 전했다. 원산도는 이제는 해저터널이 개통돼 왕래가 자유롭지만, 이전에는 육지와 단절돼 독특한 음식문화가 자리 잡았다. 원산도에서 잔칫날 즐겨 먹는 고기국수도 이 중 하나다. 원산도 고기국수는 멸치 육수를 사용하는 육지와는 달리 바지락 국물을 사용해 비린 맛이 없고 시원하다. 국수와 함께 먹는 고기도 색다르다. 고기가 고명으로 얹어 나오는 것과 달리 따로 나온다. 돼지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을 사용하고 차게 식혀 회 치듯이 얇게 써는 것이 특징이다. 섬에서는 생선보다 고기가 귀하다 보니 얇게 썰어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섬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고기를 삶아 대접하는 풍습이 남아있다. 고기에 해풍을 맞고 자란 파김치를 곁들여 삼합으로 즐기는 것도 이곳 풍습의 하나다. 원산도 고기국수는 방송에서 소개되며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원산도에서 단 한 곳 뿐이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기념행사를 연다고 10일 전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맞이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맞이행사로는 지역 학생으로 이뤄진 소년소녀합창단과 류경희 드림댄스, 세한대학교 사물놀이단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공식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에서 착안한 퍼포먼스인 D-100일 선포 세리머니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유관 단체장, 선수단 대표 등 10명이 함께한다. 축하공연으로는 충청권 대표소주 ‘이젠우린’ 제조사인 맥키스컴퍼니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슐런, 실내조정, 보치아 등 장애인스포츠 상시 체험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당진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1~12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2022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연다고 9일 전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민천문대가 주관하는 별축제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사생대회와 천문우주 과학 특별강연, 별음악회,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학 특별강연(이강환 박사의 블랙홀 이야기)은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오후 8시부터는 별음악회가 열린다. 제32사단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첼로연주,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 등이 어우러진 무대가 예정됐다. 이어 오후 11시까지 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천체관측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2일에는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관련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민천문대 주차장 일원에서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등 30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다.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대전시민천문대 TV(유튜브, 페이스북, 줌영상)에서 별음악회, 과학특강, 천체관측행사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지역 기념품 개발을 위해 '2022년 Daejeon is U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아이템은 대전브랜드 '대전이즈유'와 대전의 상징물, 명소 등을 담은 굿즈 제품 또는 디자인 시안이다. 한 점당 20만 원 이하의 상품으로 제한하며 대량 제작도 가능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6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당선작은 1·2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2400만 원 규모다.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1명 300만 원 ▲우수상 3명 200만 원 ▲장려상 5명 100만 원 ▲아이디어상 10명 50만 원 등의 상금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장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전국에서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팀)당 3개 작품까지 공모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견본은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홍보담당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10월까지 '2022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불타는 이 밤, 흥미진진한 공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야시장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지난 3일 개장한 야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야채삼겹말이, 순대, 율피전,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판매대 20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야시장과 함께 열리는 문화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처음 개장한 밤마실 야시장은 연간 15만 명이 찾았던 공주 원도심의 대표적인 행사였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립니다. [기자] 서천군은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서천군수배 우수 클럽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서천종합운동장,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5개 부로 나눠 전국 48개 팀 460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예선은 풀리그 형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 유소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