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국가 등록문화재 ‘금강철교’가 야간경관 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인 공산성 및 금강과 어우러진 금강철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교각 상부에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철교의 트러스 구조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교각 상부를 은은하게 밝혀주었으며, 보행자 눈부심 감소를 위해 기존 보안등도 교체해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통일감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일엔 주백색으로 연출하며, 조명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아울러, 매주 금·토·일요일 및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에는 매시각 정각에 10분간 다양한 조명 연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원을 투입하여 교각 하부 경관조명 설치하고 철교 하부가 강물에 투영되도록 연출할 예정이며, 공산성 경관조명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해 이 일대를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금강철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금강 주변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야간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가 역사문화도시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을 전년도 2010억 원보다 540억 원(26.8%) 증가한 2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5S5품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 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 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방문자센터) 14억 4천만 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4억 4천만 원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사전설계 15억 원 ▲농촌중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20억 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억 원 ▲서산의료원 병상 증축 20억 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888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해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및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10분 내외의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우수 공무원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유해시설 축사 철거 및 귀농·귀촌 플랫폼 조성에 힘쓴 남성우 팀장(농정과), 우수상에는 △조사료 보조금 집행 방법 개선을 추진한 김선미 주무관(산림축산과) △미래농업인력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선 이승원 주무관(농업기술센터)이 선정됐다. 그 외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동체 기반의 돌봄체계를 구축한 김설희 주무관(종천면) △하수처리구역 내 정화조 폐쇄 지원에 공헌한 장유찬 주무관(맑은물사업소)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성관 서천부군수는 “공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에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문화재 관리 정책 전반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노윤석 책임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으로서, 2021년 2월부터 관내 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하고 문화재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해왔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자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재 전수조사 결과와 이를 기초로 한 문화재 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화재 전수조사 부문에서는 총 598건의 지정·비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분류작업을 거쳐, 국가·도지정문화재 승격 후보군 문화재 19건을 신규 발굴하고 군 향토 문화재 대상 후보군 54건을 선별했다. 마스터플랜 수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자산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서천 문화유산 브랜드 개발 △서해안 문화벨트 조성 △금강문화단지 조성 △문화읍치 부흥프로젝트 △서천형 문화유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문화재 관리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중국경제의 둔화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국가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뜻하는 차이나리스크와 관련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21일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각 경제‧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선 8기 제3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차이나리스크·탈중국화 등 중국 경제 환경 대응을 위한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을 발제했습니다. 이어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대표는 중국의 경제 둔화로 인한 도내 기업 영향 완화를 위해, 국내 복귀기업 도내 유치 전략 마련과 도내 대중국 수출기업의 통상전략 수정 지원정책 추진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밖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간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 현안 및 동향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20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가족친화인증제도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서천군의 경우, 2017년 최초 선정 이후 2년 연속 재인증이며 재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률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천군은 임신기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배우자 출산휴가, 장기재직특별휴가, 유연근무제 시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 성환읍 A씨는 2020년 왕림리에 공공시설물 공사를 위해 공사기간 무상으로 땅을 빌려줬는데 공사 후 뒷정리가 미흡하여 최근까지 농사를 못 짓고 있다는 민원을 넣었다. 천안시 직소민원실은 시 발주 각종 건설공사 대상지를 찾아 일일이 담당자와 협의해 성토가 가능한 사토가 있는지 파악하고 성토 후 해결했다. 천안역 부역장은 한국철도공사부지인 천안역 동부광장 택시승강장 인근 자전거 보관대에 노숙인이 불법적치물을 수년간 쌓아 자전거보관대 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다며 천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직소민원실은 동남구청과 천안역, 천안경찰서 3개 기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각 기관의 지원 가능한 부분을 적극 도출해 불법쓰레기를 처리했다. 입장면 B씨는 안성~세종간 고속국도 건설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임신한 부인은 하혈로 입원까지 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민원을 시공사에 넣었지만, 일시적 거주지 이전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고도 어떠한 조치가 없다며 천안시에 하소연했다. 시는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에 공문을 보내 약속사항을 즉시 이행토록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시공사는 거주지 이전을 즉시 조치하며 민원을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농촌진흥청 종합평가에서 충남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농촌진흥사업 각 분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중앙·지방 협업실적 등 총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와 홍보, 중앙·지방 협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8명도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 유공기관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으로 올해 대내외적 꾸준한 노력의 성과를 거뒀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들과 직원들이 함께 일궈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부터 도내 최초로 임신 축하금 지원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아이낳고 살기좋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임신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서산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이다. 지원금액은 10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임신이 확인된 때부터 출산 전까지이다. 희망자는 내년부터 임신부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구비해 서산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임신 축하금 이외에 산전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 유축기 대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신청 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들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최초 선정 이후 2년 연속 재인증으로 군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조화로운 일·가정 양립 지원에 힘쓰는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기관 현장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재인증 심사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등이다. 군은 임신기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배우자 출산휴가, 장기재직특별휴가, 유연근무제 시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활동실에서 2023년도 예비초등학생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번 교육은 자녀와 부모 간의 긍정적 소통을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를 초빙해 ‘우리아이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입학 전 준비사항 △학교 적응을 위한 습관 △1학년 교육과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육자의 올바른 역할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에게 자녀들이 학교 입학 시 필요한 책가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지도 등 양육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야 해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걱정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됐다”라며, “다음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국가 공인인증을 받은 가운데 김기웅 군수는 전통농업 발전과 계승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증서 전달과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며, 그동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노력해 온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로써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통농업 지정지역은 한산면, 비인면, 화양면, 마산면, 문산면, 판교면 등 총 6곳이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군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큰 자부심을 느끼고 향후 3년간 지원되는 사업비를 투입해 한산모시 전통농업 발전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문헌상 고려시대부터 전승·발전돼 온 전통 방식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모시 재배부터 모시 짜기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청년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천군 관내 고등학생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취·창업생도 포함됐다. 설문 내용은 △희망 취업프로그램 △희망 직종 △진로·취업 선택 가치 △희망 급여 수준 등이며,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설문이 완료되면 결과분석을 거쳐 내년도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및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관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서천 혁신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주니어보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의 활동 보고, 팀별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총 5팀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조직과 개인의 유기적인 업무 환경 구축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직사회 협업문화 구축 △MBTI를 활용한 효율적인 인사배치 △공직생활 적응도우미(무엇이든 물어보톡(TALK)) △서천군 조직문화 혁신 백년대계 등 참신한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군은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추후 실천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형 자치행정과장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서는 젊은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를 펼쳐갈 젊은 공직자들의 열정 넘치는 활동으로 조직에 혁신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