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주산면 화산천에 화사한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 21일 보령시는 화창한 날씨에 거리두기 해제까지 더해지며 들뜬 사람들이 추억 남기기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유채꽃은 약 900㎡ 규모로 인근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것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21일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국비 30억 원에 군비 52억 원을 더한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오는 2024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한다.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해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예산군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예산군은 황새 복원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첫 번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화제의 장소는 바로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다. 이 곳은 1940년대까지 천연기념물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로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 문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번식한 황새 부부는 모두 방사 2세대(방사 1세대 부모로부터 태어나 사육 경험 없는 야생 황새)이며, 수컷 행운이는 2년 동안 러시아와 중국에서 지내다 번식 연령이 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암컷 현황의 경우 북한과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다 예산군으로 돌아왔다. 귀소본능이 강한 황새의 습성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황새 번식에는 궐곡리 마을 주민의 각별한 사랑도 큰 역할을 했다. 마을 주민들은 번식기간 동안 황새 둥지탑 앞으로 지나가는 마을길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순 궐곡리 이장은 "궐곡리에 다시 황새가 둥지를 트는 역사적인 일이 생겨 매우 뿌듯하다"라며 "옛부터 청정한 우리 고장에 황새와 사람이 다시 어우러져 살게 된 것이 매우 뜻깊고 길조인 황새가 다시 찾아와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5월 5일~8일 '2022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장소는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이다. 축제에서는 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 등 6개 분야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는 1일 2회 100%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되며 1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하 가족 4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구석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뗀석기와 나무를 엮어 '돌창'을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재료로 불을 지펴보고, 구석기 사냥꾼 배지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접수제로 운영된다.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고기 꼬치,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 제23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운영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가 열린다.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현충사 야간 개장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야행', 30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축구 보고, 공연 보고'가 차례로 진행된다. ‘제1회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는 세계 액션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충사 달빛 야행' 기간에는 LED 조형물과 조명으로 밝힌 현충사를 산책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하면 아산프로축구단과 수원FC의 친선교류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초청 가수 스테이씨, 영탁, 민경훈, 홍시, 김필과 지역 밴드인 바비핀스, 몽돌의 공연이 펼쳐진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9일 개관 7주년을 맞아 '20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글로벌 해양바이오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2030 비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헌장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4월 20일에 출범한 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이번 비전 선포식을 갖고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해양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전략자원의 국가자산화 ▲해양생물 주권 강화를 위한 글로벌 규범 적극적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해양바이오소재 발굴과 이를 통한 산업화 지원 및 산업생태계 조성 ▲해양생명자원의 정보공개 및 전시‧교육 등 대국민 해양생명자원 가치 전파 ▲ESG경영혁신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 중심 기관운영 등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최완현 관장은 “2030년에는 자원관이 해양바이오 연구 허브 및 해양생물 체험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인권, 윤리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을 이번 주말부터 시작한다고 19일 전했다.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들의 모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관람할 수 있다. 단, 6월 둘째 주부터 8월 말까지는 무더위로 일시 중단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1일 6회 진행하던 교대식을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4시) 실시한다. 횟수는 줄었지만, 수문병들을 모두 전문적인 배우로 구성해 이전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오후 2시 진행되는 공산성 앞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도 수문병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에서 최대 10m 높이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스릴을 느껴보자.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정산면 천장리 천장호 입구~황룡정 구간에 '에코 워크'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방했다. 그물망으로 구성된 에코 워크는 ▲네트 워크 코스 ▲네트 브리지 코스 ▲네트 타워 코스 ▲네트 어드벤처 브리지 코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177m 구간에 23개의 체험 요소를 갖췄다. 에코 워크는 스릴 넘치는 시설이면서도 그물망으로 싸여 있어 떨어질 염려가 없다. 지상에서 10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천장호 경관을 바라볼 수 있고 코스 중간에 설치된 전망대, 트리하우스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됐던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지난 14일 부여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2022년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일자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4일간 열리며, 축제 기간을 포함해 7월 내내 야간 조명을 밝히고 편의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기념해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 '궁남지, 夜한밤' 등 대표 프로그램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연꽃이 아름다운 궁남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도 더하고 축제 공간도 확장한다. 오는 6월 새로 조성될 백제역사너울옛길과 부여읍 중심가를 스탬프투어, 셔틀버스·택시로 연계해 지역 경제를 살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 향기와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서 2500여 명이 봄꽃 사이를 달리며 따듯한 계절을 만끽했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열렸다. 남자 풀코스에서는 로버트 허드슨 선수가 2시간33분20초, 하프코스는 김용범 선수가 1시간15분4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풀코스에서는 권효정 선수가 3시간4분54초, 하프코스에서는 김하나 선수가 1시간24분3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이재식 선수가 34분3초, 여자 박애라 선수 41분9초로 1위를 차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끝났다"며 "벚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서산을 마음속에 담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 치유의 숲으로의 산림치유 여행을 추천한다고 15일 전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희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수려한 산세와 고즈넉한 호수의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서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시작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힐링숲(걱정인형 만들기, 티 테라피) ▲숲과 함께 힐링해 YOU(맨발 걷기,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숲과 함께 백세건강(장항제 숲길, 족욕 및 티 테라피) ▲아기랑 숲 숨 쉼(햇살 명상, 순산팔찌 만들기)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맨발 숲길 걷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천 치유의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체험료는 일반인 5000원, 서천군민은 2500원이다. 이와 함께,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5~7세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 아동,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금산군의 시내를 가로지르는 금산천에 봄꽃이 만개했다. 15일 금산군은 금산천에 벚꽃, 튤립, 유채꽃 등 봄꽃이 만개했다며 봄꽃놀이 올 것을 추천하고 있다. 금산천은 하천 구간별로 침수안전지는 봄, 가을 꽃단지를 교차로 조성하고 상습침수지에는 코스모스 자생지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역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 조성을 지난 14일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1만3303㎡ 부지에 6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200m)가 눈길을 끈다.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웠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테크노밸리 성연천 둔치에 3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연천 산책로는 2020년 1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약 2km를 추가 조성했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됐다. 산책로 구간에는 녹음지대와 도시공원, 벚꽃 등도 조성돼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징검다리, 목교, 조명, 운동시설, 지압판 등도 천변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연천 산책로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오는 11월 열릴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지로 충남 태안군이 선정됐다. 1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본부장이 11월 씨름대회 태안군 유치를 확정 지었다.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다. 초등·중등·고등·대학·청년·중년·장년부의 남자부와 매화·국화·무궁화급의 여자부 등 총 10개 부 68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시·도 대항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씨름왕을 가린다. 중계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이 맡는다. 태안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