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봄철 특산물 달래 직거래장터가 오는 8~9일 유기방가옥에서 열린다. 7일 서산시는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장과 연계한 '서산달래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90g 1팩 기준 2000원으로 시중보다 500원 정도 저렴하다. 1+1 추가 행사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달래 외에도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콩, 흑미 등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날씨가 훈훈해지고 꽃이 피어나면 봄을 실감하는데요. 올해 서천군의 지역곳곳에도 개화가 시작돼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활짝 핀 노란 개나리와 서서히 여린 벚꽃을 펴내는 벚나무들까지. 봄의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봄을 맞은 서천군에도 형형색색 꽃들이 피었습니다. 그중 봄을 알리는 대명사는 단연 벚꽃. 지난 4일까지 벚꽃도 개화를 시작했지만, 드문드문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한 벚나무도 보입니다. 평균 개화 시기가 벚꽃보다 일주일정도 이른 개나리는 활짝 펴 이른 봄소식을 알렸습니다. 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의 개화는 관측소가 있는 서산을 기준으로 4일경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3월 말경 낮아진 기온으로 전국 벚꽃 개화일이 3-4일 정도 늦춰져, 오는 8일에는 모든 벚나무의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평년보다 3일 빠르며, 지난해보다는 8일가량 늦습니다. 벚꽃의 만개는 통상 개화하고 일주일 뒤로, 다음주 금요일인 오는 15일로 전망됩니다. 전국적으로 개화는 모두 작년보다 늦고 만개는 평년보다 이른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천군내에서는 문헌서원과 하굿둑, 마량리 동백나무숲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UCLG 실사단과 세계평화 지지를 위한 'DMZ 평화 투어'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실무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UCLG 세계사무국 실사단과 판문점을 찾았다. DMZ 평화 투어는 2022 대전 UCLG 총회 주요의제 중 하나인 '남북평화, 세계평화'를 강조하고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냉전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DMZ에서 '세계평화 지지'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평화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남북평화, 세계평화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DMZ 방문에 UCLG가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오늘 DMZ 방문을 시작으로 평화 지지기반이 확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에밀리아 UCLG 사무총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에서 세계평화는 더욱 중요한 우리의 과제가 되었다"며 "지난 2월 25일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UCLG의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봄철 수산물로 새롭게 뜨는 바다송어를 맛보러 충남 홍성군 남당항으로 가보자. 6일 홍성군은 '제2회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남당리 축제장과 온라인을 통해 바다송어를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Kg 기준 포장 4만 원, 식당 5만5000원이다. 이번에 판매될 바다송어는 남당항 바다에서 몇 년 동안 민물송어를 바다송어로 적응시킨 연구의 산물이다. 바다송어는 민물송어의 단점으로 꼽히는 흙내가 나지 않는다. 민물송어보다 육질도 더 탄탄하고 맛과 향이 월등하다고 알려져 있다. 생김새와 맛은 연어와 비슷하지만, 바다송어는 연어보다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살도 더 단단하다. 생김새나 풍미 모두 연어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바다송어를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바다송어 수산물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현재 상표특허 사업을 추진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에서 열린다. 5일 서천군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춘장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한다.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딩기(1인승, 2인승),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종목이 진행된다. 김우현 대한요트협회 실무부회장은 “조직위원회는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공정한 시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요트가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는 “태권도, 족구, 역도 등 여러 종목의 전국 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한 스포츠의 메카 서천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해안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4일 충남 서천지역에 있는 동백·개나리·벚나무 등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지역 곳곳에는 따스한 햇살을 맞아 아름다운 봄 꽃들이 개화를 하면서 화려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그동안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는 예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환경이 열악했는데요. 장항읍에 예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전문복합센터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장도 갖췄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서천군내 지역 간의 문화수용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서천군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218-4번지 일원에서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은 노박래 서천군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군민 7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센터는 서천군민의 문화 활동 참여를 극대화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구축됩니다. 센터의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538m2로 대공연장과 행사준비실 등 크고 작은 예술 공연과 행사, 전시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센터는 2019년 12월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88억 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준공은 내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장항에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청량리 칠갑산 주변으로 피어났던 흰진달래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사라져가는 자생화 중 하나인데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흰진달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에서 흰진달래 식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 내에서 증식시킨 흰진달래 2000본을 공원 광장 앞과 최익현 동산 주변 등 여러 장소에 나눠 심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도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식재 행사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복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희귀식물과 특산식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일(2일)부터 해미읍성과 삼길포항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일 전했다. 장터에는 50여 농가가 참여해 쌀, 고구마, 된장, 한과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미읍성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낯 5시까지 열린다. 해미읍성 장터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뜸부기쌀(800g)을 증정한다. 삼길포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아침 10시부터 낯 5시까지 열린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저수지에 4.1km의 둘레길을 완성했다고 1일 전했다. 계룡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km를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둘레길 조성 이후 찾는 이가 늘자, 공주시는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24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구간에 산책로를 확충했다. 올해 5억 원을 들여 마지막 300m 구간 설치를 마치며 마침내 계룡저수지를 아우르는 둘레길을 완성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이 한산지역 주민들의 오랜 열망과 성원한 한산읍성 남문 상량식을 진행했다. 한산읍성은 조선시대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된 석성으로 군은 지난 2018년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성 남문과 성적 등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일원에서 기벌포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노박래 군수,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군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시작을 축하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왜구를 막아낸 금강의 방패, 충남 서천군에 있는 서천읍성. 서천읍성의 발굴조사가 계속되면서 그 가치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천군은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서천읍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읍성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발굴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그동안 발굴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천읍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일본·이탈리아 4개국이 함께 성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28일 노박래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서천읍성 발굴 시 양호한 성벽 상태와 문헌에서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았던 문화유적 발견 등 학술 가치가 높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오늘 그동안에 발굴조사에서도 드러난 여러 가지가 공개되고 평가가 이루어질 테지만 성벽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고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고 문헌에서조차 미처 확인되지 않았던 해자 목익 등이 발견돼서 그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축성600주년 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문화재단은 어제(29일) 열린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총회에서 축제 개최와 개최일을 결정했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은 해미읍성 600년'을 주제로 열린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축제가 2년간 연기된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하기로 했다. 먼저, 태종대왕 강무·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스마트폰앱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프로그램, 읍성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는 숙영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천주교 순례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축성 600주년에 걸맞은 품격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조성되며 생태관광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30일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한다.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도 만든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의 갯벌 복원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갯벌의 생태적 기능 회복과 탄소 흡수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