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아산 지역 외국인학생 밀집학교의 한국어 학급 학생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인근 대학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들이 집중되어 있는 신창과 둔포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대상은 초, 중학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 습득이 필요한 학생들로, 대학 위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한국어, 생활 예절, 문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권도와 전통 악기 등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학기 동안 전일제로 진행되는 대학 위탁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와 예비학교 성격의 한국어 학급에서 한국어 공부를 지속할 수 있으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은 학교에 편입학한 후 한국어 수준에 따라서 최대 4학기(2년)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위탁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의 한국어 공부가 늦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대학에서 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32사단장, 도의원, 보훈기관·단체,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에선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10시 정각에 1분간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은 애국지사들의 독립투쟁과 호국용사들의 위국헌신 위에 서 있다”라면서 “도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등 도의 보훈 사업을 소개하고 “도는 국가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가 되는 ‘선진보훈 시대’를 열어 나갈 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도민의 기본적 권익이 침해되는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및 처리하기 위해 2015년 관련 조례 제정 및 2016년부터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지난 3월19일 열린 35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위원 동의안에 따라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고충민원은 신청인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진술, 안건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되며,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의 재량권 남용이나 소극행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의 권익침해에 대해 세심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행정기관과 도민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고충민원이 중립적인 관점에서 공정하고, 지혜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따끔한 충고와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최근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제22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정보의 공동 활용 및 확산을 위해 2002년 발족해 현재 7151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정보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서관 및 지식정보계 현안과 협력사업을 논의하고자 매년 총회를 열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서관이 제공하는 최신 기술과 정보를 연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술정보 공유, 지식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인공지능(AI)으로 함께하는 미래도서관: 융합, 연결, 확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인공지능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술과 경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사서 역량 개발 방안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8일과 9일 국립공주대 문화체육관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도교육청·공주시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으로 진행한다. 드론축구는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드론볼을 조종해 통과하는 드론스포츠로, 굉음과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날아다녀 흥미를 더하는 종목이다. 최근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도 열릴 만큼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레이싱은 일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 고글을 통해 선수가 영상을 보면서 조종하는 방식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몰입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일반인·유소년 등 1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드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드론축구에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월드챔피언십 우승팀 국가대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지난 5개월 간 징수해 세입 처리한 지방관리 무역항 항만시설 사용료(지방 무역항 사용료)가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김태흠 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이 실제 도 세입 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1∼5월 보령항과 태안항에서 거둔 지방 무역항 사용료는 총 67억 37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선박료 29억 499만 원, 화물료 8억 9694만 원, 전용사용료 29억 3591만 원 등이다. 월별 징수액은 1월 11억 877만 원, 2월 32억 2024만 원, 3월 7억 1686만 원, 4월 8억 6792만 원, 5월 8억 2405만 원 등이다. 항만별로는 보령항이 △선박료 20억 8729만 원 △화물료 4억 3926만 원 △전용사용료 25억 1199만 원 등 총 50억 3854만 원, 태안항이 △선박료 8억 1770만 원 △화물료 4억 5768만 원 △전용사용료 4억 2392만 원 등 총 16억 9930만 원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징수 금액은 도 전체 세입 규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해양수산 정책의 새로운 10년을 그리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서해연안 7개 시군 국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전략연구소,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연구개발부장의 연구용역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서해연안 시군 국장이 정책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도와 시군, 전문가, 연구용역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 10년을 책임질 도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에서 김태흠 지사가 수차례 강조한 부분은 ‘미래 100년을 바라보는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이번에 수립하는 계획도 이러한 정책기조에 따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2015년 수립한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5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도 2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관수 제32보병사단장, 이웅천 보령화력발전본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소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보고, 보령발전본부 안티드론체계 통합상황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군 제32보병사단이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보고했으며, 서산시 안전총괄과가 서산 여성지원민방위대 창설 10주년을 맞아 활동 현황을 보고했다. 또 임채일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해군 함정의 이해’를 주제로 해군의 임무와 역할, 해상전투 개념 등을 설명하고 전투함 종류와 도내 해군 함정 및 충남함의 역사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보령발전본부 안트드론체계 통합상황실을 방문해 드론 탐지 및 식별 시연을 견학하고 지자체와 군, 민간 간 소통·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난 2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 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적십자사 봉사원 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 봉사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봉사원 간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 천안시장, 청양군수,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 봉사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봉사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봉사원의 노래 제창, 운동회,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적십자사가 2022년부터 ‘적십자 전국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들었다. 여러분 모두 함께 만들어 낸 쾌거”라면서 “‘선행은 숨겨도 빛을 낸다’라는 뜻인 ‘잠덕유광(潛德幽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충남적십자사 봉사원 여러분”이라고 추켜올렸다.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 성금 3억 2000만 원 모금 △‘찾아가는 심리전문상담소’ 운영을 통한 상인 마음 치유 △지난해 산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올해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 ‘충남 정부혁신 경진대회’ 최우수 사례로 도 청년정책관, 부여군, 예산군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 정부혁신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 및 기관 간 공유 확산을 유도하고, 혁신 성과를 대국민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문가, 우수사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표 심사 및 도민투표 점수를 종합해 각 분야별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사례를 선정했다. 도는 앞서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자체 심사 및 도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각 분야 5개씩 총 15개 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먼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는 도 청년정책관의 ‘기업-대학-지자체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청년 일 경험 기회제공’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청년 구직자 대상 민간기업 인턴 근무 기회 및 직무교육 제공을 통한 개인의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참여한 청년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현충일과 6.25전쟁일 등이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둘러 볼 수 있는 충남도 내 애국 충절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공주 마곡사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찰로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 장교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다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했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봄철 경관이 아름다워 ‘춘마곡’, 불화를 그리는 스님을 대대로 배출해 ‘남방화소’로도 불렸다. 김구 선생이 머무른 백범당 앞에는 선생이 심은 향나무가 60여 년의 세월을 지키며 오롯이 서 있다. 또 선생이 걸은 백범 명상길이 있는데 은적암, 백련암, 생골마을을 거쳐 다시 마곡사로 돌아오는 1.5km 코스이다. ◇천안 독립기념관 국민들의 성금을 기반으로 건립된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은 과거 유관순·이동녕 등 여러 항일 독립지사들이 태어나 활동한 대한민국의 지리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6월부터 도내 신설, 증·개축,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설치된 학교 공기순환장치의 유지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기순환장치의 유지관리는 각 학교에서 필터와 기타 소모품 교체 및 청소 등에 필요한 경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여 관리해 왔으나 공기순환장치 운영에 따른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공기순환장치가 설치된 학교 중 지원을 희망한 227개 학교(유치원 20교, 초등학교 98교, 중학교 54교, 고등학교 48교, 각종·특수학교 7교)에 총 14억 5919만 원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 내 공기질 관리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 및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5일부터 24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저활용 데이터에 대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도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 활용성, 개선의견 등 3개 분야 12개 문항이다. 도는 설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현황을 파악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누리집과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 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시군 보건소,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 계획과 시군별 추진 상황 보고, 협력 방안 제언,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자살률 특성 분석 및 목표 확인, 집중 관리 대상 등 현황을 공유했다. 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남 자살률의 현주소를 짚으며,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적 연대 필요성과 협력 방안 등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및 사업 보완 사항을 발굴했으며,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자살 예방 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교육전문직 기관(부서)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개선과 주요 교육 현안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협의회에 앞서 교육전문직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가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남형 늘봄학교 2학교 확대 추진 ▲부서별 교육 현안 추진 상황 공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진단 및 분석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연수 등이 포함됐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기관(부서)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해 업무 주도성을 강화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