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앞두고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자문단을 열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으며 세부품목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여민전 등 38개 품목이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는 29일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시는 평가기준으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이후에는 공급계약,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밟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15년 전 123만 자원봉사자가 만들어낸 ‘태안의 기적’이 마침내 세계인의 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태안 유류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해 1만 2547㎘의 기름을 유출, 충남 서해 연안 생태계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유류유출 사고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개인들이 기록‧생산한 22만 2129건의 자료다. 유형별로는 문서 21만 5240건, 사진 5707건, 파일 1020건, 구술 93건, 영상 61건, 간행물 4건, 인증서 3건, 협약서 1건 등이다. 소유자는 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대전지방법원, 국립공원연구원, 육군본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교회봉사단 등이며, 개인 5명의 기록물도 포함하고 있다. 기록물 내용은 △대책회의 결과 보고, 일일종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386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361억 원(5.39%) 증가한 7,064억 원, 특별회계는 25억 원(6.02%) 증가한 442억 원이 편성됐으며, 이는 2회 추경 대비 5.43%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은 2022년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세,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과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2년 한해를 정리하는 예산으로 내년 5월 개청 예정인 신청사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국도비 추가확보에 따른 지역발전 기반 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으며, 민선 8기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대규모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기금도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신청사 건립사업 64억원 △옛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44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장비구입 50억 원 △서천읍 공영주차타워 건립 26억 원 △북서천IC 연결도로 설치공사 24억 원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주요 현안 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민선 8기를 본격적으로 뒷받침하고 설계를 위한 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종천면에 있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2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41.02㎡)으로 총 19세대로 구성됐다. 보증금 1,000만 원과 월 임대료 10만 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천군 농정과 희망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서천군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25일 서천 아름다운웨딩컨벤션 그랜드홀에서 ‘2022년 서천군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하며, 내년 긍정적인 노사문화를 위한 기업인과 근로자의 화합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원, 임직원,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만찬과 함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서천군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인을 위한 유공자 포상에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기업인 2명과 창의적인 업무능력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근로자 2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기업의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매년 노력과 후원을 해오고 있는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노사가 소통과 화합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욱더 발전하는 기업인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4일 시초면 후암리 이병선 씨 집에서 ‘2022년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현재까지 서천군에서는 11가문이 뽑혔다. 이날 행사는 병역명문가 설명 및 소개, 명패 달기, 화환 전달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선 씨 가문은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22년에 병무청의 심사를 거쳐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병역이행자가 널리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그랜드 플랜으로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투자청과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확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 214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 11월 17일에는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를 받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새로이 조성될 예정인 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 에너지산업 분야로 대기업의 입주를 조율 중이며, 이와 관련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기업에 대한 지역 정착, 경영 고도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징검다리로서 대전 투자청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과 같은 투자생태계 조성이 기업유치의 강력한 유인책임을 강조하며, 하나금융그룹, 산업은행, 고려신용정보 등 금융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대전 투자청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의향을 받아내며 투자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가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 발굴에 매진한 결과 올해 58억원의 추징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세무조사(창업감면사업장 사후관리, 시·도세무조사) 21억원과 비과세·감면사업장 사후관리 5억원, 신고누락세원 부과 32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세무조사 실적이 지난해 17억원에 비해 4억원 상승한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고려해 ‘도 선정 우수중소기업’과 ‘코로나19 등 피해기업’에는 세무조사를 유예(제외)하고, 경제적으로 곤란한 기업에는 징수유예를 안내하면서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서면으로만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업친화적 세무 행정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2023년도에는 서면조사와 직접조사를 적절히 병행 추진해 서면조사만으로 파악할 수 없는 미등기 및 미신고 재산에 대한 조사를 보완할 예정이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세무조사는 탈루·은닉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공평과세에 목표가 있다”며 “적극적인 세원 발굴과 성실납세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 공간 및 신산업 분야 중심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자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2차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각 부서 팀장 80명과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석유화학․화이트바이오․수소․2차전지 및 항공․항만․해양 등 분야별 전문가도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대산항 여건 및 미래발전방안(김형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항개발과 활성화 과제(김웅이, 한서대학교) ▲해양환경 전망과 시사점(김형기, 충남대학교) ▲서산시의 역할: 석유화학산업(조용원, 산업연구원) ▲화이트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정지은, 산업연구원) ▲서산시와 SK ON 이차전지 산업 상생 발전전략(손기철, SK ON) ▲연료전지산업 동향 및 전망(김승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제로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직원과 전문가가 함께 분임 토론을 통해 분야별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해양자원 인근에 국제 규모 게임산업 기반조성, 태안군과 연계한 해양체험학교 설립, 항공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천진난만 서천문화유산핵교’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1개교 30개 학급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나누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체험형 역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문화재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직무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놀이꾼을 활용한 상황극 놀이를 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과서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천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개발하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문화유산핵교’ 프로그램은 2023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졸업생과 학사 운영진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입학으로 시작된 ‘제16기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원예과정과 샤인머스켓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과정별 19회 총 8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63명이(채소원예과정 31명, 샤인머스켓과정 32명)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농업대학발전 공로상(6명)과 성적우수상(6명), 개근상(13명) 등의 수상 시간을 가지며 졸업의 기쁨을 더했다. 채소원예반 박상길 씨는 “한 해 동안 배운 채소 작물 재배,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농업 미생물 활용 등이 저에게 소중하고 영농에 큰 힘이 되었다”며, “특히나 좋은 학우들과 농사 경험도 나누며 인연을 쌓고 친분을 만든 계기는 서천 생활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서천군농업대학장인 김기웅 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지난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63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는 내달 5일까지 ‘장항 네트워킹 드림캠프(공정여행)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드림캠프(공정여행)은 현지인과 교류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교육은 지역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주민 전문가 양성과 주민사업체 설립을 목표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총 14회차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이론교육 및 사례) △기획과정(공정여행 기획교육 및 선진지 답사) △실무과정(프로그램 운영 실무교육) 총 3단계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지역 기반 여행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하고 효율적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이종필 부군수, 이경우 청양군의회 부의장 등 내부 위원 3명과 김복덕 소룩스 대표, 고희성 새만금개발공사 본부장, 백완숙 숙명여대 교수,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영석 우송대학교 교수, 정인화 산업혁신파트너스 대표 등 외부 위원 6명이다. 기업유치위원회는 ‘청양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및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 유치 관련 주요 정책 자문 ▲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방문 등을 통한 기업 유치 활동 ▲유치 기업에 대한 평가 및 각종 지원시책 심의 ▲군 투자유치진흥기금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심의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게 된다. 현재 군은 비봉면에 조성 중인 신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 이후 지난 4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는 등 순조로운 추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군은 충남도, 사업시행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와 개발․실시계획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과수·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한 주요 6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총 8억5101만원 규모로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억4500만원 △특용작물(인삼)생산시설현대화사업 2억1500만원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6538만원 △시설원예에너지절감지원사업 1억9800만원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2420만원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 1억343만원 등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산품인 사과 생산에 필요한 묘목갱신, 관수시설 보급 등을 지원해 과수 고품질화 및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추비가림재배시설지원사업 및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설하우스 농업의 자동화 및 첨단화를 도모하고 관내 원예농가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확보된 국비 사업에 대해 읍면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원예분야 국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과수‧원예농가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이 필요한 피해자 및 유족들은 제2기 진실규명 신청 마감일인 오는 12월 9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24일 밝혔다. 2020년 1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해방 이후 권위주의 통치시까지의 인권침해 및 조작의혹 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 폭력 사건 등에 대해 진실규명 신청을 받고 있다.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거주지 시·군청 및 진실화해위원회(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총 1만 796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이 939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 지역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총 1139건이 접수됐으며, 서산·태안·당진 579건, 아산 189건, 예산 135건, 홍성 89건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는 과거사정리법에 의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 신청이 마감되면 언제 다시 진실규명 신청이 가능할 지 알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