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 충남 서천군 내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가족의 날을 기념하며 서천문화원의 합동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군민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 실력을 뽐내고 서로를 향한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천문화원이 준비한 이웃 사랑의 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문화원이 매년 기념하는 ‘문화가족의 날’.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문화원이 아닌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원 회원과 예술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며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문화원이 지원 받는 사업비가 적지만 서천군의 예술을 이끌기 위해 늘 발전하고 노력하겠다는 식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다 넒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서천문화원 가족들은 큰 무대를 가득 채울 멋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통기타, 태극권, 아코디언 등 지난 일 년 간 각자의 분야에서 준비한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서천문화원은 올해 19개 강좌를 진행하고 23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각 강좌와 동아리를 백팀과 청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7일 충남 서천군의회 제2차 정레회에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첫 시정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김기웅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236억원 증가한 총 6018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정 운영 방향의 경우 일자리와 인구 증가, 민생 안정을 목표로 설정하고 특히 기업 유치, 장항국가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미래성장 동력을 키우고, 군민 모두가 잘 살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군민의 희망과 서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과 영농시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서해안에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기센터는 혹시 모를 기습 한파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시설하우스에 부직포 등으로 보온시설 보강, 시설재배 중인 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가로 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보강시설 설치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하우스는 수시로 관리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순종 농기센터 소장은 “겨울철 월동준비 사항을 철저히 안내하여 한파와 폭설로 인해 농업인이 손해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지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0시 축제’ 밑그림이 나왔다. 대전시는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0시 축제’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 활성화형 축제, 대전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면서 글로벌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행사이다. 보고회에서는 과거 교통 요충지로서의 대전역 명성과 대전부르스라는 가요의 노랫말이 대전 0시 축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제안됐다. 우선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악대·패션·과학 등을 소재로 한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 부르스 가요를 소재로 한 창작 로드 뮤지컬과 마당극, 가요 리메이크 경연대회 ▲유명 유튜버가 진행하는 골목골목 크리에이터 등이 제안됐다. 또한, 과거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는 ▲대전 0시 루미나&파사드 ▲대전 0시 타임머신 열차 ▲대전 0시발 패스 승차권 발행 ▲디지털로 만나는 아날로그 대전 ▲공포체험 프로그램인 대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충남연구원 신동호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미래발전전략 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대응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난해 충남연구원과 가졌던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도출된 전략과제를 살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략과제로,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행복한 보령!’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미래 발전 방향으로 교통, 산업, 환경, 관광, 도시, 농어촌 총 6개 분야 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사통팔달의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지역으로서 교통인프라의 단계적 확충을 위해 광역 단위 교통인프라를 발굴, 기존 남북축 중심에서 동서축 교통망을 보완함으로써 서해안 중부권 거점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도화 산업과 내륙관광 활성화 방안, 재난안전을 대비한 생태계 조성 등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보령의 미래먹거리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 의향·입주 업체 2곳 방문하는 등 기업 유치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김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민선 8기 취임 후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의 악재를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 의향 기업인 A사와 입주기업인 토비스를 방문해 실질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실무협의를 가졌다. 먼저 김 군수는 해양 바이오 소재 제품과 원료 개발에 관심을 보이는 바이오 전문기업 A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 바이오 지원센터 등이 자리 잡은 서천군이 해양 바이오 소재 관련 분야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지원을 약속했으며, 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했다. 이후 김 군수는 장항 국가산단 입주기업이자 액정 디스플레이 전문 생산 중견기업인 토비스 본사를 찾아 공장 착공 후속 공정을 논의하고, 많은 지역인재를 채용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내년 초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신규기업유치단’을 창단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갑작스러운 심폐기능 정지 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군민 밀집 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폐기능이 정지된 응급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응급 구조 장비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은 제 3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26대, 6,500만 원 예산을 확보하여 2022년 연말까지 선제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각 설치장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충격기 사용에 숙달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심장 자동충격기 선제적 설치를 통한 군민 안전을 제고하고, 빠른 초기대응을 통해 생명 골든타임을 서천군이 앞장서서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게 지급하는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며, 향후 답례품 추가발굴 및 기존품목 재구성 등 답례품 제공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장에는 신봉섭 NH농협 서천군지부장이 선출됐으며, 이후 답례품 선정과 공급업체 선정방식, 평가 방법 등을 논의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서래야 쌀, 소곡주, 모시떡, 김(조미김, 마른김), 지역화폐 상품권 등 32개다. 서천군은 선정된 답례품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를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2일까지다. 한편, 서천군은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래야 쌀’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호도 1위로 선정됐다. 전체 21개 품목 가운데 답례품 상세 순위는 △서래야 쌀(무농약)(14.0%)과 △김(조미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8일 ‘2022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심사가 이뤄졌다. 보건소의 이번 표창은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군민 홍보와 관계 기관·타 보건사업과 연계하며 시행한 예방사업 전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2022년 서천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천군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장항읍 별별학교 기타소리팀의 노래와 연주, 바이올린과 첼로 강사들의 피아노 3중주, 시초초등학교 방송댄스 동아리 등의 축하 공연, 올해 서천군 평생학습 성과 발표, 2023년 신규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평생학습의 거점기관인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의 정규강좌 및 토요키움학교의 운영 현황, 한산면 별별학교 등 4개 분야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사례발표를 통해 평생학습의 필요성에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영상으로 전한 인사에서 “서천 군민이 스스로 학습을 즐기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여, 삶의 질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보완하고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구현하고자 읍면 평생학습센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죽동리 오길환 씨, 후원금 100만원 기탁 등 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죽동리 오길환 씨, 후원금 100만원 기탁 한산면 죽동리 주민 오길환 씨가 지난 8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오길환은 5년 전 한산면 죽동리로 귀촌해 목공 관련 재능기부 등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솔선수범 앞장서고 있다. 오길환 씨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한산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계절밥상’ 실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창용, 김형천)가 지난 8일 4분기 정기 회의를 마치고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특화사업인 2022년 4분기‘계절밥상’을 추진했다. ‘계절밥상’ 사업은 거동 불편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회색 도시에 지쳐 초록색으로 가득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충남 서천군에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치유 공간이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종천면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65ha 규모의 숲으로, 숲속 나무들은 보통 50년에서 100년의 수령을 자랑한다. 치유의 숲은 ‘장항제’ 호수를 순회하는 무장애 길 1km를 포함한 대나무소리 쉼터, 능소화 터널, 하늬바람풍욕장, 물및전망대, 등산로 등 곰솔, 화백, 편백나무로 우거진 식생 숲길이 즐비해 있다. 또 트리하우스, 짚라인, 한글모임, 오소리동굴, 나무암벽타기 등 놀이체험 시설과 숲대피소 등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돼 있어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강측정실, 향기방, 명상방 등을 갖춘 서천 치유센터에서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가족 힐링 숲(가족 대상) △숲과 함께 힐링해YOU(일반인 대상) △숲과 함께 백세 건강(노인 대상)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과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이 예상되지만, 주기적인 찬 대륙고기압과 지형적 영향으로 큰 일교차 생겨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많은 양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기습 한파에 대비해 시설하우스에 부직포, 다겹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강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재배 중인 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폭설이 예상될 때 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보강시설을 설치하고, 차광망, 부직포 등 외부 피복물은 신속히 걷어내며 눈이 계속 쌓여 붕괴 우려가 있는 하우스는 수시로 눈 쓸어내리기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월동준비 사항을 철저히 안내하여 한파·폭설로 인해 농업인이 손해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재 발생 취약 시설은 전기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내년 1월부터 충남 당진시 공장 인허가 관련 민원이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 등을 업로드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가 지금까지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공장인허가 업무를 내년 1월부터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공장설립 인허가는 대부분 민원인 또는 대리인이 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번거롭고 관련 서류 분실 등으로 인한 사후관리에도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비대면 민원접수가 가능한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의 ‘온라인 민원’기능을 활용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상 보완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공문 등으로 내용을 전달해 지연되던 보완과정이 간소화돼 공장 인허가가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처리 담당자 및 진행 과정과 처리결과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이른바‘깜깜이 민원’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 본격 활용을 앞두고 7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시스템 및 업무연찬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한 만큼, 시‧군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 아동은 683명이다. 중국 국적이 311명(45.6%)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100명‧14.6%), 우즈베키스탄(85명‧12.4%), 러시아(65명‧9.5%), 키르기스스탄(32명‧4.7%), 몽골(28명‧4.1%), 베트남(13명‧1.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은 천안 221명, 아산 295명, 당진 58명, 논산 42명, 서산 31명 등이며, 계룡과 서천, 청양에는 없다. 이들은 현재 내국인 아동과 달리 표준보육비용(만 3세 43만 1900원‧만 4∼5세 39만 6500원)과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 필요경비를 내고 있다. 도는 외국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상호주의 입장에서 접근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현재로선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사회보장기본법(제9조)과 보건복지부 입장도 외국인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점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