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보건의료원 신축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용역사인 건양대학교 최홍조 교수는 의료복합치유시설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 계획 수립을 1차 목표로 태안군의 현재, 주요 극복과제, 미래 대응 순으로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2018년 대비 병상수 약 37%가 감소하고 외래환자의 30%, 입원환자 70%가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태안군 내 입원(요양병상 포함)의 10%, 태안군민의 총 응급실 이용(다른 지역 이동 포함) 중 최대 78.8%가 보건의료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 미래 의료 수요 예측 시 2030년 최소 100병상 이상 부족이 예상되고, 해결해야 할 주요 질환을 보면 외래 상병은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근골격계질환 순이고 입원 상병은 치매, 뇌경색, 조현병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비용을 고려할 경우 치매, 뇌경색 등 신경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의 대응과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23일 서천문화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이동유 충남도 양극화대책담당관, 정해순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의 의미와 인구감소 현황을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인구 유출방지를 강조하고, 특히 ‘수도권 집중해소를 위한 다층위적 발전 전략’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에서 마을까지 촘촘한 기능적 분업설계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방향과 소멸고위험지역인 서천군의 대응 방안으로 ▲종합적인 도심 생활인프라 정비 ▲생태자연환경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기관, 업체를 대상으로 2022 보안장비 협력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보안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에 나섰다. 협력 회의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서대학교,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 관계 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으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현장을 방문해 구축 진행 상황을 듣고 관련 기업들이 입주가 가능한 주변 단지를 설명하는 자리가 조성됐다. 참여 업체들은 △인증제도의 이원화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연구개발 지원 △인증제도 지원 △성능에 대한 해외 상호 인증 △인증제도 홍보를 요청했으며, 군은 수요를 반영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국내 보안산업 업체를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서천군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점으로 보안산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국내 보안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향후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2022년 장항읍 한마음 김장 축제’를 개최하고 배추 10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330가구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항읍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한 ‘2022년 장항읍 한마음 김장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항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무협, 김성흠)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항읍 65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추 1,0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330가구에 전달했다. 축제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장항읍의 모든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해 김장 축제와 더불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뜻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장항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등 23일 충남 서천지역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문산면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문산면 복지회관 앞에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문산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 무 등 김장 재료를 문산면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문산면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행사는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작게나마 김치로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산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마산면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마산면새마을협의회, 마산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약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후 각 마을 회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부월 마산면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분들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논산시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생적 도시재생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강경고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보물을 찾아서 △강경공예가 △힐링정원 △포구향기 △강경골아트공방 △강경시네마 등 6개 팀을 선정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중 ‘보물을 찾아서’팀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근대화 시기까지 3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강경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힘쓰고 있다. 팀원들은 머리를 맞대 직접 관광 루트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해 주민의 해설까지 덧붙이는 여행상품을 개발해냈다. 또한 이를 통해 논산의 각종 커뮤니티, 웹상 모임, 국내여행사에 홍보해 방문객을 모집·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 주말에는 여행상품에 함께하기를 희망한 참여자 30여 명이 강경의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강경 곳곳을 돌아보며 흥미롭게 여행 코스를 즐겼으며, 옥녀봉에서는 강경읍 주민 김용운(90세) 옹의 지역 이야기 소개가 이뤄져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4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3년도 예산안으로 6,223억 원을 편성,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 김돈곤 군수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5,256억 원보다 967억 원(18.41%) 증가한 규모이고 사상 첫 6,000억 원대를 돌파한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0억 원(497억 원 증가), 특별회계 45억 원(27억 원 감소), 기금 1,078억 원(497억 원 증가)이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농업 1,237억 원 ▲복지 934억 원 ▲환경 689억 원 ▲지역개발 478억 원 ▲문화관광 325억 원이며, 농업인이 자랑스러운 농촌 조성과 지속적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내년 본예산안에 우리 군이 안고 있는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다”라며 “역점과제 해결을 위해 환경 분야, 농림수산 분야, 사회복지 분야와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 예산을 증액했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건강 100세’ 복지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거주지가 불분명한 경우에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달9일까지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불화, 채무 문제,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를 안내받지 못한 주민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등록 기간이 5년을 경과했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하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합동 조사를 추진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상자가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신분 미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연금 수급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실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은 지난 10월 해당 사업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신청한 바 있으며, 지역자활센터 신축은 예산읍 예산리 592-18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33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이 홍문표 국회의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선정 과정에서도 홍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정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센터에는 자활근로 사업장,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더욱더 집약된 공간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내년도 상반기 공공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 및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신축되는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가 우리 지역 복지 증진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86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사업은 보령문화의전당 환경정화, 보령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보령공영종합터미널 환경개선, 무궁화수목원 정비 사업, 문화재 주변 환경관리 등 40개 사업이다. 근로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962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직전단계 2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동일기간 타 일자리사업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6,018억 원(일반회계 5,731억 원, 특별회계 2, 87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236억 원(5.18%) 증가한 규모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서천의 미래 발전을 이끌 각종 선도사업과 중장기 군정 역점 현안 사업, 지역경제 선순환 및 공공형 일자리 확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예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점을 뒀다. 세입 부분은 자주 세원의 적극 발굴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6.13% 증가했고, 국·도비 보조금은 활발한 정부 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5.19% 증가했다. 세출 분야는 기능별로 사회복지분야(24.55%), 농림해양수산(21.02%), 환경(12.06%), 국토 및 지역개발(7.95%), 기타(12.83%) 순으로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군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체육관광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42억 원(10.6%)이 증가했다. 민선 8기 살고싶은 서천 조성과 민생안정을 위해 △서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청년층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총 42명의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청년네트워크 2기의 분과 구성은 월례 회의를 통해 각 분야(교육, 복지, 일자리, 주거)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의 임기는 2년으로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피드백 △청년 간 토론 활성화 △청년 관련 교육·문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총 42명의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서천군 청년들을 대표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라며, 군 역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등 2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마서의용소방대가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마서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임종빈), 마서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영례), 마서면서남의용소방대(대장 윤기장)가 함께 해주신 것으로, 마서사랑후원회(후원회장 김용찬)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용찬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물가상승까지 이어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가 지난 21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과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자원 발굴 방안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499억 원 규모의 복지정책을 추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청양지역 노인인구는 1만 1,483명으로 전체 인구의 37.9%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322억 원으로 9,200여 어르신들을 지원했으며, 1930년 이전 출생자 300명에게는 매월 5만씩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만 70세 이상 노인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8,400여 명에게 연간 목욕 및 이․미용 쿠폰 20매(5,000원권)를 지급해 기본적인 위생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69억 원을 투입, 1,900여 명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건강과 성취감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도록 추진한 정책도 돋보인다. 군은 노인종합복지관에 5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건강과 여가 등 31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무기력증 탈출에 힘을 보탰다. 군내 경로당 122곳에서는 건강, 취미, 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개월 간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거주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 점검·컨설팅을 실시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 145가구에 대한 곰팡이, 미세먼지, 포름알데이흐 등 생활환경 유해인자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가구 중 실내환경 개선이 시급한 30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도배, 장판, 페인트 등 개선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개선작업은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상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실내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지난해까지 모두 631곳에 대한 실내환경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중 190가구에 대해서는 실내 환경 개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