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서천군에서 3개월간 열린 ‘2021~22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족구 종목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리그 형식으로 열리며 주목을 받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말마다 진행됐다. 최강부 8개 팀, 일반부 42개 팀 등 전국 5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최강부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출전한 남양주런 팀이, 일반부에서는 순천OK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모범 답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천군에 따르면, 3개월간 5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6억 원으로 추산된다. 13일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놓인 지역경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체육진흥시설 확충 71개 사업에 1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생활 SOC 공모, 도비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 사업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실내체육 및 운동장 체육시설 18개소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 등 3개소 ▲국민체육센터 건립 12개소 ▲다목적체육관 건립 1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9개소 ▲도민체육대회 시설 보수 보강 2개소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보수 보강 23개소 등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475억 원을 투입, 내년 5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센터에는 국제 규격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이 들어선다. 종목별 실내체육 및 운동장 체육시설 사업에는 ▲공주 전천후 실내풋살장 건립 ▲보령 수영장 건립 ▲서산 족구장 조성 ▲논산 시민생활체육시설 조성 ▲부여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 ▲홍성 결성야구장 조성 ▲예산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등이 있다. 노인건강체육시설 지원 사업으로는 ▲보령 파크골프장 조성 ▲아산 게이트볼장 보수 ▲당진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 등을 추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앞에 자리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매주 주말 오후 2시마다 만날 수 있게 됐다. 14일 충남 공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다. 공주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과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회전형으로 세워진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바라보는 방향마다 의미 있는 뜻을 담고 있다. 서쪽을 바라볼 때는 무령왕릉이 있고, 북쪽을 바라볼 때는 고구려를 여러 번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한 대왕의 위엄이 서려 있으며, 남쪽을 바라볼 때는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군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복원 사업은 과거 해운대, 대천, 낙산과 함께 국내 4대 해수욕장으로 불리던 동백정해수욕장을 매립해 1978년 건설한 서천화력발전소 1, 2호기가 2017년에 폐쇄됨에 따라 건물과 시설을 철거하고 매립층을 걷어내 해수욕장을 다시 복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철거 공사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군에 따르면 발전소 철거로 확보한 11만 3500㎡의 부지에 길이 573m의 해변을 복원하며 이와 함께 리조트, 짚라인, 마리나 시설 등을 마련해 서천의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은 발전소 가동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한국중부발전이 맺은 굳은 약속”이라며 “서천군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과정에서 생기는 주민들의 뜻을 명확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11일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청Play(청플)'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플은 ▲청소년활동 ▲청소년참여 ▲청소년봉사 세 가지 카테고리로 청소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이 앱을 활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숏폼영상을 공유할 수 있고, 도내 청소년친화시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실시간 GPS 기능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비대면 봉사활동 기능도 갖췄다. 한편, 청플은 지난 2020년 열린 충남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B.C.C'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이번에 공개됐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디오북 윌라를 매월 100명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북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도 1만2000여 종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제공 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사적 제116호인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을 비롯한 전국 '한국의 읍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지난 9일 충남 서산시, 전남 고창군, 전남 순천시, 경남 진주시 등 4개 지자체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의회 구성, 공동연구 및 보존·활용 방안, 문화콘텐츠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한국의 읍성은 예전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국각지에 산재해 있다. 현존하는 읍성은 98곳이며,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진주성(진주시) 등 16곳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첫삽을 떴다. 10일 태안군은 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들어선다. 센터에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된다. 총 사업비 249억 원(국비 35억, 도비 94억, 군비 1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온라인으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공주알밤의 역사와 품질,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쇼 '공주밤의 미래를 묻다'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마무리는 공주 알밤으로'를 주제로 한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12일 오후 4시부터 입상팀의 디저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공주시 유튜브로 자세히 생중계된다. 알밤 판촉 행사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휴게소는 물론 공산성 일원에서도 판매 부스를 설치,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 알밤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에 LED 홍보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 하행선 특산품판매장인 '인삼하우스'에 지난해 말 투명 LED 홍보판이 설치됐다. 건물 유리창에 LED를 부착, 외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운영하는 홍보판에선 금산의 주요 관광지와 인삼·깻잎 등 특산품 홍보 영상, 금산인삼 CF를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계절에 따라 변경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 홍보판을 설치한 자치단체는 금산군이 처음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과거 만선과 무사항해를 기원해 개최했던 '한진 풍어제'의 복원 행사를 가졌다. 8일 한진포구 당집 일원에서 열린 '한진 충어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부인사의 초청 없이 한진풍어당제 보존회 회원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으나 과거 어업활동을 생업으로 살아가던 어촌 지역에서는 풍어제가 성행했었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시에서도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 성구미 풍어제가 유명했으나 지금은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해안가에 철강 산업이 발달하며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당진시 지정문화재(향토유적)로 지정된 한진 풍어제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지낸다. 올해 풍어제(당제)는 8일 첫날 당집에서 당기 올리기와 배치기 가락(풍어제), 산신제, 제배 축원, 소지 등의 행사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배치기가락을 부르며 당집에서 내려와 한진포구까지 이동한 다음 배고사를 끝으로 풍어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해수욕장 위로 지어졌던 산업시설을 철거하고, 다시 자연 상태로 복구하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사업이 충남 서천군에서 진행되고 있다. 8일 서천군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정해수욕장은 과거 해운대, 대천, 낙산과 함께 국내 4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혔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었으나, 지난 1978년 서천화력발전소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파괴되고 이번에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서천화력발전소의 운영 주체인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한다. 한국중부발전은 폐지된 기존 발전소 부지 인근에 신서천화력을 새롭게 건설하면서 동백정해수욕장을 복원하겠다는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해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옛 서천화력발전소 철거를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복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발전소 철거로 확보한 11만3500㎡의 부지에 길이 573m의 해변(백사장 폭 100m, 넓이 8m)을 복원하며, 이와 함께 리조트, 짚라인, 마리나 시설 등을 마련하며 서천군의 새로운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8일 전했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논산에서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사람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11~2월)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 길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경관과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물보호센터에 '입양카페'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입양카페는 입양희망자와 유기동물의 사전 교감·관찰, 정보 공유 등으로 입양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쉼터와 함께 입양상담과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매월 2째주 토요일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1명의 입양 상담사가 상주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 입양 상담은 월, 화, 목, 금 주 4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산시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펫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을 주제로 계획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한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 장소는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은편 부지다. 국비 55억 등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공산성 어울림센터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고 주민문화센터, 주민자치회 사용 공간, 다목적실 등도 구성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운영해 나갈 마을협동조합도 최근 구성됐다. 한편,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한 자리에는 공주혁신센터가 건립된다. 원도심 거점시설이 될 공주혁신센터는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600㎡, 지상 4층의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