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획기적인 인사 방안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 모두 서로가 칭찬하고 아껴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며 “동시에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직장동료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능력과 성과는 냉철하게 판단해, 전자우편을 통해 성실한 사람, 유능한 사람, 함께 근무하고 싶은 사람 등 각각 3명씩 추천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최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새로운 인사방안을 접목해 조직문화 쇄신을 꾀하는 동시에 낮에는 기초행정을, 밤에는 광역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단층제’의 세종시 특성을 감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최 시장은 유능한 직원의 조건으로 전문성, 판단력, 통찰력을 예로 들면서 “이를 기준 삼아 추천을 한다면 성실하고 유능한 이들이 인정받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유능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라면 그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가 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7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과 관련해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전통시장 상품권 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며, 서천 여행 및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계 관광 상품은 △서천 시티투어 △서천관광택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조류생태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서천여행 SNS 인증자 △치유의 숲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서천종합관광안내소와 각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서 1인 5000원권 전통시장 바우처 1매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이벤트 진행 기간 내에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지급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침체되어 있었던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 지역주민과 함께한 2022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로’ 개최 등 7일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 지역주민과 함께한 2022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로’ 개최 (사)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비인주민과 서천읍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로’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지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적 해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마음속 풍요로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또 비인색소폰동아리, 비인초관악부밴드, 다우리중창단, 바이올린 연주자등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을 진행했다. ◇서천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6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초기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5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해발 329m의 산행 명소인 희리산을 찾아 서천지속협 위원, 지역민과 함께 등산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5월 희리산에서 봄엔 줍깅이지와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송림갯벌에서 보령해양경찰과 함께 진행된 세계유산 줍깅이후 세번째로 진행된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가을엔 줍깅 행사를 희리산 일대에서 펼쳤다. 참가자들은 등산로 주변과 쉼터 뿐만 아니라 숲속에 투기된 플라스틱 물병과 물티슈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이후 희리산 등반코스는 서천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산행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역 명소를 다니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도 챙기는 줍깅 활동을 서천지속협 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지역민과 함께 실시했다. 가을엔 줍깅이지에서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플라스틱 물병과 음료병이며 그 다음으로 분해가 되지 않는 물티슈, 사탕을 먹고 버린 비닐포장지순으로 수거했다. 홍성민 국장은 “희리산은 서천군의 4대 명산중 한곳이다. 줍깅은 지속협 위원,지역민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고 건강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물속 골리앗’ 무용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며, 사업비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물속 골리앗’은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자연재해 앞에서 저항하는 한없이 작은 인간이 사회규범 안에 인간으로서 개인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춤으로 풀어내는 현대무용극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현대무용극이라는 흔하지 않은 공연에 많은 군민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 및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가 보건복지인재원 주최 ‘2022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사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 과업을 잘 적용한 10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권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모든 걸 거부하는 母로 인해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사춘기 소년의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위기 상황으로 모든 삶을 포기한 한부모가정의 실질적 가장인 소년과 사례관리사가 ‘희망’이라는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는 사례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한 이준영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위기가정과 함께 울었던 13년 동안의 보람을 선물로 받은 느낌이라 너무 행복하다”며 “어려운 현실에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위기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통합사례관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라는 시정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아산시 사례관리가 전국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통합사례관리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106억 원(5.4%) 증가했다. 9조 8907억 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 도는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다. 이를 위해 중복성이 있는 현금성 복지사업과 부담비율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지원사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재정투자 방향을 전략적으로 재설정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도 정비 1260억 원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6억 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용역 2억 원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공장 구축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등 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일 자녀와 함께 책 읽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의 도서관 여행을 운영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 ‘책수다’ 회원 12명은 이날 책의 도시 전주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을 견학했다. 유아를 위한 책놀이터와 10대들을 위한 자유로운 독서 공간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여행을 꼭 와야겠다고 입을 모았고,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에 감탄하며 독서의 맛을 마음껏 즐겼다. 작은 책방 ‘잘 익은 언어들’을 방문하여 작가이며 책방지기인 이지선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구석구석 예쁜 손글씨 설명으로 진열된 추천책을 둘러보며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을 한 권씩 골랐다.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는 매월 2회 학교 도서관에서 정기모임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지친 마음을 서로 다독이며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마산면의용소방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마산면의용소방대(대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방으로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력수급’이 이날 충남 서천지역에서만큼은 적용되지 않았다. 4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군은 10여 개의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인근 지자체 청년 등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현장 채용을 계획했다. 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과 주민 300여 명이 대거 몰려 현장 채용이 불가할 정도였으며, 지방 소재 기업관계자들이 흔히 말하는 ‘일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의 인파였다. 이날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기업은 자동차 액정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중견기업인 ㈜토비스로, 높은 임금과 복지혜택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서천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우려된 점이 인력 수급이었는데 희망하던 수준의 인력을 수월하게 모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즉 임금과 복지 수준이 충족되면 지방이더라도 구직자들은 알아서 몰려온다는 것이 ㈜토비스 사례로 입증된 것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1인가구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도와 가족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도내 1인가구는 32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34.2%를 차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우연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도내 1인가구 특징을 분석한 ‘함께 잘살아가는 충남형 1인가구 지원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노경혜 연구위원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1인가구 지원 및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민규 도 복지환경부위원장, 김요한 성동구 1인가구 센터장, 허지연 천안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이은영 공주시 가족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도의 역할에 대해 1인가구의 정확한 정책 수요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 장항 콘텐츠 LAB(창업지원)’ 2차 모집 결과,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청년 창업가 1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관내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재단은 선정된 총 9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향후 이들이 창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창업지원으로 서천 청년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 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 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경제산업 74종은 15일에서 11일로 4일, 농림축산 35종은 20일에서 14일로 6일 감소했다. 문화체육 26종은 21일에서 14일로 7일, 보건복지 48종은 16일에서 11일로 5일, 소방안전 34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해양수산 16종은 14일에서 10일로 4일 줄었다. 기후환경 66종도 16일에서 11일로 5일, 공통행정 35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단축에 성공했다. 도는 법정민원 분석 결과, 현지조사와 결격여부 조회 및 관계기관 회신 지연 등으로, 30%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민원 23종은 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 개선 시 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앞마당에서 올해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2년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서천군 농업인단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1부 오전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 농업가치 퍼포먼스, 농업인 성과전시 및 축하공연, 2부는 팔씨름, 명랑경기 등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축종별로 축산물 소비 촉진 시식회, 우수농특산물 전시 판매, 탄소중립 실천 홍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과 푸짐한 먹거리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서천군농상품 온라인 홍보 판매전’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천장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간 할인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천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화합하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시초초등학교 농부교실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일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에서 봉선저수지 생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를 시범운영 중인 봉선부엉이체험마을은 학생들에게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 및 자연소리 힐링길 생태과 목공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수제 쿠키를 제공했다. 특히, 야자매트길과 탐방교를 걷고, 버드나무, 갈대, 억새, 참나무, 철새 등 이야기를 들으며, 스코프, 쌍안경으로 봉선저수지 생태 활동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시초초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훈 대표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의 정식 개관에 앞서 우리 군의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오늘 체험이 우리 소중한 자원인 봉선저수지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무인감시카메라 운영(천방산, 월명산 등 10개소) △무선통신기기 점검(기지국, 차량국, 휴대국 등 총 200대) △등짐펌프 등 개인 진화 장비 점검을 추진하고, 충남도와 공동 임차한 민간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서천읍 소재 산불 대응 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3명을 대상으로 산불 장비 사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무전기, 산불 상황 GPS 단말기, 산불 진화차에 대한 장비 교육, 산불 진화 시 주의사항 등이었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의 역량 강화와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줄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산불대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